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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1.13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1.13

harovan 2016. 1. 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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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6년 인시즌 테스트 일정이 잡혔네요. 스페인 그랑프리와 영국 그랑프리 이후 이틀씩 총 4일간의 테스트입니다. 프리시즌 테스트가 12일에서 8일로 줄어 들었으니 인시즌 테스트는 빅팀들에게는 그나마 다행이고 돈이 부족한 팀들에게는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겠네요.



패스토 말도나도의 르노 시트가 위험하다?


어제부터 나오고 있던 소식이었는데 오늘은 미디어에서 많이 다루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로터스가 르노에게 팀을 넘기기전 확정지었던 패스토 말도나도의 레이싱 시트가 위험하다는 소식입니다. 원인은 말도나도의 스폰서인 베네주엘라의 국영 석유기업 PDVSA의 문제로 최근 초저유가로 인한 타격에 얼마전에는 부패 스캔들까지 겹치며 약속한 스폰서 패키지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이런 비슷한 뉴스는 예전에도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얼마전 맥라렌에서 나온 케빈 마그누센이 유력한 대체 자원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마그누센은 F1에 남고 싶다고 말했지만 WEC와 DTM 테스트를 받으며 레이싱 시트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고 최근에는 매너 시트를 노리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현재 매너는 마그누센 말고도 2015에 마루시아(매너)에서 달렸던 윌 스티븐스와 알렉산더 로시, 막강한 스폰서를 등에 업은 인도네시아의 리오 하리안토, 거기다 메르세데스 프로그램이자 DTM 챔피언 출신의 파스칼 벨라인까지.. 그야말로 혈투지요? 말도나도가 르노 시트를 잃으면 매너 시트 쟁탈전은 조금 여유로워지는 측면이 있겠습니다.



우리는 더 큰 터보가 필요하다 - 혼다


통상 F1에서는 기술적인 부분은 끝까지 숨기기 마련인데 혼다의 F1 총괄 아라이 야스히사는 너무 공개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적어도 혼다가 F1에서 벤치마킹 대상은 아니라 이건가요? 야스히사가 2015 혼다 엔진에 대해 F1i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야스히사는 "(터보)사이즈가 비효율성을 이끌었다. 엔진은 고압 에어를 필요로 했지만 사이즈가 너무 작았다. 그것은 더 높은 회전수를 뜻하지만 120,000 rpm이 제한이었다"라고 혼다의 터보문제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음 스펙에서도 큰 변화는 없을 모양입니다. 야스히사는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컴팩트 레이아웃을 유지한다. 하지만 우리는 더 큰 터보차저가 필요하다. 컨셉은 유지하지만 속은 교체하서나 어떤 부품을 작게 만드는게 큰 목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혼다의 터보 문제는 터빈과 컴프레셔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였고 여기에 맥라렌이 모든 파츠를 작게 만들기를 원했다고 했는데 이 때문에 문제가 더 커진것 같습니다. 터빈 휠과 컴프레셔 휠이 너무 멀었다는 말인듯한데 이는 메르세데스 엔진도 마찬가지였지요? 아무래도 터보 휠 사이즈를 키울 생각인듯 한데 이 경우 터보 하우징 자체가 커지니 맥라렌의 컴팩트 패키징은 양보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레드불 엔지니어 자우버로 이동


레드불의 엔지니어 팀 말리온이 자우버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식입니다. 자우버는 며칠전 15년간 자우버에서 일했던 수석 트랙 엔지니어 지암파올로 달라라가 팀을 떠나 DTM으로 가며 엄청난 인력 손실이 있었는데 말리온을 그 자리에 앉힌다고 합니다.


말리온은 세바스티안 베텔과 레드불의 4연속 챔피언쉽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인물로 달라라의 빈자리를 메꿀 것으로 보입니다. 자우버의 대변인은 "팀은 10년 넘게 F1 빅팀에서 일해왔다. 그의 오랜 경험이 우리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이나 자우버는 2016 시즌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우승을 노리던 맥라렌과 상위권 진입을 꿈꾸던 자우버가 최근 2년 동안은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결과입니다. F1이라는 스포츠를 위해서라도 맥라렌이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에 대항하고 자우버는 다시 저격수 역할을 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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