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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 오스트리아GP 우승 - 2016 F1 본문

F1/그랑프리

루이스 해밀턴 오스트리아GP 우승 - 2016 F1

harovan 2016. 7. 3. 22:35


2016 F1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의 우승은 루이스 해밀턴 입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듀오는 스페인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도 팀메이트끼지 충돌했습니다. 해밀턴은 우승했지만 레이스 리더였던 니코 로즈버그는 컨택 데미지로 포디움까지 잃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또 한바탕 난리가 날까요? 마지막 랩에서 해밀턴과 로즈버는 배틀을 했고 로즈버그는 공간을 주지 않았고 해밀턴은 위험회피 없이 로즈버그에 컨택을 했습니다. 로즈버그의 바지보드와 포드윙에 데미지가 간 상황에서 해밀턴이 더 빠르기는 했지만 파이널랩에서 팀오더를 내릴수도 없는 상황.. 그대로 배틀이 진행되었지만 결과는 최악으로 갈 뻔 했습니다.



로즈버그와 베텔이 기어박스 페널티를 받으며 해밀턴은 쉽게 우승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치열했습니다. 해밀턴은 페라리 듀오와 신경전으로 오버컷을 했고 결과는 소프트 타이어로 언더컷 했던 로즈버그의 뒤로 복귀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후 피트스탑을 안할줄 알았지만 메르세데스는 해밀턴과 로즈버그를 1랩 차이로 피트 시켰고 로즈버그에는 슈퍼 소프트를 해밀턴에는 소프트를 채웠습니다. 타이어는 로즈버그가 유리했지만 에어로에서는 해밀턴이 절대유리했고 마지막 랩에서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컨택을 했고 우승은 해밀턴의 차지였습니다.



지금 댓글을 보니 메르세데스가 해밀턴을 피트스탑으로 물먹였다..라는게 많이 달리는데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닙니다. 로즈버그에 비교해 해밀턴의 피트스탑은 여러모로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첫 피트스탑 타이밍은 슈퍼 소프트로 달려들던 페라리에 샌드위치가 되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고 2번째 피트스탑에서 슈퍼 소프트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새 소프트 타이어가 없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메르세데스가 해밀턴의 타이어 전략으로 욕먹을 일은 2번째 피트스탑을 로즈버그가 아닌 해밀턴 먼저 시킨 것이라 봅니다. 니키 라우다에 따르면 로즈버그의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니 로즈버그는 의도적으로 공간을 주지 않은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으로 보기에는 그저 단순한 레이싱 사고로 보입니다만 스튜어드들이 어떤 결정을 할지는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레드불은 홈에서 맥스 베르스타펜이 포디움에 오르며 체면치레를 했습니다. 메르세데스 듀오의 컨택이 있기는 했지만 없었다 하더라도 3위는 가능했지요. 베르스타펜은 소프트 타이어로 50랩 이상을 달렸는데 아무래도 페라리는 베르스타펜이 피트스탑을 한차례 더하지 않을까 예상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2 스탑을 했던 리카도는 5위.. 피렐리의 시뮬레이션은 세이프티카가 없는 상황에서는 2스탑이 이상적이라 했는데 아무래도 아닌가 보네요.



Q2에서 슈퍼 소프트로 기록을 세우며 레이스에서 반전을 꾀했던 페라리는 키미 라이코넨이 3위로 포디움에 오르며 절반의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닌것 같습니다. 라이코넨의 포디움은 해밀턴과 로즈버그의 충돌로 얻은 '운'이고 라이코넨은 베르스타펜을 끝내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세바스티안 베텔은 슈퍼 소프트으로 30랩을 달리다가 타이어 폭발.. 피렐리를 탓하기에는 너무 오래 달렸고 네거티브 커브가 서스펜션을 박살내는 레드불링임을 감안하면 페라리가 베텔에게 무리한 전략으로 달리게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젠슨 버튼은 무려 6위에 올랐습니다. 강력한 라이벌들의 그리드 페널티로 3번 그리드에서 스타트 했지만 맥라렌으로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같은 경쟁자와의 배틀에서 이길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의 모나코-헝가리에서의 5위만큼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맥라렌으로 뽑아낼 수 있는 최고의 성적을 뽑아냈다고 생각됩니다.



