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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4/09/15...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4/09/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9.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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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의구심 속에 성공적인 데뷔를 한 포뮬러 E...벌써부터 다음 레이스가 기대려지는데요^^  어휴~다음 레이스는 11월 22일 태국이군요!ㄷㄷㄷ  하지만 우리에겐 F1이있지요!^^  아시아 투어가 시작됐습니다! 싱가폴 그랑프리 레이스 위크~!!ㅎㅎ

그 전에 몇가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뉴이디자인팀에서 아드리안 뉴이의 오른팔로 RB시리즈의 에어로다이내믹을 담당해왔던 피터 프로드로모.  멕라렌 이적(사실은 복귀죠 1991~2006에 멕라렌에 있다가 뉴이와 함께 레드불로 이적한거였으니까요^^)을 위해 레드불을 떠났었는데요.  오늘 MTC에 수석 엔지니어로서 첫 출근을 했다고 하네요.

프로드로모의 첫 업무는 멕라렌의 2015 혼다 파워드 카의 설계와 개발이라고 합니다.

"멕라렌에 돌아와 낯익은 얼굴과 새로운 얼굴을 보니 판타스틱 합니다~"

사실..프로드로모는 뉴이와 함께 멕라렌에서 미카 하키넨과 키미 라이코넨의 차를 만들었고, 레드불의 RB시리즈를 만들어왔으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 만큼은 이미 검증된 엔지니어라고 할 수 있을껍니다.  다만 이번이 첫 뉴이로부터의 독립인데..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는 FIA로부터 요청을 받아 "슈퍼라이센스 발급 조건"을 재고한다고 하네요.  슈퍼라이센스는 쉽게 말해 포뮬러원 카로 포뮬러원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 일종의 운전면허증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역시나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16세의 막스 베르스타펜의 슈퍼라이센스 취득을 막기 어렵다는 고민이 있었던 거죠.

하지만 현재 논의되는 슈퍼라이센스 취득 절차의 재고는 2016년 이후에나 적용될 것으로 보이니, 베르스타펜의 최연소 라이센스 취득, 포뮬러원 데뷔 기록은 아마도 영원히 깨지지 않는 기록이 될 공산이 현재로선 크죠^^

그럼 이제 싱가폴로 가 볼까요? 싱가폴에 파견된 스파이 나와라 오바~~

 - 넵, 여기는 싱가폴입니다.

지금 마리나 베이는 준비가 한창이죠?  현장 모습 좀 전해주시죠~

 - 그렇습니다. 현재 마리나 베이 서킷의 준비가 한창인데요.  방호벽과 트랙은 이미 준비가 끝났고 세부적인 터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사진 보시죠~

각 팀의 항공화물이 벌써도착했나요?  게러지 세팅작업은 내일 이루어지겠지요?

 

- 패독 세팅 작업도 한창입니다.

- 포디움도 막 설치 준비를 하고 있구요...

- ㅎㅎ 싱가폴 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나이트레이스를 위한 조명 전기 작업도 한창입니다.  트랙 전체를 밝히고 대형 중계화면 설치 등, 무려 수백 Km의 전선이 사용된다고 하는군요.

- 트럭이 아닌 항공화물이 온 것 보니 아시아 어웨이가 확실합니다~ㅎㅎ

트랙 곳곳의 스폰서 로고 마킹도 새로 진행중이군요.  숏컷 방지용 연석은 조금 달라진 것 같군요.  싱가폴의 소세지 연석은 너무 높아서 잘못 튕기면 곧바로 벽으로 돌진하기 때문에 항상 드라이버들의 불만이 있기도 했었는데요.ㅎㅎ

아래 사진에 테크-프로 베리어는 정석으로 설치가 됐군요.  벽과 거리를 두고 설치 하는 이유는...저기에 차가 충돌하는 순간 베리어가 차를 둘둘 감아버려 보호하기 위함이죠^^

아! 여기 기억납니다!ㅎㅎㅎ 마크웨버의 차에 불이 붙어 저 포켓에 차를 세우고 나와 페르난도 알론조의 차에 히치하이킹을 했었지요!ㅎㅎ  그것으로 경고를 받았고 누적된 경고로 인해 영암 그랑프리에서 그리드 페널티를 받기도 했었는데요.  추억의 사진 다시 한 번 볼까요?^^

Real Friendship & Sportsmanship.jpg

마크웨버와 페르난도 알론조의 우정은 끈끈하기로 유명했지요!^ㄱ^  뭐..컴퍼니가 같아서..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그것 만으론 설명이 안되는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곤 했지요^^

아무튼 위험해 보인다는 분들도 계시지만...개인적으로 "F1 최고의 낭만(!)"으로 꼽는 택시라이딩은...이 장면 이 후 규정을 바꿔버려..이젠 더이상 볼 수가 없게 됐습니다.

나중에 '택시 라이딩의 역사'도 한 번 정리해 볼까요?ㅎㅎ 꽤나 재미있는 얘기들이 많이 있거든요^^  나이젤 만셀의 차에 오른 아일톤 세나(이 둘의 우정 또한 만만치 않았죠^^)  제키 스튜어트의 아슬아슬한 모나코 택시 라이딩도 있구요^^ 짐 클락의 차에 올라 타 한 손에 트로피를 들고 빅토리 랩을 돌았던 콜린 채프만의 택시라이딩 세레모니 이야기...ㅋㅋ요청하시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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