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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데프레와 로브의 리드, 2016 실크웨이 랠리 SS7-SS9 본문

모터스포츠

푸조 데프레와 로브의 리드, 2016 실크웨이 랠리 SS7-SS9

harovan 2016. 7. 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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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km가 넘는 2016 실크웨이 랠리는 이제 카자흐스탄을 떠나 중국으로 들어갔습니다. 7월 15일 금요일 알마티에서 휴식을 취한 실크웨이 랠리 크루들은 알마티를 떠나 천산산맥을 넘어 중국을 보얼타라고 향했습니다.



SS7 알마티 - 보얼타라 (581.57km)

SS8 보얼타라 - 우루무치 (905.35km)

SS9 우루무치 - 하미 (719.55km)


산악-고원-초원 같은 복합적인 트랙을 경험했던 랠리는 이제 보다 일관성(?) 있는 로드 컨디션이 되기는 했습니다. SS7의 경우 천산산맥을 넘는 100% 산악코스이고 SS9의 경우 크로스 컨트리의 대명사 다카르 랠리였던 아프리카 스테이지나 중동의 데저트 랠리와 크게 다를게 없는 사구가 있기도 합니다.



선두는 여전히 푸조 2008 DKR 입니다. SS4에서 전복 사고로 서스펜션이 크게 망가졌던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100)은 이제 완주에 의의를 두어야 하지만 랠리 선두 시릴 데프레(#104)와 2위 세바스티앙 로브(#102)는 잘 달려주고 있습니다. 데프레와 로브의 차이는 SS6 이후 8분이었지만 SS9 직후에는 12분 17초로 늘어났습니다.



미니는 야지드 알 라지가 SS8에서 처음으로 푸조를 누르며 추격의 고삐를 잡나 싶었지만 SS9에서 푸조가 1-2-3위를 휩쓸며 분위기 반전은 없었습니다. SS9에서는 스타트 27km 지점에서 로브의 푸조 2008 DKR이 사구에 빠졌을때는 피터한셀이 도와주고도 푸조의 포디움 싹쓸이였습니다. 



벌써 스타트보다 절반 이상 빠진 자동차와 달리 트럭은 리타이어 없이 23대가 모두 완주하고 있습니다. 경쟁도 치열합니다. 크로스 컨트리 랠리의 최강자인 카마즈와 반 덴 브링크의 르노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버롤 성적 (SS1-SS9)


- 자동차 -

1위 시릴 데프레 (푸조 2008 DKR) 19시간 2분 44초

2위 세바스티앙 로브 (푸조 2008 DKR) +12분 17초

3위 야지드 알 라지 (미니 ALL4 레이싱) +15분 5초


- 트럭 -

1위 마틴 반 덴 브링크 (르노 K520) 21시간 1분 1초

2위 아이랏 마디브 (카마즈 43269) + 1분 41초

3위 드미트리 소트니코프 (카마즈 43269) + 2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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