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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BMW, IMSA GTLM 고려중

harovan 2016. 7. 14. 12:22


며칠전 루트49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AMG를 통해 IMSA의 GTD(GT 데이토나, GT3 클래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숙명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BMW가 GTD(GT3)보다 상위 클래스인 GTLM(GTE)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뭔가 판이 커지는 소리로 들리지요? 안그래도 GT는 최근 몇년간 고성능을 자처하는 브랜드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데 메르세데스가 GTD로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BMW가 르망24와 WEC 출전이 가능한 GTE(GTLM)을 만들겠다고 나서는 것을 보면 GT 레이싱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BMW 모터스포트의 옌스 마쿼트는 "GTLM은 희망이라기 보다는 결과다. 고려는 하고 있었지만 처음부터 하고자 했던것은 아니다. 때문에 미래에 어떻게 도전할지 명확히 생각해야할 해야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고 일관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 DTM 같이 혼자하는 게임보다는 널리 사용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BMW가 고려하고 있는것은 WEC나 르망24가 아닌 IMSA의 GTLM 클래스 입니다. BMW는 아마도 일단은 IMSA GTLM으로 시작을 하고 결국에는 르망을 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GTLM에서 뛰는 차들이 르망 24에 출전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말입니다. 이미 BMW의 르망 24 복귀설은 나와 있던 루머였고 과거 마쿼트는 프로토타입이나 개러지 56을 언급하기도 했으니 뭔가 더욱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BMW가 GTLM 레이싱카를 만들게 된다면 M6가 베이스가 될 것입니다. 이미 GT3에서 달리고 있는 것이고 BMW의 라인업에서는 가장 적합한 차종이니 말입니다. BMW와 공동으로 작업하고 있는 스포츠카가 2018년 출시되면 2019-2020년쯤에는 새 스포츠카가 GT3를 담당하고 M2가 GTLM(GTE)를 맞는 그림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용어가 어색한 분들을 위해..


- IMSA(International Motor Sports Association) : 아메리칸 르망과 롤렉스 스포츠카를 합친 스포츠카 챔피언쉽을 운영하는 기구


- GTE : Grand Touring Endurance, FIA-ACO 호몰로게이션으로 IMSA에서는 GTLM(GT Le Mans). 과거 GT2.


- GT3 : GTE의 하위카테고리로 GT 프로그램의 비용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카테고리. 양산차 베이스. IMSA에서 GTD(GT Daytona).


GT 클래스에 대한 포스팅은 '복잡한 GT 클래스 이해하기' 포스팅에서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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