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F1 from haro 2016.1.27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1.27

harovan 2016. 1. 27. 23:3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F1 팀들이 하나둘 2016 레이싱카 론칭 일정을 발표하는 가운데 올시즌 데뷔하는 하스 F1도 데뷔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날짜는 2월 22일로 프리시즌 테스트가 열리는 카탈루냐 서킷에서 로메인 그로쟝과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공개합니다. 신생아와 같은 팀이지만 페라리의 실질적인 B팀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오너가 기존 F1 팀들에 어떻게 도전할지 궁금해지네요.



2016 메르세데스 파워유닛 발전되었다 - 포스 인디아


포뮬러원 2016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파워유닛 제조사쪽에서는 모두 긍정적인 루머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난히 조용한 곳이 있었는데 바로 V6 터보시대의 최강자 메르세데스 였습니다. 이쯤되면 늘상 나오는 소리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메르세데스가 나아진다고 하니 염려되는 부분도 있네요.


메르세데스는 2014년 엔진이 바뀐 이후 퀄리파잉과 레이스를 쓸어담다시피 하고 있고 라이벌이 추격한다 하더라도 2016년에도 최강 엔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페라리, 르노, 혼다 쪽에서는 '많이 나아졌다'라는 기조가 유지되었고 혼다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나왔습니다.(얼마나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_


그런데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포스 인디아의 기술감독 앤드류 그린은 "메르세데스 패키지는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들은 올해 엔진에서 괜찮은 진전을 이루어냈다. 그들은 다시 한번 대단한 일을 해냈고 우리의 뒤에 심어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2015년 퍼포먼스 보다는 신뢰도에 무게를 두었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퍼포먼스상의 수치를 무작정 높인다고 반드시 좋은 엔진은 아니지만 메르세데스 엔진은 왠지 다를것 같네요.



신중한 세바스티안 베텔


폴 리카드 웻 테스트에 참가한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2016시즌을 두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베텔은 La Gazzetta dello Sport와의 인터뷰에서 "호주에서 우승한다면 대단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목표는 시즌 끝에 최고에 오르는 것이다. 새 차의 개발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멜번에서 우승하거나 가능한한 많은 포인트를 얻으려 할 것이다. 21번의 레이스에서 누군가 지금 당장 이기길 원하나, 나중에 챔피언이 되길 원하나 묻는다면 그것은 비교할게 아니다"라고 인터뷰 했습니다.


대부분의 팀과 드라이버들이 2016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온갖 장미빛 인터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베텔은 매우 원론적이고 모범적인 답안을 내놓았네요. 속으로야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페라리가 얼마나 빠른차를 뽑아냈는지 모르겠지만 베텔은 일단 발톱을 감추었네요.

 


모터스포츠도 금수저 시대?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사 MRF 챌린지에 참가한다는 소식입니다. 레이싱 드라이버가 레이스에 참가하는 것은 이상할게 없지만 기사 헤드라인을 보면 '믹 슈마허 알레시, 피티팔티, 뉴이와 함께 달린다'인데 이름들이 낯설지가 않지요?


기사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용을 보면 요새 한국에서 말이 많은 금수저를 떠올리지 않을수가 없네요. 피에트로 피티팔디는 더블 챔피언 에머슨 피티팔디의 손자이며 해리슨 뉴이는 레드불의 치프 디자이너 아드리안 뉴이의 아들, 쥴리아노 알레시는 쟝 알레시의 아들입니다.


F2000급 레이스인 MRF는 큰 게임이 아니기는 합니다. 더구나 피티팔디와 뉴이의 경우 시리즈를 모두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의 여지도 없습니다. 하지만 믹 슈마허는 슈마허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F1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의 이벤트에 동원되고 벌써부터 빅팀들과 링크되는 모습.. 맨땅에 헤딩하듯 F1을 바라보는 많은 영드라이버들에게는 분명 불공평하다고 느낄 소지가 다분하네요.


물론 실력이 있다면 아버지 또는 할아버지가 누구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믹 슈마허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기 때문에 제가 믹 슈마허를 겨냥해 '넌 금수저야'라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F1까지 올라오거나 노리는 드라이버들이 이제는 실력자체보다 유력 집안의 자제들이 늘어나고 스폰서 동원 능력이 중시되다 보니 이들을 보는 시각이 편할수 만은 없는것 같습니다.

'F1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것이 2016 F1 드라이버들의 연봉?  (9) 2016.01.28
루트49가 우수 블로그에 선정되었습니다  (25) 2016.01.27
F1 from haro 2016.1.25  (10) 2016.01.25
F1 from haro 2016.1.24  (7) 2016.01.24
F1 from haro 2016.1.22  (3) 2016.01.2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