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날씨예보 - 모나코그랑프리

 

 

 

 

어느덧 74회째를 맞은 모나코그랑프리입니다. 아직은 갈길이 먼 이제 여섯번째 F1서커스. 니코 로스버그가 전반기우위를 충분히 후반기까지 이어갈수 있을 정도의 포인트차이로 앞선 상황에서 어느정도는 싱글-핸드스타트 방식때문에 어려움을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해밀턴은 앞선 스페인에서의 실수를 만회해야하고 또 작년 어이없는 피트전략미스로 놓친 우승을 다시 찾아와야 하는 등 마음이 바쁘고 상당한 중압감을 느낄만한 레이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체 캘린더중 파워유닛 퍼포먼스의 중요도가 가장 낮은 서킷인지라 레드불과 페라리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이번 그랑프리는 주요팀들의 섀시성능을 가늠해 볼수 있는 흥미로운 대회가 될듯 하군요. 새로 업그레이드 된 엔진1기를 투입할 레드불의 퍼포먼스에 관심이 쏠리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그리드포지션이 고정이 되어가는 맥라렌팀의 피터 프로드로모의 에어로밸런스를 검증할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리라 봅니다. 처음으로 투입되는 울트라슈퍼소프트의 랩타임갭도 눈여겨 볼 대목이지요

 

작년시즌 모나코그랑프리를 직관하신 JJ님의 사진으로 꾸며봤던 사진후기 링크

 

http://route49.tistory.com/973

 

 

 

수요일저녁에 일요일 날씨예보는 조금 멀다는 느낌이 있군요. 그랑프리기간 모나코의 날씨는 목요일 구름, 토요일 맑음, 레이스데이엔 흐리고 가끔 비가 예상됩니다. 레이스시간에 과연 비가 올까요? 높은 강우확율은 아니지만 수요일밤 현재로선 미약하나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저는 인터미디엇으로 걸겠습니다. 전체적인 기온은 낯최고 23℃ 정도로 트랙온도 역시 구름이 걷혀진 뒤에는 상당히 높은 오후최대 40℃ 이상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연습주행때 충분한 러버링으로 퀄리파잉에서의 트랙에볼루션에 따른 변수는 기대하기 힘들며 레이스에서는 가끔씩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지내의 서킷이라 전체적인 바람의 영향은 적은 편이나 일부구간에서 골목을 타고 흐르는 빌딩풍이 불수도 있겠습니다

 

 

 

 

 

 

 

 

 

 

아래 웹캠이미지는 10~30분정도의 인터벌을 가진 실제 업데이트창입니다. 각 이미지를 클릭하면 버퍼링이 좀 있지만 360p 화질의 라이브스트리밍을 보실수 있습니다. 위로부터 차례대로 CAM1~CAM3 순서이며 각 웹캠의 위치는 위 맵과 같습니다

​

Raceday Sunrise : 5:52am & Sunset : 9:03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