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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오지에 첫날 선두 - 2016 WRC 포르투갈 Day1 본문

WRC

디펜딩 챔피언 오지에 첫날 선두 - 2016 WRC 포르투갈 Day1

harovan 2016. 5. 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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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랠리는 올해 열린 다른 그랑프리에 비해서는 '독특한' 캐릭터는 덜 합니다. 몬테카를로 랠리가 열리는 남프랑스 알프스의 변화무쌍한 날씨도 없고 스웨덴과 같은 스노우 랠리도 아니고 멕시코 같은 고산지대도 아르헨티나의 아이콘인 워터 스플래쉬는 없습니다.



쉐이크다운에서는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선두에 섰습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불운의 연속인 누빌은 올해도 몬테카를로에서 포디움으로 시작한 이후 성적은 좋지 못합니다. 누빌은 '불운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동감이네요. B팀의 헤이든 패든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고 다니 소르도는 누빌에 비해 안정적입니다. 소르도의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계속 된다면 현대가 패든을 올리고 누빌을 포기할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입니다.



영국에서 생산된 새 타이어를 사용한 오트 타낙(DMACK)이 TOP3에 들었고 오랫만에 WRC 랠리로 복귀한 크리스 믹이 4위에 올랐습니다. 1-4위는 모두 3분 11초대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폭스바겐 드라이버들은 모두 3분 12초대에 랭크되었고 현대의 케빈 어브링이 마지막으로 TOP10 안에 들었습니다.



- 목요일 일정 -

SS1 LOUSADA 3.36km


- 로드 오더 - 

에반스-프타섹, 고르반-멜리카렉, 프로캅-솔버그, 알 라지-알 카시미, 르페브르-카밀리, 타낙-어브링, 누빌-오츠버그, 소르도-미켈센, 믹-라트발라, 오지에-패든


- 타이어 선택 -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트



SS1 LOUSADA 3.36km


3만명 이상의 팬이 몰린 포르투갈 랠리의 오프닝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현대의 누빌과 소르도를 따돌리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스타트에서 부스트가 없었다던 오지에의 폴로는 이후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이후 일정에서는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쉐이크다운 선두에 이어 SS1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든 누빌은 일단 자신감에 차있는 모양입니다. A팀에서 B팀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일단 심적인 부담은 덜한 상황이라 그런가요? 물론 금요일 스테이지까지 달려봐야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누빌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우승했던 패든은 오지에에 2.6초 뒤지는 결과고 7위에 그쳤고 스웨덴 랠리 이후 오랫만에 스페셜 스테이지에 모습을 드러낸 크리스 믹이 6위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내내 빨랐던 기억이 없는 M-Sport는 슈퍼 스페셜에서도 부진을 이어 갔습니다. 매즈 오츠버그와 에릭 카밀리가 모두 DMACK보다 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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