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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3.11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3.11

harovan 2016. 3. 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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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F1 프로젝트의 새 책임자 유스케 하세가와는 '테스트 결과만 두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우리에게는 더 큰 목표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당연한 말이겠지요? 맥라렌-혼다는 상황이 더 악화될게 없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고 2015시즌보다 못하는것을 상상하기는 힘드니 당연한 인터뷰 입니다. 맥라렌은 최근 죠니 워커와 스폰서쉽을 연장.. 일단 스포서쉽에서도 최악의 상황은 면했습니다. 이제 레이스에서도 팬들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FIA, 새 퀄리파잉 시스템 확정


드라이버들이 반발하던 녹아웃 스타일의 새 퀄리파잉 시스템이 FIA에서 확정되었습니다. 새 퀄리파잉 시스템은 버니 에클레스톤의 아이디어로 팀 보스들의 동의를 얻고 WMSC도 통과했지만 드라이버들의 반발과 관련 소프트웨어 제작에 시간이 소요되어 올시즌 도입이 불투명 했는데 결국 하는 모양입니다.


에클레스톤은 스페인 그랑프리 이전에 소프트웨어 작업이 끝나지 않을거라 말해 아무래도 올시즌 도입은 힘들지 싶었지만 FIA가 규정으로 박아 버렸습니다. 드라이버들의 반발이 워낙 심했던지라 쉽지 않겠다 생각했지만 역시 F1에서 드라이버에게는 선택권이 그리 많지 않네요. 새 퀄리파잉 시스템에 우호적인 드라이버는 루이스 해밀턴이 유일한것 같습니다. 해밀턴은 '팬들이 결정하게 두자'라고 말했었습니다.


저는 나쁠것 없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루트49 내에서도 새 퀄리파잉 시스템에 반대하는 여론이 우세한것 같지만 큰 돈이나 대가를 치르지 않고 '재미'를 더할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의 퀄리파잉이 도입된 2006년에도 반발이 없지 않았지만 자리를 잡았듯 관객과 시청자가 더 재미를 느낀다면 유지하고 혼란만 가중된다면 이것이야 말로 시즌 중에 걷어내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못하면 자른다 - 헬무트 마르코


스포츠에서는 당연한 말이지요? 부진한 프로선수는 언제나 방출을 각오해야 하는것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레드불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인 헬무트 마르코가 했습니다. 마르코는 "레드불 쥬니어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장기 계약을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퍼포먼스에 기초를 둔다. 때문에 슛아웃은 없다. 하지만 확실한것은 제 몫을 하지 못하면 간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별스럽지 않은 인터뷰 입니다. 레드불이 쥬니어들과 장기계약을 하는 것도 사실이고 못하면 자르는건 다른 모든 F1팀 아니 모든 스포츠팀이 그러니 말입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아는 얘기를 입 밖에 내놓는것이라 해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레드불과 토로 로소 모두 올시즌 최상의 성적을 기대하기 힘드니 드라이버들의 나태함을 단속하기 위함이겠지요? 그게 아니라면 레드불 이탈 조짐을 보이는 일부 드라이버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세지 일수도 있겠고요.


 

버니 에클레스톤이 새 엔진 개발에 자금 지원?


SKY가 전하는 흥미로운 뉴스 입니다. 2017년 도입을 추진 중인 새 F1 엔진의 개발 비용 일부를 FOM의 버니 에클레스톤이 낼지도 모른다는 소식입니다. 에클레스톤과 쟝 토트(FIA)는 2015년 레드불이 엔진을 구하지 못해 F1 철수를 고려했고 엔진 제조사들이 커스터머팀들에 부리는 횡포를 막고자 새로운 엔진 조 도입을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에클레스톤이 새 엔진 개발을 단순히 도입하는 역할이 아니라 '투자'를 하는 역할까지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에클레스톤은 SKY와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의 파워유닛과 같은 파워를 가진 엔진을 개발하라는 제안을 했었다. 우리는 비용이 얼마가 들어가도 지금의 2,600-2,800만 파운드가 아닌 700만 파운드의 엔진을 팀에 공급할 수 있게 계약할 것이다.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들이 낮은 등급의 엔진을 받는 것을 막을 것이다. 그렇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조금 놀랍네요. 에클레스톤이 FOM 쪽에서 돈을 끌어다가 엔진 비용을 낮출 의사가 있다는 것인데 지금까지 에클레스톤이 해왔던 파이낸스 중 가장 파격적인게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에클레스톤이 얼마나 내놓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것 하나는 확실히 확인할 수 있네요. 에클레스톤은 기존 엔진 제작사가 모조리 맘에 들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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