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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정리 본문

F1/데일리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정리

harovan 2016. 2. 2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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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호주 그랑프리로 시즌을 개막하는 F1 2016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2016 레이싱카를 테스트하는 프리시즌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1/2차 테스트 모두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진행되며 1차는 2월 22-25일, 2차는 3월 1-4일 입니다.



이번 1차 테스트의 관전포인트는 역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모두 지난해와 차이가 있는 차를 만들어 나왔습니다. 둘 다 슬림한 바디워크를 가지고 왔고 페라리의 경우 노즈 디자인과 프런트 서스펜션을 푸시로드로 바꾸며 에어로다이내믹과 운동성에서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메르세데스는 페라리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어마어마한 마일리지를 세웠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슬림한 리어 패키지와 확장된 에어박스를 선보였고 새로운 형태의 바지보드와 S-덕트가 포함된 새 노즈를 테스트 하기도 했습니다.



각 팀의 테스트 마일리지는 위 그림과 같습니다. 저는 테스트에서는 기록도 기록이지만 파워유닛과 섀시의 성능과 신뢰도를 테스트 할 수 있는 마일리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2위를 200랩 이상으로 따돌리는 어마어마한 마일리지를 기록한 메르세데스가 가장 건설적인(?) 테스트를 수행한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2015 페라리 엔진을 사용한 토로 로소와 2015 섀시를 사용한 자우버의 테스트 마일리지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하위권 매너, 신생팀 하스 그리고 신뢰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혼다 엔진을 사용하는 맥라렌은 300랩을 넘지 못했습니다.



퍼포먼스와 내구성에서 최고의 엔진으로 평가 받는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은 역시 엄청난 마일리지를 세웠습니다. 물론 워크스 메르세데스와 다른 팀의 편차가 크기는 하지만 7629km 이상의 총마일리지는 엔진개발과 업데이트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반면 혼다 엔진은 미디어에서 요란했던 것보다는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일각에 제기한 '신뢰도 문제'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4일간의 테스트에서 최고 기록 TOP 10 입니다. 올시즌 처음 사용된 울트라 소프트 타이어의 기록이 당연히 상단에 올라가 있지요? 소프트한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았던 메르세데스는 미디엄 타이어 기록을 8위에 올렸네요.



컴파운드별 최고 기록을 보면 울트라 소프트와 슈퍼 소프트의 차이는 0.3초 정도네요. 물론 이게 두 컴파운드 사이의 차이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지만 새로 도입되는 울트라 소프트의 속도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지 싶네요.


컴파운드별 최장 주행 거리는 어느 정도 컴파운드 순서대로 정리가 되어 있네요. 울트라와 슈퍼의 차이가 궁금한데 이 데이타만으로는 평가하기 힘드네요.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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