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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위클리 2014 6-1 본문

F1/데일리

F1 위클리 2014 6-1

harovan 2014. 6. 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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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가 캐나다에서 깜짝 우승을 했습니다. 워낙에 강했던 메르세데스였지만 머신 신뢰도 문제가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에게 동시에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니 어쩔수 없긴 했지만 레이스 관리를 잘 해왔던 리카도는 충분히 우승컵을 들어 올릴 자격은 있었습니다.


스타트와 동시에 치고 나가는 메르세데스의 모습은 여전했지만 레이스 중반에 ERS(MGU-K)에 문제를 보이며 서킷에서 가장 느린 차가 되었던 메르세데스는 2위 그룹에 따라잡히는건 시간문제였습니다. 해밀턴은 리타이어 해버렸지만 로즈버그는 끝까지 달려냈습니다. 2위 그룹을 이끌던 세르지오 페레즈가 레드불 듀오를 묶어놓는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에 로즈버그가 선두를 유지할수도 있었지만 리카도가 페레즈를 넘어섰고 순식간에 로즈버그마저 추월하며 1위로 피니쉬 했습니다.


리카도의 첫 우승도 눈에 띄는 뉴스였지만 느려진 차를 가지고 끝까지 달려내 2위는 지켜낸 로즈버그의 차량관리 능력도 대단한 볼거리였습니다. 레이스 종료를 눈앞에 둔 시점에 첫코너에서 페레즈를 추월하던 마사가 페레즈와 충돌하며 베텔의 앞뒤로 미끄러졌지만 베텔은 운좋게 사고를 피할수 있었습니다.


비싸고 재미없는 엔진에 대한 뉴스도 많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새 V6 터보엔진은 팀들에게는 비싸고 드라이버들은 재미없어 하며 팬들은 싫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도입계획이 나온 이후 우려했던 부분이 모두 나왔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이미 버스는 떠났고 주어진 상황 아래서 최대한 달려내는게 중요합니다.


또한가지 눈길 가던 소식은 바로 메르세데스의 호텔 취소입니다. 다음 레이스는 오스트리아로 서킷 이름부터가 레드불링(과거 A1링)입니다.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이 소유한 호텔에서 쫓겨났다고 밝혔고 레드불은 메르세데스가 아무 이유없이 나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레드불링에서 니키 라우다 커브를 지우며 팬들의 비아냥을 받았는데 레드불이 왜이러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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