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F1 from haro 2016.4.20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4.20

harovan 2016. 4. 20. 20:2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팀은 우리보다 빠르다' 메르세데스-페라리-레드불.. 이렇게 되겠지요? 그런게 한두팀은 더 넣어도 되지 않을까요? 작년 윌리암스는 페라리보다 좋았고 올해는 페라리를 잡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레드불 밑에 깔리고 상황에 따라 토로 로소나 하스에게도 안되는 모습을 보였으니 말입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 되지는 않겠지만 F1의 현실은 참으로 냉혹합니다.



알파 로메오 - 자우버, 주거니 받거니


자우버를 통해 F1 복귀를 노리는 알파 로메오와 자우버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알파 로메오의 F1 복귀를 추진하던 FCA-페라리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지난 중국 그랑프리에서 다시금 알파 로메오를 언급하며 '부채가 얼마인지만 알면...'이라며 자우버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자우버의 보스 모니샤 칼텐본이 Blick과의 인터뷰에서 "알파 로메오는 어떤 팀과도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자우버와 F1 복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알파 로메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는 상황으로 현재로서는 자우버-알파 로메오 연합은 이전보다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알파 로메오가 자우버를 통해 F1으로 돌아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FCA(페라리)가 직접 자우버를 인수해서 레드불-토로 로소와 같은 관계를 만드는 방법, 지분 투자 또는 타이틀 스폰서를 통해 발을 반만 담그는 방법, 마지막으로 '레드불-태그호이어'처럼 페라리 엔진을 알파 로메오로 리브랜딩 해서 기존 자우버-페라리에서 자우버-알파 로메오가 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마지막 방법이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파 로메오 리브랜딩을 하면 FCA는 리스크를 줄이며 F1에 복귀하게 되고 자우버는 엔진을 공짜(또는 매우 저렴하게)로 쓰게 될테니 재정난은 대부분 해소될테니 말입니다. 



2017 기술규정 접자 - 토토 볼프


에어로다이내믹을 대폭 풀어 지금보다 F1을 빠르게 만들려는 2017 기술규정의 새 데드라인 4월 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는 2017 규정을 폐기하자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볼프는 "우리는 언제나 말해왔다. 규정을 오래 둘수록 안정되어 진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엔진이 수렴되어 가고 있고 팀들도 그렇다. 우리 이점은 줄어들고 있다. 다른 팀들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 내 생각에 새 규정은 의미가 없다. 그대로 두어야 한다. 레이싱은 대단하고 규정을 그대로 둘때 더 대단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기주의의 극단이네요. 스몰팀들이야 돈이 많이 들어가니 새 규정에 반대 한다지만 메르세데스의 변명은 옹색하기 짝이 없네요. 규정을 그대로 두면 레이스가 더 대단해 진다.. 그렇다면 이렇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V6 터보엔진을 2013년 이전인 V8 2.4L 자연흡기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레이스 자체는 그때가 더 대단했으니 말입니다. 아니 V10.. V12로 되돌리지요. 그때는 어마무시하게 대단했으니 말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과 단체는 자신의 이익을 쫓기 마련이지만 2016년 F1에서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의 발언은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솔직하게 '더 해먹고 싶다'라고 말을 하면 솔직해 보이기라도 하겠습니다. 어디서 레이스가 위대하고 어쩌고를..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이 최강이라는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레드불에 주겠다던 엔진은 '그런 협의 자체가 없었다'라며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고 마루시아(매너)에게는 '레이싱 스피릿이 있다'고 말하는것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올거라면 재키 스튜어트의 말처럼 워크스팀 접고 엔진 서플라이어나 하길 바랍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의 브렉시트, 푸틴, 트럼프 그리고 여성 드라이버


일단 유럽 광고 주간에 참석한 버니 에클레스톤의 어록을 먼저 보시길 바랍니다.


- 브렉시트 -

"유럽이 잉글랜드에 해주는게 없다. 이익이 전혀 없다. 유럽은 덜 중요해졌다. 멈춰야 한다. 브뤼셀(EU)와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다"


- 이민문제 -

"이민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블라디미르 푸틴 -

"유럽을 다스려야 한다. 우리는 브뤼셀(EU)를 없애고 그가 다스리게 만들어야 한다. 그는 하겠다고 하면 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그가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고 있다. 그는 러시아를 되돌리려 하고 있다. 그에게는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 도널드 트럼프 -

"그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다. 그는 누구보다 유연할 것이라 확신한다. 만약 그가 실수를 한다면 그는 아마도 '당시에는 그게 좋은 생각이었다'라고 말할 것이다"


- F1 여성 드라이버 -

"나는 여성이 F1을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체력이 되는지 모르겠다. 여성은 F1에서 심각하게 다루고 있지 않다"


술 마셨나요? 요양시설에 갈 때가 되었나요? 오래 사시겠습니다 그려..

'F1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F1 from haro 2016.4.22  (12) 2016.04.22
F1 from haro 2016.4.21  (17) 2016.04.21
F1 from haro 2016.4.19  (24) 2016.04.19
F1 from haro 2016.4.18  (10) 2016.04.18
F1 from haro 2016.4.14  (5) 2016.04.1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