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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2016.2.3 본문

F1/데일리

F1 from 2016.2.3

harovan 2016. 2. 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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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새 레이싱카의 티저 이미지를 트위터를 통해 살짝 공개했네요. 저는 르노의 엔진 커버 아래 어떤 하이브리드가 심어지는지 궁금하네요. 카를로스 곤이 얘기 했었던 르노 엔진에 메르세데스 하이브리드.. 이건 아니길 바랍니다.



마르치오네, 레드불 돈으로 새 엔진 제작 원했다?

 

FCA의 회장이자 페라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알파 로메오의 F1 복귀를 원한다며 복귀설을 흘렸는데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습니다. 독일의 Auto Bild는 마르치오네가 토로 로소가 2016년 알파 로메오 브랜드 엔진을 사용하는 것을 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레드불 내부자의 발언에 따르면 "돈 때문에 무산되었다. 마르치오네는 토로 로소나 레드불이 엔진의 초기 개발 비용을 대기를 원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무슨.. 알파 로메오 엔진이라는게 페라리 엔진을 리브랜딩 한 것인지 아니면 버니 에클레스톤이 도입계획 중인 새로운 엔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에클레스톤과 쟝 토트가 새로운 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자 마르치오네는 레드불에 '우리와 공동개발하자. 우린 능력이 있다'라는 말을 했던게 생각나네요. 누구나 어떤 사업을 하건 적은 비용과 작은 리스크로 임하고 싶겠지만 마르치오네는 날로 먹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음료수 회사의 오너임에도 불구하고 F1팀을 2개 운영하고 서킷을 사들이며 각종 모터스포츠에 투자하는 레드불의 디트리히 마테쉬츠와 비교되네요. 물론 오너가 아닌 전문 경영인의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마르치오네는 F1이라는 스포츠에 별다른 도움이 되질 않을듯 합니다.

 


포스 인디아 공동오너 팀 지분 매각 유력

 

비제이 말리야와 함께 포스 인디아라는 F1팀의 공동 오너인 수바트라 로이가 포스 인디아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는 2014 3월에 재정난에 빠진 자신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소액 투자자들에게 불법 채권을 팔았었는데 이를 돌려주지 못해 구속되었습니다.

 

로이의 사하라는 로이를 구하기 위해 3,600억 루피( 53억 달러) 규모의 돈을 마련 중이며 자연스레 자산을 매각할 준비를 하고 여기에는 뉴욕 플라자 호텔, 런던의 그로브너 하우스, 인도 뭄바이의 사하라 스타 호텔이 있으며 당연히 포스 인디아 지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중 사하라 스타 호텔과 포스 인디아 지분의 가치가 300억 루피( 5,300억원) 라고 합니다.

 

포스 인디아의 두 기둥이 모두 뿌리가 뽑이는 형국이네요. 말리야 역시 인도내 그의 제국(사업체)들이 허물어지고 있고 이미 포스 인디아 지분의 일부도 디아지오(죠니 워커)에게 빌려준 돈을 대신해 넘겼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이미 포스 인디아는 오너로부터 들어오는 돈줄이 끊겨 있는게 분명하며 실제로 포스 인디아는 작년 10월에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프라이즈 머니를 당겨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애스톤 마틴과의 협상이 물건너 가며 재정 리스크가 커졌는데 로이의 지분 매각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습니다.



파스칼 벨라인 다시 매너 유력 후보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프로그램 출신이자 DTM 챔피언 출신인 파스칼 벨라인의 F1 데뷔가 다시 힘을 받고 있습니다. 마루시아가 매너로 이름을 바꾸기 전부터 벨라인은 유력한 F1 루키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마루시아(매너)와 메르세데스의 협상이 순탄치 못해 데뷔가 물 건너 가나 싶었지만 케빈 마그누센과 패스토 말도나도가 함께 경쟁자 리스트에서 빠지자 다시 힘을 받는 모양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국가적인 후원을 받는 리오 하리안토 매너를 통해 F1에 데뷔할게 확실시 되는 가운데 이제 남은 경쟁자는 알렉산더 로시와 윌 스티븐스 뿐.. 벨라인의 경우 메르세데스 엔진 리스 비용 절감이라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너로서는 나쁘지 않은 카드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DTM은 통상 F1 드라이버가 은퇴하면 잠시 머무르는 곳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폴 디 레스타가 DTM 챔피언 출신으로 F1에 데뷔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벨라인이 얼마나 해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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