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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WRC 멕시코 랠리 탐색주행 본문

WRC

2016 WRC 멕시코 랠리 탐색주행

harovan 2016. 3. 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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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2016 시즌 첫 그레블 랠리인 멕시코 랠리입니다.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는 따뜻한 날씨로 사실상 타막 랠리였고 스노우 랠리인 스웨덴 랠리는 눈이 녹아 랠리가 반토막이 났었습니다. 이번 멕시코 랠리가 2016 시즌 들어 처음으로 '정상적인' 랠리가 되겠습니다.



시트로엥은 멕시코 랠리에 참가하지 않지만 크리스 믹은 탐색주행에 비지터로 달리고 현대의 케빈 어브링 역시 랠리 엔트리에 들어 있지는 않지만 탐색주행을 했습니다. 탐색주행 포스팅은 WRC 공식 홈페이지의 내용을 그대로 번역하는 것이니 원하시는 분은 WRC.COM을 방문하셔도 좋겠네요. 2016 과나후아토 멕시코 랠리 프리뷰 포스팅은.. http://route49.tistory.com/1587 (<-클릭)



1. 과나후아토 스테이지 - SS20

과나후아토 스테이지는 2016년 멕시코 랠리 루트가 발표된 이후 가장 화제가 되었던 곳입니다. 일요일 오전 일정으로 총 거리가 80km, 1986 시즌 이후로 최장 스테이지로 기록되게 됩니다.(며칠 전까지는 1983 시즌이라고 했었는데 말입니다) 정신 차리지 않는다면 컴프레션(응축암반?? 저도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과 배수로에서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 그림은 67.9km 지점의 컴프레션 입니다.



2. 엘 초콜라테 - SS4/SS7

55.21km의 엘 초콜라테 스테이지는 멕시코 최초로 초코렛을 만든 마을의 이름을 딴 스테이지 입니다. 노면의 더트 컬러가 바뀌기 때문에 초코렛이라는 스테이지명이 잘 어울리기도 하는듯 합니다. 위 그림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초반 16.7km는 새로운 길을 달리게 되며 노면의 더트 색상은 4차례 바뀝니다. 이곳의 탑코트 그레블은 매우 고우며 울퉁불퉁하고 거친 구간도 있습니다. 크루들은 달라지는 노면에 대비해야 합니다.



3. 오타테스 - SS12/SS15

이번 스테이지는 수년간 희생자들이 많았던 곳입니다. 해발 2,551m까지 오르게 되며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는 구간입니다. 2015년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이곳에 집중력을 잃은 사이 뱅크와 충돌해 휠이 떨어져 나갔고 그 밖에도 안드레아스 미켈센, 나세르 알-아티야, 예브게니 노비코프가 오타테스에서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위 그림은 3년 전 미켈센의 롤링 전복사고가 있었던 곳 입니다.



4. 이바릴라 - SS11/SS14/SS20/SS21

이 코스의 8.1-16.47km 구간은 4개의 스테이지가 공유하는 코스입니다. 참가자들이 13km 지점에 다다르면 2km 동안 넒고 빠른 도로가 펼쳐 집니다.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구간이지만 올해 신설된 점프 구간에 다다를때까지 몇몇 컴프레션은 주의해야 합니다.



5. 아구아 자르카 - SS21(PS)

멕시코 랠리는 독특한 노면 컬러, 선인장, 푸른 하늘 같은 특별한 장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 옆에 윅암(아메리카 원주민 원형 텐트)가 있는 스테이지는 WRC에 많지 않습니다. 아구아 자르카 파워 스테이지가 끝나는 지점이 바로 그곳 입니다. 윅암은 멕시코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완벽한 구조물 입니다.(별로 영양가는 없지요?)


멕시코 랠리는 한국과 밤낯이 바뀌는 시간대에 있는지라 오전/오후 루프 종료 직후 포스팅이 힘들것 같습니다. 혹시 전 일정을 라이브로 즐기시는 분은 안계시겠지요? 아.. 멕시코에 용근님이 계시는것을 깜빡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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