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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8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8

harovan 2016. 1. 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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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맥라렌과 맥라렌 레이싱을 같이 만들었던 타일러 알렉산더가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맥라렌이 잘 나갈때라면 모르겠는데 맥라렌은 F1에서 최악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타이밍의 맥라렌 레이싱의 기둥이 세상을 뜨니 안타깝네요. 타일러 알렉산더의 명복을 빕니다.



일관성이 우승보다 더 중요해 - 세바스티앙 베텔


2015 시즌 메르세데스가 압도적일 것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었지만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의 '퍼펙트 시즌' 꿈을 깼습니다. 우선 페라리가 3승이나 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던 사람은 없었고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 엔진의 싹쓸이도 싱가폴 그랑프리에서 멈추었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은 Auto Bild와의 인터뷰에서 "페라리에서 우승하는 것은 특별하다. 때문에 그들과 챔피언에 오르는 것도 어떨까 궁금하다. 누구도 3승을 예상하지 못했다. 일관적(성적)이었다는게 더 중요하다. 이것은 우리가 트랙에서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습니다.


페라리 회장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페라리(스쿠데리아)가 2016년에는 '메르세데스와 경쟁할게 거의 확실하다'며 말하는 것으로 보아 뭔가 자신감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레이싱팀을 압박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최근 마르치오네는 팀을 압박하는 느낌이 강하지요)


혹시 페라리가 회장님의 압박에 무리한 수를 두어 자칫 시즌을 말아먹는 최악의 상황이 오는게 아닌가 걱정스럽니다. 퍼포먼스와 신뢰도를 같이 잡는게 최고의 방법이지만 때로는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있고 무언가에 압박을 당하는 입장이 된다면 정상적인 의사결정을 하지 못할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베텔의 말처럼 우승도 좋지만 일관성(또는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베르스타펜-사인즈 판단은 2016년 이후에..


토로 로소의 기술감독 제임스 키는 SKY와의 인터뷰에서 맥스 베르스타펜과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들은 다른 일들에 민감해 한다. 하지만 그들은 레이스가 진행될수록 무언가를 배우고 있는 해였다. 맥스는 매우 공격적이고 용감했다. 볼만한 광경을 많이 제공했다. 그는 자신과 차에 자신감이 있었고 모두가 만들수는 없는 움직임을 해냈다"


"카를로스는 조금 다르다. 아마 덜 드러나는것 같다. 하지만 훨낀 더 훈련 받았다. 때문에 그는 무엇을 하는지 더 생각하고 이후를 생각한다. '밀어 부칠까 기다릴까, 타이어를 나중에 쓸까 밀어 부칠까?' 때문에 그는 조금 더 생각하고 그래서 조금 덜 공격적인 결과를 보인다. 하지만 레이스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 퀄리파잉에서 그들은 매우 비슷하다. 맥스는 최근 좋았다. 하지만 카를로스는 첫 레이스에서 TOP 10 안에 들었고 이후에는 운이 좋지 못했다. 둘의 비교는 나중에 하는게 좋을것 같다"


키의 인터뷰를 정리하면 베르스타펜은 화려한 타입, 사인즈는 신중한 타입..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되겠네요. 왠지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와 비슷한 느낌이지요? 내년 해밀턴-로즈버의 대결도 기대되지만 키의 인터뷰를 보고 나니 토로 로소 드라이버들도 조금 더 신경써야 겠습니다.



5위 지키기 쉽지 않다 - 포스 인디아


포스 인디아의 최고 운영책임자(COO)인 오트마 세프나우어는 2016 시즌이 포스 인디아에게는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세프나우어는 Mo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토로 로소는 새로운 파워 트레인을 가졌고 드라이버의 경험도 늘어났다. 그들은 잘할 것이다. 맥라렌과 혼다가 언제까지고 하위권에 머물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언젠가 나아질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이겼던 상대를 다시 이길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앞에 달리는 팀들을 어떻게 이길까 고민할 것이다. 치열한 싸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자원을 잘 쓰고 해왔던 일을 계속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포스 인디아는 2015 시즌에 컨스트럭터 5위에 오르면 팀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포스 인디아가 잘한 측면이 있지만 사실 로터스와 맥라렌 같은 팀이 무너지고 토로 로소가 르노 엔진 문제로 고생하는 사이 거둔 결과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운이 따랐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니코 휠켄버그와 세르지오 페레즈라는 튼튼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기대했던 애스톤 마틴의 리브랜딩이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기 때문에 포스 인디아의 자금난은 2015년에도 계속 되겠지요? 든든한 스폰서를 잡거나 비제이 말리야가 거물에게 팀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면 컨스트럭터 5위 수성은 어려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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