하스의 로메인 그로쟝은 러시아 그랑프리 이후 오랫만에 포인트를 챙겼습니다. 매너와 하스는 연습주행 기록이 좋아 이번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의 다크호스로 꼽혔는데 결국 그로쟝이 7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11위로 포인트를 얻지 못해 더블 포인트 피니쉬에는 실패했지만 구티에레즈 역시 순간순간 포텐셜을 보여준 것으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최악의 연습세션과 퀄리파잉을 보낸 토로 로소는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가 포인트를 따내며 최악의 레이스는 막았습니다. Q1에서 서스펜션이 박살나며 배리어에 충돌했던 다닐 크비얏은 새 섀시로 피트레이스에서 스타트 했지만 얼마 달리지 못하고 리타이어 했습니다. 토로 로소의 포인트는 유력한 라이벌들이 줄줄이 리타이어 하며 얻은 운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포인트는 포인트 입니다.



레드불링이 자신들에게 적합하도 말했고 실제로 레드불링에서 강세를 보이던 윌리암스는 발테리 보타스가 9위에 오르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파크 퍼메에서 프런트윙을 교체한 펠리페 마사는 피트레인에서 스타트 했지만 완주하지 못했고 보타스는 페라리와 레드불과 경쟁이 되지 않았습니다. 직선속도는 분명 나쁘지 않았었는데.. 아무래도 낮은 트랙 온도와 정말 쥐콩 만큼 떨어진 빗방울 때문일까요?



오늘의 마지막 포인트 피니쉬는..... 바로 매너의 파스칼 벨라인 입니다. 12번이라는 좋은 그리드에서 스타트한 벨라인은 11위로 마지막 랩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앞서 달리던 페레즈가 브레이크 문제로 스탑하며 10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난 쥴 비앙키의 모나코 그랑프리를 떠올리기에 충분한 드라마로 매너의 포인트는 자우버를 누르고 컨스트럭터 꼴찌 탈출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벨라인은 그리드 정렬할때 실수로 마사의 10번 슬롯에 차를 세웠다가 후진으로 12번 슬롯으로 갔는데 저는 페널티일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아무래도 규정집을 다시 공부해야 할까 봅니다.



르노는 12위.. 자우버는 또다시 노포인트로 레이스를 끝냈습니다. 레이스에서 펠리페 나스르가 7위 정도에서 배틀을 했지만 역시 업데이트 되지 않는 자우버로 라이벌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은 쉽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새 투자자와의 협상이 어서 끝나 시즌이 끝나기 전에 포인트를 따내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는 윌리암스와 포스 인디아가 김치국부터 마셨다가 둘 다 망했고 포스 인디아의 경우 노포인트 입니다. 니코 휠켄버그가 2번 그리드에서 스타트하며 포스 인디아는 최소 6위 이상은 기대한다 라고 말했지만 2대 모두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휠켄버그는 스타트와 동시에 페라리와 레드불과의 경쟁에서 밀리다가 리타이어 했고 페레즈는 마지막 랩에서 브레이크 문제로 스탑하며 포인트 피니쉬 기회를 날렸습니다.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서로 치고 박으며 이제 챔피언쉽 배틀은 더욱 치열한 양상으로 나타날것 같네요. 다음 그랑프리는 백투백으로 다음주에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립니다. 7월에는 4개의 그랑프리가 있으니 주말 저녁 약속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5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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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BlogIcon ㅇㅇ 2016.07.03 23:14 노잼 바쿠와는 차원이 다른 개꿀잼 레이스였습니다 제발 내년엔 바쿠 빠지길 빕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6.07.04 00:10 신고 돈은 여론보다 강하다는게 문제지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ㅇㅇ 2016.07.03 23:25 리플레이 계속 돌려보았는데 우선 브레이크 문제로 로즈버그가 물론 고의가 아니지만 사건 발생 발단을 제공했고, 해밀턴은 저번과 다르게 공간을 많이 주긴했는데 로즈버그기 거의 일직선으로 밀고 들어갔기 때문에 바로 앞에 런오프여서 핸들을 꺾었나 싶진 않네요

