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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 마틴, 레드불과 손잡고 F1 복귀 본문

자동차

애스톤 마틴, 레드불과 손잡고 F1 복귀

harovan 2016. 3. 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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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인디아를 리브랜딩 해서 F1으로 복귀 하려던 계획을 세웠던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애스톤 마틴이 레드불과 손을 잡고 포뮬러 1으로 돌아옵니다.


레드불을 통해 반세기만에 F1으로 돌아오는 애스톤 마틴은 포스 인디아 리브랜딩 보다는 약한 강도 참여라고나 할까요? F1 프로젝트에서는 레드불에 큰 도움이 되는 파트너라기 보다는 사이드 포드 뒤쪽에 날개모양의 로고를 박는게 전부로 보입니다.


레드불과 애스톤 마틴은 로드카 개발에서도 손을 잡는데 이는 아마도 아드리안 뉴이를 애스톤 마틴에 파견해 페라리 FXX 프로그램 같은 트랙카 프로젝트를 하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레드불은 스폰서를 얻고 애스톤 마틴은 초고가 슈퍼카 시장에서 레드불/뉴이의 명성과 기술의 도움을 받는 그림이 될것 같네요.


애스톤 마틴과 레드불의 연합은 이미 작년 레드불 엔진 논란 시절부터 논의 되어오던 것이기는 합니다. 레드불은 다임러가 지분 5%를 애스톤 마틴으로 우회해 메르세데스 엔진을 리브랜드 해서 얻고 애스톤 마틴은 뉴이의 도움을 받는다.. 이게 큰 그림이었지요. 다임러 이사회도 레드불에 엔진 공급을 승인했었고 뉴이 역시 고든 머레이와 로드카 개발에 관심이 있었고요.

하지만 저속 서킷에서 레드불이 강력한 모습을 보이자 메르세데스는 엔진을 주겠다는 말을 철회 했고 자연스레 레드불-애스톤 마틴도 기억에서 잊혀졌고 애스톤 마틴은 포스 인디아와 협상에 들어갔지만 주주들의 반대로 계획은 무산 되었습니다.


윌리암스, 레드불, 포스 인디아와 잇따라 접촉해 오던 애스톰 마틴의 F1 프로젝트는 결국 레드불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레드불은 르노 엔진을 태그호이어로 리브랜딩 했고 타이틀 스폰서였덤 인피니티(르노 닛산)는 르노로 자리를 옮겼으니 자동차 브랜드인 애스톤 마틴이 레드불과 손을 잡는데 장벽은 사라졌었네요.


더 나아가 생각해 보면 멀지 않은 미래에 레드불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진듯 합니다. 레드불은 애스톤 마틴이라는 확실한 창구가 생겼고 대체 엔진이 도입되지 않는다면 FIA와 버니 에클레스톤은 엔진 메이커의 공급거부를 규정을 막을테니 말입니다. 레드불에게 어떤 복안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애스톤 마틴과의 파트너쉽은 레드불에게 나쁠게 없어 보이는 카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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