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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OS 엔지니어링 새 포뮬러 E 섀시 입찰 본문

모터스포츠

TEOS 엔지니어링 새 포뮬러 E 섀시 입찰

harovan 2016. 6. 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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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2 엔진의 제작사이자 프랑스의 대표적인 기술기업 중 하나인 메카크롬의 자회사 TEOS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이 포뮬러 E 2018-2019 시즌부터 사용될 새 섀시에 입찰 했습니다. 올해초 FIA와 포뮬러 E는 새 섀시 입찰을 공고했는데 메카크롬이 나선 것입니다.



TEOS와 LMP2/LMP3를 제작하는 ADESS, 소재회사 CDK, ECM이 참여하는 컨소시움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파크-르노 SRT01을 대체하겠다고 나선 것인데 디자인이 꽤나 공격적입니다. 일단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F1의 레드불 레이싱이 제안했던 윈드 스크린이 자리 잡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F1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디자인을 컨셉에 적용.. 왠지 F1은 뭔가를 도둑맞는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런트윙을 프런트휠 커버에 붙여 버렸고 리어윙은 드라이버 포지션보다도 낮은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파크-르노의 섀시와 크게 다른 점 입니다. 그런데 가만 보다보니 어디서 많이 뵜더라..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이 났네요.



레드불의 기술감독이자 이른바 에어로다이내믹 천재라 불리는 아드리안 뉴이의 아이디어를 그란투리스모라는 게임 속 가상현실 세계로 옮긴 레드불 X2010과 매우 흡사하네요. 윈드 스크린을 캐노피로 바꾸면 거의 비슷하고 특히 프런트 디자인의 경우 거의 같은 컨셉입니다. 6월 24일 토리노에서 열리는 WMSC에서 섀시 후보를 발표한다고 하니 어떤 컨셉들이 나왔고 어떤게 관심을 끌었는지 곧 알 수 있겠네요.

TEOS(메카크롬)의 컨셉이 피니파리나의 컨셉 보다는 나아 보이네요. 피닌파리나는 3개의 컨셉을 내놓았고 그자체도 나쁘지 않지만 현실성면에서 TEOS 보다는 못한것 같습니다. 어떤 섀시가 되었건 포뮬러 E는 F1보다 멋진 컨셉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멋진 컨셉의 차야말로 포뮬러 E가 F1에 경쟁할 수 있는 요소가 될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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