    사고를 회피할수 있다면 물론 해밀턴이 선택지가 더 많았지만 레이스 마지막랩이고 또 사실상 경쟁자가 팀메이트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해밀턴이 자신의 피해를 감수해가면서 배려할 생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레이싱 사고로 보는게 맞을듯하네요~ 굳이 얘기하자면 저는 로즈버그가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지 않나 싶네요

    화나는건 라우다와 토토 볼프겠죠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6.07.04 00:12 신고 로즈버그가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것은 맞다고 봅니다. 브레이크의 문제이건 의도한 무브인건간에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해밀턴은 충돌을 충분히 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밀턴도 잘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제가 볼프나 라우다라면 둘 다 불러다 혼쭐을 내주겠습니다.
  • 프로필사진 2016.07.03 23:26 로즈버그 카메라를 보면 접촉 당시 스티어링을 보통 레코드라인보다 훨씬 늦게 돌렸습니다. 팀은 브레이크 문제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정황상 로즈버그가 해밀턴을 밀어내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6.07.04 00:15 신고 맞는 말씀이십니다. 로즈버그의 스티어링휠은 분명 에이펙스를 공략하기 보다는 해밀턴에게 라인을 주지 않으려는 움직임이었습니다. 하지만 로즈버그가 트랙 끝까지 해밀턴을 밀어내려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스티어링휠을 급하게 돌렸고 그 순간 해밀턴과의 충돌이 있었습니다. 해밀턴이 속도를 줄였으면 충돌은 없었겠지요. 하지만 둘 다 배틀 중인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디펜스를 하지 말라.. 누군가에게 속도를 줄여라..라고 말하는건 힘들기 때문에 그저 흔히 말하는 레이스 사고로 보는게 맞지 싶네요.
  • 프로필사진 breacher 2016.07.03 23:38 아직은 제가 초보라 그런데 피트스탑을 먼저 불러들이면 뭔가 단점이 있나요?;;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라는데 아직 제가 잘 몰라서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6.07.04 00:18 신고 해밀턴의 소프트가 로즈버그보다 11랩 싱싱했던게 문제 입니다. 통상 팀이 피트스탑을 시킬때는 1위를 달리고 있는 드라이버 위주이며 보통은 앞서 달리는 드라이버가 먼저 피트하고 다음 랩에 2위 드라이버가 들어오지요. 해밀턴의 2번째 스탑의 경우 소프트를 너무 덜 타고 달린게 문제라면 문제지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Leo 2016.07.03 23:56 -올시즌 니코는 아무래도 헤밀턴때문에 강심제를 상비해야 할듯...
    -메너의 포인트피니시를 보면서 세삼스럽게 비앙키가 생각나네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6.07.04 00:19 신고 - 로즈버그의 드링크에 마시는 우황청심환을..
    - 저역시 그랬습니다. 매너의 첫 포인트~
  • 프로필사진 yama 2016.07.04 00:12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어 조심스럽게 하나만 여쭤봐도 될까요?
    이번 2016년도 타이어 간 랩타임 차이를 알려 주실수 있나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6.07.04 00:20 신고 트랙과 기온 그리고 세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보통은 컴파운드당 0.5-0.7초 차이가 나는게 보통입니다.
  • 프로필사진 yama 2016.07.04 00:26 답변 감사합니다 ^^
