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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WRC 호주] DAY 1 - 세바스티앙 오지에르의 리드

harovan 2014. 9. 13. 10:46


이번 주말은 F1 그랑프리가 없어도 WRC와 포뮬러 E가 동시에 진행 되네요. 지난 독일 랠리에서 우승은 물론 원투 피니쉬로 현대 WRT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포뮬러 E는 여러가지 약점이 거론되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미래 지향적인 모터스포츠 카테고리이니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독일에서 자신의 첫 우승을 경험한 현대 WRT의 에이스 티에리 누빌은 호주 랠리 첫날부터 서스펜션에 문제를 보였습니다. 누빌은 "나는 첫 코너들에서 조금 와이드하게 (코너)출구에서 돌 같은게 부딪혔다.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1 km 정도를 지나자 부러졌고 휠이 제멋대로 움직혔다. 리어 서스펜션의 작은 파트가 고장났지만 고칠수는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누빌은 서스펜션 문제로 2분 가까이 시간을 잃으며 포디움권에서 멀어졌고 이번 호주 랠리 선두권 다툼은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포디움은 사실상 멀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i20의 서스펜션은 뻑하는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랠리카에서 문제가 생기는건 다반사이지만 현대는 서스펜션에 문제가 집중되는 양상이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소재나 구조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크리스 앳킨슨은 차량 하부의 섬프 가드에 문제가 생겼고 B팀의 헤이든 패든은 브레이크 페달과 오일 압력에 문제를 보였습니다. 포장도로를 달리는 일반적인 모터스포츠와 달리 랠리는 이런저런 문제들이 많이 발생한다지만 이번에 현대는 문제가 많습니다. 다른 문제는 그렇다 치더라도 서스펜션은 어떻게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복귀 첫해인것을 감안하면 훌륭하긴 합니다.



폭스바겐은 호주에서도 날아 다닙니다. 비록 Day 1까지의 기록이지만 세바스티앙 오지에르, 야리-마티 라트발라,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1-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쪽도 차량에 문제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역시 레벨의 차이를 보여준다고 할까요? 


폭스바겐 트리오를 제외하면 현재 우승이나 포디움 가능성이 있는건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과 피에스타를 타고 있는 미코 히르보넨입니다. 각각 오지에르와 4.1초, 7.9초 차이이니 언제든 뒤집을 수 있는 사정거리에 있습니다.


2014 WRC 호주 DAY 1


2015 WRC 캘린더


지난 밤에 WRC가 내년 시즌 캘린더를 발표했습니다. 13라운드로 올해와 같고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자리를 맞바꾼것을 제외하면 변화도 없습니다. 아시아 랠리는 내년에도 계획되어 있지 않습니다. 언젠가 한번 제주도에서 랠리를 하면 어떨까 생각도 해봤는데... WRC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WRC를 직관을 하신 분들은 F1은 저리가라로 재밌다고 하던데 저도 언젠가는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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