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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1.25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1.25

harovan 2016. 1. 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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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카 챔피언 스캇 딕슨이 고국 NZ Herald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네요. 'F1 드라이버 중 6-8명만이 돈을 받고 달리고 나머지는 돈을 내고 달린다'라고 말했는데 딱히 반박할 거리도 없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몇명의 탑드라이버를 제외하면 아무리 재능있는 드라이버도 스폰서 없이는 F1 시트를 구하거나 유지하기 힘든 F1이니 딕슨의 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혼다 엔진 겨울동안 223마력 증가했다?


스페인 AS의 마누엘 프랑코의 주장에 따르면 혼다 엔진이 겨울 동안 223마력이라는 엄청난 파워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프랑코는 "일본 사쿠라의 혼다 팩토리에서는 크리스마스도 없이 24시간 일하고 있다"라며 내연기관에서 70마력, ERS에서 163마력을 끌어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왠지 반가운 소식입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팩트에 근거한 주장인지는 모르겠고 시즌이 시작되기 전 늘상 나오는 '뻥'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15시즌은 맥라렌 역사상 최악의 한 해였고 그 이유는 90% 이상은 혼다의 책임이었습니다.


레드불 스타일의 타이트한 패키징을 시도하고 있는 맥라렌의 섀시도 문제라면 문제였지만 섀시 메이커는 당연히 타이트한 패키징을 선호하고 이는 에어로다이내믹과 파워유닛 설계에도 많은 자유를 주니 맥라렌을 탓할 것도 없었습니다. 제발.. 혼다가 경쟁력 있는 엔진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베텔이 최고, 말도나도가 최악 - 마크 웨버


마크 웨버가 호주 Wheels와의 인터뷰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이 최고였고 루이스 해밀턴은 빨랐고 패스토 말도나도가 최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웨버의 인터뷰를 볼까요? "F1에서는 잘하는 친구들이 앞에 서고 잘하는 드라이버 스스로 최고의 차를 찾는다. 루이스는 언제나 굉장히 빨랐다. 재능을 타고났고 트랙이 살짝 젖어 있어도 신경쓰지 않고 달린다. 이런 역량이 매우 빠르게 만드는 것이며 대단한 드라이버이다"


"셉 같은 사람은 모든 팀의 자원을 끌어내 자신 곁에 두고 약점을 채우는데 능하다. 그는 특풀나다. 페르난도는 부진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그의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3명은 매우매우 높은 레벨이다.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세바스티안을 뽑겠다. 그는 팀의 힘을 끌어내고 있다. 나는 그가 페라리에서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엄청나게 꾸준하며 나는 불행하게도 많이 당했다. 하지만 그는 꽤 쓸만하다. 루이스는 마인드 컨트롤이 더 필요하다. 그런것을 감안하면 세바스티안은 진정한 독일인의 방식을 구현하고 있다"


최악의 드라이버에 대해서는 "아마도 말도나도일 것이다. 그는 실력이 미치지 못하며 거기 있어서는 안된다. 그는 기록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해 최고는 베텔, 속도는 해밀턴, 최악은 말도나도를 꼽았습니다.



페라리 출신 팻 프라이, 매너에 합류


마루시아에서 매너로 이름을 바꾼 F1 꼴찌팀의 인재영입이 계속되고 있네요. 페라리의 공기역학자였던 니콜라스 톰바지스를 영입했던 매너가 이번에는 베테통, 맥라렌, 페라리에서 일했던 팻 프라이를 데려옵니다. 프라이는 페라리의 기술감독 역할을 했었으니 치프 디자이너였던 톰바지스 보다 더 빅네임이라고 봐야겠지요?


매너는 작년 2014 스펙 섀시를 2015 규정에 맞추어 손을 본 레이싱카에 2014 스펙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며 그저 완주에 주력하는 전형적인 꼴찌팀의 모습이었지만 2016 시즌에는 메르세데스 파워유닛과 윌리암스의 기술제휴(기어박스 등)로 포인트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존 부스와 그램 라우든이 팀을 떠나며 '대체 뭘 하려고 이러나?' 싶었는데 이후 채워지는 인사들을 보면 나쁘지는 않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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