    그러고 보니 마지막 랩 컨택으로 라이코넨이 포디움에 올라갔네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kagoshima 2016.07.04 01:02 베텔의 타이어 펑크 너무 아쉽고 그로인해 뒤어서 따라오던 로스베르그의 차량 데미지 아쉽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잘달려 주었네요 마지막 랩에 재미있는? 레이싱 사고도 생기고. 해밀턴의 인터뷰를 보면 해밀턴은 실력보단 인성으로 팀에서 방출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프로필사진 Pimlico 2016.07.04 01:25 간만에 레이싱 후반부를 재미있게 봤네요~~ 베스트펜이 해밀턴 끝까지 안비켜주는 거 보고 좀 얄미우면서 소프트로 오래가는 거 보니 해밀턴 왜 쟤는 Super Soft고 난 Soft냐 한 말이 공감 갔네요. 중요한 건 후반부에는 해밀턴이 페이스가 월등히 앞섰다는 거죠.. 로즈버그는 정상적으로 디펜스하기엔 부족했습니다. 마지막에 오스트리아라 그런지 해밀턴 야유 하는데 정말 공감 안갔습니다. 뭘 제대로 리플레이나 보고 그러던거 했어야죠...다음은 영국그랑프리네요~~
  • 프로필사진 답답해서 글씁니다. 2016.07.04 04:57 현직 드라이버입니다. 미리 말씀 드리는건 다음 말을 하기 위함입니다. 해밀턴과 로즈버그 사이에서 분명한건 레코드라인을 두고선 로즈버그가 스티어링휠을 움직이지도 않은채 있었다는 것입니다., 같은 상황에서 해밀턴이 먼저 스티어링휠을 돌렸다면 레코드라인을 로즈버그는 의도적으로 더 밀어붙였다는건데 마지막 순간 위협이된 해밀턴에게 로즈버그에 멘탈이 문제 였다고 봅니다. 유튜브 영상을 정면에서 올라온걸 봤을때는 해밀턴이 스티어링을 돌리는 각도가 저정도인데도 로즈버그가 스티어링을 움직이지도 않고 있는 모습에선 작정을 했구나 하는 모습으로 오해 받겠더군요. 레코드라인을 빼고 디펜스 선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이건 밀어내겠다고 작정한듯했습니다. 마지막 바퀴에 디펜스 한번만 잘했다면 우승했다고 보기때문입니다. 해밀턴이 속도를 줄였어야 된다는 논리에 말씀을 양쪽을 다 보시고 글을쓰셔하는 입장에서 나온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로즈버그에 브레이크 문제를 빼고 말한다면 레코드라인을 탄이후에 해밀턴과 구간을 다시 맞이 했어도 해밀턴에게 자리가 없었다고 봅니다. 즉 로즈버그가 더 유리 했다고 봅니다 사고가 없었다면 . 분명한건 의도적이던 의도적이지 않던 로즈버그에 문제였다고 확신합니다. 극적 상황에서 순간적 판단과 동물적 감각이 필요했다고 말하지 않더라도, 로즈버그는 좀더 영리한 드라이빙이 필요하고 봅니다.
  • 프로필사진 momo 2016.07.04 07:47 어제 경기를 보고도 니코에 문제가 없다는 사람들은 정신 차려야 할 듯
    예상대로 로즈버그에 페널티로 결론 났습니다.
    10초 패널티, 2패널티포인트. 1 Reprimand
    경기 결과엔 영향 없습니다.
  • 프로필사진 레이싱매냐 2016.07.04 08:18 브레이크가 문제가 있다면 브레이크를 더 빨리 밟아야죠. 로즈버그의 욕심입니다. 루이스는 이미 로즈버그 앞에서 라인을 그리고 있었고 로즈버그가 브레이크를 늦게 밟고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충돌한거죠. 자제하고 루이스 뒤에 붙어서 마지막 찬스를 노리던가 이등이라도 해야 했어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yjune9 2016.07.04 11:12 줄이지 못한게 아니라 줄이지 않은거죠
  • 프로필사진 BlogIcon 진라면 2016.07.04 08:18 키미는 왜 베르스타펜을 넘지 못했나... ㅠㅠ
  • 프로필사진 전에쓴닉넴뭐더라 2016.07.04 12:33 로즈는 진짜 영리한 드라이버죠. 머리를 너무 써서 문제가 된 경우는 있어도 생각전에 움직이는 짐승같은(해밀턴, 베텔처럼) 드라이빙은 본적이 없습니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컨텍으로 로즈 욕했었는데, 만약 마지막 랩에서 자신을 추월하는 상대가 햄이 아닌 다른 선수 였다면 저렇게 컨텍까지 불사한 무빙을 하지 않았을겁니다. 느긋하게 2위를 하며 포인트를 쌓아 나갔겠죠. 하지만 햄이었기 때문에, 2016년 절대로 자신보다 높은 포인트를 가져가서는 안되는 유일한 드라이버 이기 때문에 [이대로 보내서 자신보다 높은 포인트를 획득하게 한다 vs 어떻게든 막는다 컨텍이라도 한다 최악의 경우 더블리타이어 까지라도 간다] 중에 후자를 선택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햄과 로즈의 배틀에서 보여준 모습은 늘 이랬습니다. 햄도 알겠죠 둘이 얼마나 오래 알고지낸 친구(?)인데...게다가 벌써 f1에서만 몇번 당하기도 했고. 그래서 이번엔 물러서는 무빙 없이 질러버린것 같군요. 만약 햄의 라인이 나빠서 로즈 앞에 선 후에 치고나가는 속도가 떨어지는 포지션 이었다면 햄도 무리 못했을꺼에요. 햄이 상대라면 로즈는 뒤에서라도 박아 버리니까

