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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DPi 보다는 GT3에 관심 본문

모터스포츠

AMG, DPi 보다는 GT3에 관심

harovan 2016. 7. 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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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엊그제 메르세데스-벤츠 AMG가 IMSA DPi(Daytona Prototype International)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포스팅을 쓰고 얼마되지 않아 AMG측에서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AMG는 DPi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일단 2017년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대신 GTD(GT Daytoan)에 워크스와 커스터머팀을 출전시키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GTD는 유럽의 GT3 클래스로 모터스포츠에서는 현재 가장 Hot~한 카테고리이기도 합니다.



AMG의 커스터머 레이싱 코디네이터인 토마스 예거는 IMSA GTD에 관심을 보이며 "우리는 이것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생산능력에 한계가 있었다. 우리는 전세계 고객들에 먼저 제공해야 했다. 지금은 40대 이상을 판매했다. 때문에 몇 대를 이곳(IMSA)에 가져오려 하고 있다. 뉘르부르크링, 블랑팡 스프린트와 내구 레이스 그리고 일본에서 관심이 많다. 차가 매우 성공적이다. 우리는 몇몇 팀과 접촉 중에 있고 내년에 몇대를 그리드에 올리길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예거는 DPi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선 GT3에 집중하고 있다. 생각하고는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려하고는 있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 이런 정보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DPi를 위한 6.2L V8 엔진을 원하는 DPi 팀들이 많다면서 "엔진을 문의하는 몇몇 팀이 있다. 왜냐하면 믿을만하고 파워와 토크가 매우 좋으며 저렴하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부분이며 우리가 GT3 프로그램을 하려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북미는 AMG의 최대시장이다. 우리 브랜드로 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우리는 GT3와 연관된 로드카가 있다. 그게 프로토타입과는 다른 이유이다. 메인 타켓은 GT3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왠지 조금 아쉽기도 하고 그렇지만 프로토타입 레이싱은 돈이 많이 들어가니 이해는 되네요. DPi는 곧 LMP2이기 때문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영역이 WEC로 확장 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했었으니 말입니다. GTD는 IMSA 시리즈의 최하위 레벨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심도가 떨어지지만 내년에 아큐라(혼다)가 NSX GT3를 IMSA와 PWC(피렐리 월드 챌린지)에 투입한다고 하니 충분히 이슈는 되겠네요. AMG의 GT3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GT3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니 IMSA에도 안착은 하리라 생각하지만 그리 흥미로운 도전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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