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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4.1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4.19

harovan 2016. 4. 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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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던 매너의 루키 리오 하리안토는 생각보다 적은 서포트를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리안토의 F1 시트를 위한 SMS 모금이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원래부터 계획되어 있는 프로모션인지 아니면 약속했던 정부지원이 끊긴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목표치는 1,250만명.. 2억 5천만이 넘는 인구의 인도네시아니 가능할것 같기도 하지만 하리안토가 F1에서 생존이 가능한 포텐셜을 갖추고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 태도 변화, 크비얏에게는 사과 안해


중국 그랑프리 오프닝랩에서 다닐 크비얏과 키미 라이코넨 샌드위치 상황에서 팀메이트이자 친구인 라이코넨에게 심각한 데미지를 입히고 크비얏에 분풀이를 했던 베텔에게 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포디움에 올라가기 전 베텔은 크비얏을 심하게 몰아부치며 면박을 주었지만 베텔의 편에 서는 여론은 별로 없고 되려 크비얏이 '오늘의 드라이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분위기가 이렇고 베텔 본인도 해당 영상을 봐서인지 태도가 조금 변했습니다. 베텔은 the checkered flag과의 인터뷰에서 "첫 랩에서 일어난 일은 결국 레이싱 사고였다. 내 입장에서는 갈 곳이 없었다. 나는 키미와 다닐에게 샌드위치를 당했다. 물론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유감이다. 같은 팀의 차와 부딪힌 것은 옳지 않다. 부끄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키미와 나의 레이스를 모두 망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둘 다 계속 달릴 수 있어 다행이었다. 세이프티카가 도움이 되었다. 키미는 첫코너에서 락업이 있었다. 나는 안쪽으로 그를 추월하려 했다. 다닐은 내 뒤에 있었다. 그의 스타트가 더 좋았고 같은 무브를 했다. 나는 키미를 추월하려 했고 다닐은 나를 추월하려 했다"


"키미는 왼쪽에서 내게로 왔고 크비얏은 오른쪽에서 왔고 나는 그에 반응했다. 나는 쓰로틀을 풀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키미와 컨택을 했고 차에 데미지가 갔다. 하지만 팀은 침착하게 행동했고 세이프티카가 나왔을때 노즈를 갈았다. 전체적으로 페이스는 훌륭했고 전략은 좋았으며 피트스탑은 환상적이었다. 첫랩을 망치고 이보다 더 잘할 수는 없다. 러시아에서는 조금 더 수월한 레이스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레이싱 인시던트라.. 그렇다면 크비얏에 사과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레이스 중 라디오는 이해합니다만 포디움에 올라가기 전 크비얏을 몰아부친 것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베텔은 자신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났고 친구 라이코넨에게만 미안해 할 뿐 동료 크비얏에게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나는 F1에 빚 진것 없다 - 루이스 해밀턴


F1에서 3번이나 챔피언에 오른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CNN에 한 말입니다. F1이 왜 위기에 처했냐는 질문에 대답하고 '본인은 책임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여기 10년 있었다. 나는 스포츠에 내 피와 땀과 눈물을 바쳤다. 그래서 나는 어떤 것도 빚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어떤 드라이버보다 스포츠를 흥행시켰다. 나는 그 어떤 드라이버보다 더 많은 이벤트가 있었다. 아마도 다른 모든 드라이버를 합친 것보다 많을 것이다. 어떤 책임감도 느끼지 않는다. 나는 대단한 팬들을 가지고 있고 나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와 힘을 낼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시간을 쓴다. 때문에 내가 무엇을 더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해당 영상은 CNN에 방문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인터뷰어의 잘못된 질문입니다. 하지만 해밀턴의 대답도 그리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난 할만큼 했다'라는 것인데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해밀턴이 팬을 위해 다른 드라이버보다 신경 쓰는 것은 맞습니다만 FIA, 버니 에클레스톤, 해밀턴을 데뷔 시켜준 맥라렌, 최고의 차를 준 메르세데스가 이 인터뷰를 본다면 해밀턴이 곱게 보일리가 없을것 같네요.



중국 에서 페라리가 가장 빨랐다고?


전직 F1 드라이버였고 포뮬러 E에서 활약했지만 코카인으로 모터스포츠계를 떠난 프랑크 몽타니가 프랑스 Le Point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주말동안 페라리가 가장 빨랐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2위와 5위 이상을 할 수 있었지만  레이스에서 불운이 있었다. 베텔은 그가 우승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팀메이트와 충돌한게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페라리가 중국 그랑프리에서 가장 빨랐을까요? 어떤 근거나 데이타로 몽타니가 이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페라리가 중국에서 엔진을 보수적으로 운용했다는 주장과 더해지면 설득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메르세데스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크루징을 했던 니코 로즈버그는 엔진을 가혹하게 돌릴 필요가 없었고 마사를 추월하지 못한 해밀턴은 플로어 에어로 데미지와 해밀턴의 조급함으로 어느 정도 설명은 가능합니다.


저는 페라리가 가장 빨랐다는 주장보다는 레드불이 페라리에 근접했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페라리가 우리를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중국에서 크비얏과 리카도의 페이스를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윈터 테스트 이후 아직 이렇다할 업그레이드나 르노 엔진 개선은 없는 가운데 이정도라면 첫 메이저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캐나다에서 르노 엔진이 토큰을 사용한 업그레이드 파워유닛을 성공한다면 유럽 투어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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