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F1 from haro 2016.5.27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5.27

harovan 2016. 5. 27. 22:3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잭키 스튜어트가 쥴 비앙키의 가족이 FIA, FOM, 마루시아를 고소한 것을 두고 '잘못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각자가 자신의 시각이나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여전히 비앙키 가족을 응원합니다. 스튜어트의 말처럼 레이스 드라이버는 위험을 감수하며 사는 사람들이 맞습니다. 하지만 비앙키 가족은 '피할 수 있는 사고였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드리안 수틸이 미끄러졌을때 레이스가 중단 되었어도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것을 다 양보 한다고 하더라도 그런 빗속에 레이스가 중단되지 않은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찰리 와이팅이 마샬 시스템을 통해 레드 플랙을 발동 했어야 했습니다.



페라리, 처음으로 2017 타이어 테스트


독일 Auto Motor und Sport의 미하엘 슈미트에 따르면 페라리가 가장 먼저 2017 레이싱카를 테스트 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슈미트는 "현재 상황을 보면 페라리는 독일 그랑프리 전에 준비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고 2015 스펙 페라리(SF-15T)에 다운포스를 25% 추가해 페라리의 피오라노를 달릴 것이라 말했습니다.


레드불은 8월에 준비가 되어 프랑스 폴 리카르에서 테스트를 하고 메르세데스는 8월 말에 준비가 되어 실버스톤에서 달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딱히 2017 레이스카 테스트가 아니라 피렐리 타이어 테스트라고 부르는게 더 정확하지만 눈여겨 볼 부분이 있지요?


돈 많은 빅팀들만이 2017 타이어를 먼저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에 따르면 이런 테스트를 하려면 최소한 15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재정난에 허덕이는 중하위권팀들에게 150만 달러는 결코 적은 돈이 아니며 호너가 말했든 '최소 비용'입니다.



레드불이 우리보다 빨랐다 - 루이스 해밀턴


목요일 연습주행에서 레드불이 보여주었던 놀라운 랩타임은 여전히 화재가 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비단길을 달려왔던 메르세데스도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 합니다. 물론 퀄리파잉과 레이스까지 달려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모나코 같은 저속 서킷에서 앞으로 레드불은 강력한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이 레드불의 페이스에 대해 한마디씩 했습니다.


일단 루이스 해밀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매우 간단하다. 오늘 그들이 우리보다 빨랐다. 우리는 여전히 엔진 성능을 높일수 있다. 하지만 0.6초 만큼은 아닐 것이다. 따라 붙기는 하겠지만 그렇게 빠르지는 않을 것이다"


니코 로즈버그는 "우리는 하루를 잘 써야 한다. 금요일은 바쁜 엔지니어링 데이가 될 것이다. 다른 주말보다 훨씬 심할 것이다. 레드불은 오늘 우리보다 빨랐다. 우리는 오늘밤과 내일 숙제를 잘해야 한다. 지금 상황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먼저 확인할 것이다. 하루가 더 있는게 다행이다. 모든 것을 들추어 내어 퍼포먼스를 찾아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로즈버그의 말처럼 모나코에서 하루가 더 있는 것은 어찌보면 메르세데스에게는 천운입니다. 만약 다른 그랑프리처럼 금요일에 연습주행이 있었다면 메르세데스는 대응 해보지도 못하고 토요일 레드불에게 당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밀턴의 말을 보면 따라 잡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메르세데스 역시 숨어 있는 1%를 찾아내 퀄리파잉에서 레드불과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강등된 다닐 크비얏 레드불 떠날 준비?


레드불에서 토로 로소로 강등되며 이미 예견하기는 했지만 크비얏이 레드불 프로그램에서 벗어나나요? 중국 그랑프리에서 포디움에 오르고 팀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에게 '우리가 같이할 많은 것들 중 첫번째가 되길 바란다'라는 라디오를 보냈었던 크비얏이 F1i와 인터뷰에서 한 성격 하는 헬무트 마르코의 눈 밖에 벗어날 말을 했습니다. 먼저 크비얏의 인터뷰를 볼까요?


"항상 무언가가 벌어지고 있다. 나는 120%의 서포트를 받아보지 못했다. 성공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한 한다고 생각한다. 팀 최고위층에게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 때문에 나는 언제나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 라디오 메시지도 내가 노력했던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였다"


토로 로소로 강등 된 것에 대해서는 "물론 어리벙벙한 기분이었다. 시즌 중반 이후에 무슨 일이 생길것 같기는 했다. 이렇게 빨리 일어날 줄은 몰랐고 결국 일이 터졌다.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빨리 잊었다. 나는 옛 팀에 돌아왔다. 다른 기회이다. 여기 있는 동안 무언가 해야하고 가능한한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치 작정하고 말하는 느낌이지요? 레드불이 크비얏을 강등했을때 다시 올라가기는 힘들어 보였는데 아무래도 크비얏고 자신의 커리어에서 포스트 레드불을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비탈리 페트로프가 언급한 러시아 팀이 생긴다면 1순위가 되겠지만 레드불 그늘을 벗어나면 F1 시트는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크비얏에 행운이 있기를 빌어 봅니다. 

'F1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F1 from haro 2016.5.31  (10) 2016.05.31
레드불 레이싱, 르노 엔진 재계약 확정  (6) 2016.05.29
F1 from haro 2016.5.25  (10) 2016.05.25
F1 from haro 2016.5.24  (5) 2016.05.24
F1 from haro 2016.5.23  (18) 2016.05.2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