    라이코넨은 마지막에 페레즈가 옐로 플랙 불러온 바람에 추월 못했다고 하던데, 많이 아쉽겠네요. 베르스타팬은 추월능력도 출중하지만 그 이상으로 디팬스가 좋은거 같아요
  • 프로필사진 Pimlico 2016.07.04 12:33 니코는 결국 패널티네요~~2포인트 차감은 꽤나 심적 충격이 클듯...아무리봐도 해밀턴 턴2에서 앞서 있었습니다..니코는 못봤다고 하는데 못볼리가 없습니다. 브레이킹하면서 사이드미러 계속보고 있었을거니깐요 그리고 턴1에서 자기가 라인을 잘못타고 DRS존인데 충분히 인지할 상황이죠~~ 포디움에서 야유한 팬들 어쩔건지..ㅎㅎ 유튜브 댓글 보니 나치후손들이라고 루이스팬들이 독설을 날리고 있네요 ㅎㅎ
    다시 한 번 느끼지만 니코는 뭔가 배틀에서 우승한걸 본적이 없네요..그리고 커리어상 스트레스가 심한 배틀 경험도 루이스랑 처음인거 같아요..팀메이트가 그간 스쳐간 일본선수(나카지마 인가..) 노익장 슈미 등 뭔가 편안한 팀 분위기였죠..
    근데 해밀턴은 알론소를 처음 만나서 피튀기는 F1 데뷔 를 하였고 08년도 마싸, 라이코넨 등 처절한 챔피언 경쟁을 펼치고 버튼이랑 팀간에서 훈훈하게 경쟁하는 등 진정한 파이터의 면모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ㅇㅇ 2016.07.04 12:53 드라이버 벌점인듯 포인트 차감은 아니고
  • 프로필사진 yanwhenlee 2016.07.04 15:21 로스버그의 드라이빙 스타일은 버튼과 유사한 계산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라고 볼 수 있죠~ 반대로 해밀턴은 데뷔때보단 좀 유순해졌지만 그래도 가장 파이터기질이 다분한 스타일이죠~ 그런 욕심과 투쟁심이 있으니 상대 팀 메이트로서는 골치아프고 신경 쓰이는 존재라고 볼 수 있죠~ 그런 경험이 쌓여서 노련미가 느껴지는 요즘 해밀턴~
  • 프로필사진 Neo 2016.07.04 16:24 결국 니코에게 10초 패널티와 라이센스 벌점 2점이 매겨졌네요. 벌점은 12점 되면 한 경기 결장 입니다.
    견책은 망가진 윙을 안고 계속 주행하므로써, 다른 드라이버에게 위험을 줄 수 있다는 규정에 의해 내려졌습니다.
    견책은 3회 받으면 10그리드 패널티가 됩니다.
    토토 볼프는 스페인에서 부터 팀 오더를 고려해 본다고 밝혔습니다. 퀄리파잉의 중요성이 좀 더 부각 될 것으로 보이네요.
    아무래도 앞에 있는 드라이버 위주로 오더가 내려 가겠죠.

