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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일본GP] 수요일 풍경 본문

F1/그랑프리

[2014 일본GP] 수요일 풍경

harovan 2014. 10. 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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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랑님이 부재중이시니 급한대로 제가~~



스즈카의 상징이라고 하면 역시 대관람차를 빼놓을수는 없겠지요? 언젠가는 저기에 한번 올라가서 그랑프리를 볼수 있다면 좋겠네요. 헬리샷과는 다른 맛이겠지요?



피트 크루들은 어느 서킷을 가나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피트 슬롯을 정리하는 일이겠지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가장 빠른 레이스를 하는 일을 하지만 언제나 자질구레한 일들은 있게 마련인가 봅니다.



스즈카 서킷의 오너가 혼다이다 보니 서킷에서 사용되는 차는 죄다 혼다.. 레전드, 시빅에 저 끝에 CR-Z도 보입니다. 



신형 피트와 구형 피트 셔틀인가요? 호주에 있을때 호주 친구들이 왜 그렇게 피트를 좋아하나 몰랐는데 몇번 타보니 알겠더군요. 가격이 약간 쎄기는 하지만 주행성능이나 실내공간은 현대-기아의 어떤 소형차보다 나았고 관리하는것도 제 푸조보다는 훨씬 좋았었네요.


이런차가 국내에 도입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특히 신형 피트 하이브리드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녀석인데.. 아무래도 가격이 문제겠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토요타 프리우스보다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F1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세이프티카~ AMG SLS가 단종되고 GT가 나오는데 세이프티카도 바뀔지 모르겠네요. 메르세데스 벤츠 입장에서는 홍보효과를 누려야 하니 SLS보다는 GT가 사용되는게 맞긴 하겠지만 전 SLS를 당분간 더 보고 싶네요. 



이게 뭘까요? 아무래도 소화기 같은데 전 이만한 소화기를 본적이 없는지라.. 예전에 랩에서 실험할때 질소통이 이만했었는데 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소화기라는 가저을 하면 엄청나게 효율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소방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좁은 공간에 재빠르게 비집고 들어가 상당한 양의 소화액을 내뿜을수 있을것 같네요.



캐터햄.. 저는 사실 카무이 고바야시의 출전여부 보다 새 오너가 누구인지가 궁금합니다. 2014년에 막대한 돈을 들여 F1 팀을 굴리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자신이 가진 비지니스의 마케팅 툴입니다. 그런데 미지의 스위스-중동 오너(혹은 컨소시움) 아직도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F1 팀 매매에서는 보기 힘든 일로 어마무시한 돈을 내고 팀을 인수했다면 당장에 엔진 카울링에 자신의 이름부터 박고 FIA와 FOM에 팀명 변경을 신청해 내년에는 캐터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시즌을 맞이하는게 정상이지만 이런 움직임이 전혀 없습니다.


제가 수차례 언급하기는 했지만 이런 모든 상황을 종합하면 현재의 캐터햄은 토니 페르난데즈가 '캐터햄 F1 팀'의 매각에 실패하고 청산절차에 들어간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메르세데스가 맥라렌으로부터 빼앗은(?) 휴고 보스는 일본 그랑프리를 맞아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해밀턴은 팀을 옮겨 와서도 휴고 보스네요. 그렇지만 역시 슈트발은 니코 로즈버그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로즈버그는 GQ인가 하는 잡지와 인터뷰하고 트위터에 이런 사진을 올렸네요. 가보진 않았지만 긴자 골목 같은 느낌이네요.



휴고 보스를 빼앗긴 맥라렌은 케빈 마그누센을 동원해 SKY의 테드 크래비츠에게 맥라렌 라이딩을 시켜 주고 있네요. 옆에 크라운 컴포트 택시가 '여기는 일본'이라고 말해주네요~ 아.. 홍콩도 같은 모델을 쓰긴 합니다. 



ㅋㅋ~ 초밥 위에 말도나도와 그로쟝이.. 잘못하면 확 회 XX 먹어??는 아니겠지요? 로터스는 커뮤니케이션 보스가 바뀌더니 위트가 많이 약해진 기분인데 오랫만에 재밌는 그림을 올렸네요. 그나저나 누가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생선회가 올라가는 니기리는 시키지 못하고 마끼만.. 이렇게만 먹으면 배고플텐데~



F1 2014 게임은 10월 중순이 지나서야 출시되던가요? 그래픽을 보면 이전보다 훨씬 좋아진것 같은데 요새 같아선 도통 게임 같은건 엄두도 나질 않네요. 2012는 조금 했었는데 일도 바쁘고 루트49 시작하며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언젠가는 플레이 시트와 트러스트 마스터 휠까지 모두 갖추고 제대로 즐길 날이 올까 싶습니다.



어느 신사나 절처럼 보이는데 다니엘 리카도 찾으셨나요? 전 언뜻보면 잘 안보이네요. 리카도의 얼굴이 작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었는데 동양인과 함께하니 찾기조차 어려울 정도입니다.



역시 일본 그랑프리는 이런 분들이 많아야 제맛... 페라리 사무라이네요. 대충봐도 20대는 아닌듯 하고 최소한 40대 이상은 되어 보이는데 이런 분들은 어릴때부터 F1을 즐기신 분들이겠지요? 페라리 뿐만 아니라 레드불 팬들도 이런 양반들이 즐비하니 한국 그랑프리가 없어져 버린 나라에 사는 F1 팬은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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