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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르 랠리 레스트 데이 풍경 - 2016 아르헨티나 살타 본문

모터스포츠

다카르 랠리 레스트 데이 풍경 - 2016 아르헨티나 살타

harovan 2016. 1. 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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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트 데이는 영어로 Rest Day.. 당연히 쉬는 날이겠지요? 3-4일이면 끝나는 일반적인 랠리와 달리 나라 또는 대륙을 가로지르는 크로스 컨트리 랠리(랠리 레이드)에서는 일정이 길어지면 중간 휴식은 필수이니다. 사람이나 기계나 보름 내내 달릴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말이 쉬는 날이지 그냥 침대에 누워 TV 보는 그런 날은 아닙니다. 미캐닉들은 이렇게 머신을 오버홀 해야 합니다. 매일 하는 일이지만 레스트 데이에는 조금 더 느긋하게 할 수 있다고나 할까요?



살타 비박의 풍경은 이렇네요. 평화로워 보입니다. 칠레까지 넘어갈때는 보통 모래바닥에서 했는데 아르헨티나에서 하니 풀도 있고 물도 있고 그러네요.



아르헨티나 하면 역시 '고기'!! 브라질-아르헨티나는 고기 빼놓고 말하기 힘들겠지요? 카우보이 모자 쓰고 BBQ 칼질 하는 모습은 부럽네요.



미니 컨트리맨 드라이버이자 작년 우승자인 나세르 알-아티야는 비박을 방문한 꼬마 손님과 사진을 찍고 있네요. 어린 눈으로 다카르 랠리 머신들이 즐비한 비박을 방문하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네요.



나니 로마와 미코 히르보넨은 서포트 차량을 세차하고 있네요. 파트너사인 카처를 위한 프로모션으로 보이는데 이런것도 드라이버의 업무 중 하나이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마냥 노는것은 아닙니다. 다음 스테이지를 위한 브리핑도 이렇게 합니다. 물론 평소에는 어둠이 깔려야 시작되지만 말입니다.



드라이버들을 비롯한 차량 탑승 인원에게 레스트 데이는 약간의 휴식이 될 수 있겠지만 미캐닉들에게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도 시간에 쫓기며 일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업무환경은 그나마 조금 낫다고나 할까요?



다카르 랠리의 영광스러운 순간은 대부분 드라이버에게 집중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팀원이 없다면 다카르 랠리는 완주도 힘든 레이스 입니다. 이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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