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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1.1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1.19

harovan 2016. 1. 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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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의 고위 엔지니어인 롭 스메들리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프런트윙 쪽에 꽤 진전이 있었고 섀시 아래쪽도 그렇다. 뒤쪽에도 흥미로운 것이 있다. 윈드터널에서 대단한 것을 해냈다. 혁명적이다. 규정변화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런 진전을 보인것은 내 F1 인생에서 처음이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윌리암스가 다시 우승할 수 있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포스 인디아-애스톤 마틴, 끝난게 아니라고?


애스톤 마틴은 포스 인디아를 리브랜딩 해서 F1에 뛰어 들려고 했지만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결국 애스톤 마틴의 CEO는 크리스마스 전에 "우리가 F1에 투자하겠다는 의도는 아니었다"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즉.. 재정난에 휘둘리던 포스 인디아의 마지막 희망은 사라졌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포스 인디아의 최고 운영 책임자 오트마 사페나우어는 '아직 끝난게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사페나우어는 애스톤 마틴과의 협상을 두고 "아마도 2016년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아직 대화 중이다. F1 파트너쉽을 두고 애스톤 마틴 같은 회사와 대화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이야기가 끝난게 아니다. 2016년에는 아니겠지만 미래에는 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왠지 포스 인디아가 애스톤 마틴에 매달리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지 않나요? 과거 F1이 잘 나갈때라면 애스톤 마틴이 돈을 싸들고 와서 '우리 이름 좀 써주면 안될까?'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니 말입니다. 걱정스러운 것은 포스 인디아가 2016년을 버텨낼 수 있느냐 입니다.


2016 시즌 자체가 아니라 2017 스펙을 개발해야 하는데 이것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니다. 포스 인디아는 강력한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2015 스펙 데뷔도 늦었을만큼 자금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2017년 레이싱카는 기존 섀시와는 완전히 다른 차가 되는데 재정이 취약하면 레이싱 섀시 역시 취약해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페라리, 2월 둘째 주에 하스에 엔진 공급


2016년 F1에 참가하는 신생팀 하스가 얼마전 크래쉬 테스트를 통과하기는 했지만 완성차를 보는 것은 아직도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라리 파워유닛을 사용하는 하스는 페라리로부터 2월 2번째 주에 엔진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하스의 섀시는 이태리의 섀시 제작사 달라라에서 제작 중에 있고 제작이 완료되면 영국 밴버리로 옮겨져 최종적으로 파워유닛이 장착됩니다. 그런데 페라리의 파워유닛 공급이 너무 늦네요. 첫 프리시즌 테스트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데 22일은 2월의 4째주 입니다.


페라리가 하스에게 2번째 주 언제쯤 파워유닛을 공급할지 모르겠지만 만약 주후반에 공급하게 된다면 하스로서는 인스톨레이션 자체가 압박입니다. 영국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까지의 이동시간도 고려해야 하니 말입니다.


심장 장착에 문제가 없다면 며칠 사이에도 차가 완성되겠지만 하스는 신생팀이고 하스의 섀시는 이전 스펙의 개량형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도전입니다. 장착하는 도중 문제가 발생하면 하스는 첫 바르셀로나 테스트에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해밀턴을 메르세데스에 추천했다 - 크리스티안 호너


요새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자주 방출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루이스 해밀턴의 메르세데스행에 대한 스토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호너는 F1 RACING과의 인터뷰에서 2시즌 전에 해밀턴은 레드불행을 원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팀에 될대로 되라는 식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세바스티안(베텔)과 그를 함께 둘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맥라렌은 2011/2012년에 매우 경쟁력이 있었다. 나는 그가 맥라렌에 있기 보다는 메르세데스로 옮기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니키 라우다를 설득해 그와 계약해 맥라렌을 약하게 하라고 했었다. 메르세데스가 오늘날 이렇게 강한 파워를 가질지 몰랐었다"


호너가 요새 메르세데스를 우회적으로 언급해 내부분란을 노리는 기분이 듭니다. 얼마전에는 메르세데스의 파워유닛 공급을 두고 니키 라우다와 토토 볼프를 언급하더니 이번에는 해밀턴입니다. 아무래도 엔진을 주기로 했다가 뒷통수를 때린 메르세데스에 좋은 감정이 있을리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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