    턴2에서 있었던 일은 두 드라이버 간에 늘상 있던 문제였다고 봅니다. 해밀턴도 항상 언더 스티어 핑계를 대면서 밀어 붙이고는 했죠.
    지난 캐나다 오프닝 랩에서의 해밀턴의 움직임이 잘 보여주는 거죠. 문제는 해밀턴은 성공했고, 로즈버그는 의도치 않게 충돌이 된거죠.
    로즈버그가 스페인의 스타팅에서 보여준 움직임은 좋았다고 봅니다. 다만, 해밀턴이 콘트롤을 잃고 모두 충돌하게 된게 문제죠. 앞으로도 이런
    장면은 계속 반복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누가 충돌을 안일으키면서 능력껏 상대를 추월할수 있느냐는 싸움이 되겠죠.
  • 프로필사진 Shamilton 2016.07.04 18:38 Neo 님 말처럼 메르세데스 듀오 사이에 이미 여러번 있었던 문제인데요.
    하지만 절대다수의 경우에서 가해자가 해밀턴이었고 피해자가 로즈버그였죠.
    차이점이라면 해밀턴이 들이밀땐 로즈버그는 충돌 피하려고 맥없이 트랙밖으로 밀려나갔죠. 그래서 충돌은 없었고, 그래서 해밀턴은 패널티를 받지도 않았지만, 로즈버그는 그렇게 월챔 타이틀을 해밀턴한테 헌납했죠.
    올해에는 로즈버그가 작정했는지 해밀턴처럼 밀어부치는 모습이 몇번 보였는데, 해밀턴은 로즈버그와 다르게 본인도 절대 안비켜주니까 사고가 계속 나는거죠. 부디 이번 사건으로 로즈버그가 기죽어서 작년 모습으로 돌아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제가 니코라면 올해 월챔 타이틀만 보고 달리고 팀이랑 틀어지면 내년 페라리시트 알아볼텐데.
  • 프로필사진 터프한고양이 2016.07.05 03:09 나는 소프트인데 왜 로즈버그는 레드타이어냐?

    해밀턴이 라디오교신에서 한 이 말로 모든게 설명 되는거 같은데요. 작년 하반기 해밀턴 챔프 확정후 로즈버그가 연승 하는 중에도 해밀턴의 분위기는 니가 잘해서 1위가 아니라 내가 안하는거라는 분위기였고. 알게 모르게 팀 타이어전략이 로즈버그가 해밀턴을 이길 수 있는 타이어 전략으로 시행되고 있고.

    이번 그랑프리도 해밀턴과 로즈버그 간 1번째 스탑 전략이 달랐는데 후반은 동시에 불러들인다? 로즈버그를 1번째를 일찌감치 불러들였으면 투스탑은 당연한것인데 해밀턴은 첫스탑을 로즈버그보다 10렙정도나 늦게 불러놓고는 원스탑은 안시킨다? 이건 팀에서 대놓고 로즈버그 밀어주기로 밖에 안보이니 논란이 발생하는것이고 논란이 발생했다는것은 의도가 어쨌든간에 욕먹을짓을 한것이니 비난을 감수 해야 하는거죠.

    해밀턴 첫번째 스탑을 미룬 이유가 피트스탑 미룬 페라리 듀오에 샌드위치 될까봐? 오래 달린 페라리 듀오보다 새타이어 달고 나온 해밀턴이 샌드위치 됐다고 그걸 못 뚫을까봐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나봐요? 해밀턴 새타이어로면 2~3렙 안에 헌타이어인 페라리 듀오 다 추월 했을것으로 보이는데...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이니까

    로즈버그가 100% 잘못인 레이스인데 잘못 아닌것처럼 쉴드치니 한마디 하고 갑니다. 브레이킹도 늦게 하고 스티어링도 안꺾었지만 로즈버그 잘못은 아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프로필사진 11 2016.07.07 19:56 터프한 고양이님 베리굿

    좋은 말씀이네

    메르세데스 피트스탑만 봐도 로즈버그 대놓고 밀어주더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프로필사진 11 2016.07.07 19:58 로즈버그 스타일은 스타가 될수 없음

    해밀턴 갗이 배틀에서 터프한 모습을 보여야 스타지

    해밀턴이 배틀에서 지존인거 누구나 암

    고로 해밀턴이 절대적으로 f1에서는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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