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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실버스톤 테스트 종료, 라이코넨 최고기록

harovan 2016. 7. 14. 11:37


영국 그랑프리가 끝나고 이틀간 열렸던 실버스톤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테스트는 어디까지나 테스트이기 때문에 기록 자체가 가지는 의미는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과 드라이버들이 긍정적인 멘트를 하고 있습니다.



Day1과 Day2를 통틀어 최고 기록은 둘째날 페라리에서 달린 키미 라이코넨이었습니다. 라이코넨은 '우리는 아직 이길 수 있다'라고 말했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메르세데스 잡겠다고 하다가 레드불에 잡힐 판.. 생각해보면 페라리는 2008년 이후 레드불을 이긴게 2015년이 유일 합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맥라렌이 더 굴욕적인 상황이지만 올드팬들과 티포시들이 보기에 뭐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 그림이라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가 내린 첫날과 달리 많은 팀들이 100랩 이상을 달렸고 메르세데스는 무려 139랩이나 소화했습니다.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지만 역시 메르세데스의 테스트 마일리지는 엄청납니다. 엔진 워크스팀들은 섀시개발과는 별도로 파워유닛 개발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라이벌팀들에 비하면 메르세데스의 테스트 마일리지는 언제나 어마어마 하네요.



2위 기록은 메르세데스에 오른 에스테반 오콘 입니다. 라이코넨과 오콘 모두 소프트 타이어 기록으로 라이코넨이 0.5초 정도 빨랐습니다. 로터스-르노쪽 테스트를 하다가 이번에는 메르세데스 입니다. F3와 GP3 챔피언을 경험했지만 GP2나 FR3.5에 가지 못하고 메르세데스의 DTM 프로그램에 합류했는데 성적은 썩 좋지는 못합니다. 오픈휠과 투어링카와의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오픈휠 유망주가 F1에 데뷔하지 못하고 DTM으로 가는 케이스가 점점 늘어나는것 같네요.



레드불 쥬니어 프로그램의 대표주자인 피에르 가슬리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레드불에 올랐고 퀄리파잉 기록에 근접하는 랩타임을 냈습니다. 그러고보면 레드불 쥬니어 프로그램은 끊임없이 좋은 드라이버들을 키워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슬리의 내년 토로 로소 데뷔여부는 확실치 않습니다. 카를로스 사인즈 Jr.는 자리가 확실해 보이고 다닐 크비얏의 거취에 가슬리의 F1 데뷔가 달렸네요.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영드라이버 중 정보가 가장 부족했던 니키타 마제핀은 TOP 5 안에 드는 랩타임을 찍었습니다. 슈퍼 소프트 기록이고 랩타임에 의미를 두기 힘든 테스트이지만 17세의 드라이버가 F1 레이싱카 이틀 타고 이만큼 하는것을 보면 대단하기는 하네요.(아.. 베르스타펜이 있기는 했네요)



알론조의 부상으로 이미 F1 데뷔를 했고 포인트 피니쉬까지 했던 스토펠 반도른은 이제 맥라렌을 압박하는 모양새.. '내년 맥라렌에서 달리지 못하면 다른 옵션도 있다'라고 말했는데 보통 영드라이버들은 데뷔하고 1-2년까지는 팀에 저자세를 취하는데 반도른은 그런 모습이 없었습니다. 맥라렌과 연계된 프로그램인지 아니면 스스로 다른 팀을 알아보겠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감 하나는 최고네요. 물론 실력도 어디가서 뒤질만한 것도 아니고요.



세르지오 세트 카마라는 토로 로소에서 처음으로 F1 테스트에 임했습니다. 가슬리가 1996년이고 카마라는 1998년 생.. 가장 어린 레드불 쥬니어는 2000년에 태어났습니다. 현재로서는 가슬리 말고는 F1 데뷔 가능성은 없는 상태로 앞으로 2년 정도는 더 지켜봐야할 송아지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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