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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목요일 풍경 본문

F1/그랑프리

2016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목요일 풍경

harovan 2016. 7. 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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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아제르바이잔-오스트리아-영국으로 이어지는 고속서킷 4연전의 3번째 이벤트인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입니다. 그랑프리가 열리는 곳은 레드불링으로 이름처럼 레드불 레이싱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가지고 있는 서킷입니다. 레드불이 스폰서를 맡았던 뉴저지 그랑프리가 현실화가 되었다면 레드불이 뒤를 봐주는 그랑프리가 2개가 될뻔 했네요.



레드불링의 상징인 황소상입니다. 굳이 '레드불링'이라 말하지 않아도 이 황소상을 보면 자연스레 레드불이 떠오르네요. 



페라리는 바쿠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도 파워유닛 토큰을 사용할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터보에 이어 이번에는 MGU-K가 될 것이라 하는데.. 여전히 페라리가 너무 급하게 움직이고 잇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회장에 이어 이번에는 오너(존 엘칸)까지 페라리를 압박하고 있으니 어쩔수가 없나요? 사진은 페라리 미캐닉들이 헤일로를 장착하는 모습.. 외관상 크게 달라진건 없네요.



세바스티안 베텔은 그리드 페널티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금요일 연습주행을 달리고 기어박스를 교체할 것이라 하는데 그렇다면 5 그리드 페널티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포디움은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레드불링에서는 메르세데스 뿐만 아니라 윌리암스와 포스 인디아도 만만치 않을테니 말입니다. 



FIA는 메르세데스가 선도하고 페라리와 레드불이 쫓아가고 있는 타이어 압력 회피를 막을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시즌 피렐리는 공기압을 너무 높게 잡아 팀들이 반발하기도 했는데 메르세데스는 액슬과 브레이크를 극도로 달궈서 타이어 공기압을 올려 사전검차를 통과하고 레이스에서는 자연히 압력이 줄어 더 많은 그립을 얻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포스 인디아는 '알고는 있다. 하지만 돈이 없어 못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출입증을 휘휘 돌리며 출근하는 맥라렌-혼다의 페르난도 알론조 입니다. 알론조는 '아마도' 혼다 엔진이 같은 시점의 메르세데스 보다는 나을거라 말했는데.. 글쎄 입니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시장에 늦게 뛰어들었다고 해서 저품질을 이해해 달라고 말하는 회사의 제품은 저가가 아닌 이상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지요.



드라이버 프레스 컨퍼런스의 공식질문은 별게 없었습니담 플로어에서 올라온 질문은 바쿠에서 해밀턴의 문제를 묻는 것들이었습니다. 드라이버들은 해밀턴의 문제에 그리 공감하지는 않았습니다. 비슷한 문제를 겪은것을 알려진 라이코넨은 언제나 그렇듯 심드렁 했고 다른 드라이버들은 별 문제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 하네요. 지난 유럽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해밀턴의 추격 분위기를 한풀 꺾은 로즈버그이기 때문에 이번 오스트리아에서 2연승을 한다면 분위기는 다시 로즈버그로 넘어가겠습니다. 물론 해밀턴이 순순히 로즈버그의 우승하게 두지는 않을 겁니다.



아들 펠리피뉴, 와이프와 함께 패독으로 들어오는 펠리페 마사 입니다. 펠리피뉴는 베란다 레이스에서 다니엘 리카도도 이겼지요? F1 드라이버 출신의 아버지와 브라질 재벌의 딸 어머니를 두었으니.. F1까지 탄탄대로로 보이네요. 




트랙을 둘러보고 있는 세르지오 페레즈 입니다. 포스 인디아는 페레즈가 팀에 남아줄 것이라 하고 있지만 페라리가 라이코넨을 내보낸다면 페레즈가 1순위가 아닌가 싶네요. 보타스는 올시즌 시원치 않고 리카도는 레드불에 묶여있고 팀메이트 니코 휠켄버그에 비교하면 페레즈는 훨씬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스의 로메인 그로쟝도 라이벌이기는 하지만 텔멕스 스폰서까지 고려하면 페레즈가 더 매력적이네요.



페라리 아카데미의 샤를 르클레르 입니다. 르클레르..하면 프랑스 탱크가 생각이 납니다만.. 페라리는 르클레르를 하스에 태워 F1 경험을 쌓게 할 것입니다. 올시즌은 GP3에 달리고 있으며 일단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레드불의 홈그랑프리이니.. 어디서였던가 이런 사진을 찍었었는데 그때는 다닐 크비얏과 맥스 베르스타펜의 자리가 바뀌었었지요. 이렇게 보니 가장 어린 베르스타펜의 덩치가 가장 좋네요. 4명중 리카도, 베르스타펜, 사인즈 주니어는 2017 레드불에 남는게 확정되었고 크비얏만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분위기는 크비얏 잔류도 가능해 보입니다. 물론 헬무트 마르코가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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