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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18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18

harovan 2016. 1. 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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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회장 쟝 토트가 축구계 부패 스캔들을 언급하며 '우리는 투명한 조직이다'라고 말했는데.. 믿고는 싶습니다만 한번 털어보고 싶기는 하네요. FIA는 FIFA나 UEFA처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조직이 아니고 돈은 만만치 않게 흐르는 조직인데 통상 이런 상황이라면 정상인게 이상한데 말이죠.



레드불 머신 개발 '일정보다 앞서 있다'


레드불의 팀 매니저 조나단 휘틀리가 GPUpdate와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소리를 했습니다. 레드불은 엔진을 두고 르노와 갈라지고 메르세데스, 페라리, 혼다에게 차례로 엔진 공급을 거부 당하며 2016 스펙 개발에 차질이 있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휘틀리는 프리시즌 테스트 준비가 매우 순조롭다며 "도전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할 수 있는 팀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다. 팩토리의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동안 대단한 일을 해냈다. 모든게 통제하에 있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가질 수 있는지 알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워유닛을 사용하게 되어 다행이다. 패키징을 곧장 적용할 수 있었다. 최근 수석 디자이너와 만났고 스케쥴보다 앞서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약하자면.. 르노(태그 호이어) 엔진을 사용하게 되어 2016년 레이싱카 스펙 개발이 일정보다 빨라지게 되었다는 것이네요. 엔진 확정이 늦어지며 레드불은 4가지 엔진을 모두 염두에 두고 차량 개발을 하고 있다고 했었는데 르노 결정되며 가장 빠른 프로젝트 매니징이 가능해진듯 합니다.


마리오 일리엔의 일모 엔지니어링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르노 엔진에 대해서는 "최근 프랑스로부터 몇가지 좋은 소식을 들었다. 엄청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진전이 있을 것이다. 매우 긍정적이다. 그게 지금 우리 상황이다. 2016년 다른 파워 유닛과 비슷한 레벨이 되냐고 묻는다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근접해 갈 것이다"라며 르노의 새 엔진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윌리암스는 메르세데스 대신 혼다 엔진을 썼어야 - 데이먼 힐


윌리암스에 챔피언에 올랐던 데이먼 힐이 흥미로운 인터뷰를 했네요. 메르세데스 엔진을 선택해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는 윌리암스가 강력한 메르세데스 엔진이 아니라 혼다 엔진을 사용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힐은 Sky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작년에 클레어(윌리암스)에게 메르세데스와 같은 엔진을 쓰는게 문제라고 말했었다. 챔피언이 되는 것과 메르세데스 스스로 챔피언이 되는 것에 괴리가 있다. 팀은 챔피언이 되기 위해 남들보다 더 좋은 엔진을 가지는 완벽한 전략을 원하고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엔진은 혼다이다. 나는 윌리암스가 혼다로 갈아탔으면 좋겠다. 혼다는 돌아올 것이다. 그들은 작년 완전히 망했다. 하지만 많이 배웠을 것이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나아질 것이다. 그때는 윌리암스가 페라리와 메르세데스를 앞설 것이다. 그들은 메르세데스와 다른 엔지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의 론 데니스와 정확히 같은 생각이지요? '워크스팀이 되지 않는다면 챔피언이 되기 힘들다' 제 생각에는 80%는 맞고 20%는 틀린 말이라고 봅니다. 멀지 않은 예로 레드불과 브론이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맞는 소리이기는 하지요. 2015년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보여준 엔진 공급행태를 보면 힐의 말이 설득력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혼다는 맥라렌이 실질적인 워크스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레드불이 혼다 엔진을 가지지 못한 이유도 맥라렌의 거부권 때문.. 윌리암스가 혼다 엔진을 가진다고 하더라도 맥라렌과 완전히 같은 하드웨어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가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토요일은 컨스트럭터 레이스, 일요일은 드라이버 레이스?


죠니 허버트가 토요일에는 컨스트럭터 포인트를 위한 레이싱을 하고 일요일에는 드라이버 포인트를 위한 레이싱을 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네요. 흥미롭습니다. 레이스를 토요일/일요일 2번 하자는 의견은 이전에도 있던 것인데 허버트는 그것을 컨스트럭터 포인트와 드라이버 포인트를 가르자는 것입니다.


허버트는 일요일 레이스가 세나-프로스트 시절처럼 더 흥미진진한 레이스가 될 것이라 말했지만 저는 재정이 걱정이네요. 토요일 레이스를 1시간으로 제한하면 레이싱카가 추가로 달려야 하는 마일리지는 제한적이지만 엔진과 타이어 같은 비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레이스를 2번 하게 되면 TV 중계권료가 조금 더 늘어나고 결국에는 팀에게 돌아가는 프라이즈 머니도 조금 더 늘어나기는 하겠지만 스몰팀들이 넉넉하다고 느낄지도 의문이고요. 어떤 방식에서든 2번의 레이스는 팬들에게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조금 더 연구를 해 볼 필요는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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