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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1.23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1.23

harovan 2015. 11. 2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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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자우버의 마르쿠스 에릭슨을 들이 받고 페널티를 받았던 로터스 패스토 말도나도가 이런 불만을 했습니다. 'F1에서는 가끔 모든 컨택에 대해 페널티를 내린다'라고 말입니다. 미카 하키넨은 말도나도를 두고 '배우는게 없다'라고 말했는데 그 말이 딱 맞지 싶습니다. 전세계 20 자리밖에 없는 일을 하면서 몇년이 지나도 배우는게 없다면 확실히 문제가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정이 혼다를 막고 있다 - 조 라미레즈


20년 가까이 맥라렌의 코디네이터로 일했던 조 라미레즈가 맥라렌-혼다의 부진을 예상하지 못했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그리 밝게 보지 않았습니다.


라미레즈는 스페인 AS와의 인터뷰에서 "혼다는 이렇게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누구도 말이다. 규정만 아니었다면 혼다 F1은 이미 좋은 엔진을 가지고 있거나 훨씬 좋은 엔진이었을 것이다"라며 혼다의 부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으며 엔진 개발이 동결되는 지금의 규정도 탓했습니다.


이어 "이 모든게 규정에 달려있다. 개발 동결이 풀린다는 루머가 사실이라면.. 모르겠다. 사실 혼다는 이미 많이 향상되었다. 시즌 초에는 4.5초 차이였고 지금은 1.5-2초 차이다. 하지만 마지막 몇 초를 끌어 올리는것은 매우 어렵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규정으로는 불가능 할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에 대해서는 "그는 최고 중 하나다. 이런 최고의 드라이버가 낭비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이기는 레이스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자동차 메이커를 끌어 들이기 위한 하이브리드 도입에 반대하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봐라. 르노와 혼다가 겪고 있는 것을 보면 어떤 제조사가 들어오겠는가? 그들은 월요일에 차를 팔기 위해 일요일에 F1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저 페이스가 올라왔을 뿐 - 니코 로즈버그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를 두고 팀메이트 루이스 해밀턴은 '팀이 로즈버그를 봐주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로즈버그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로즈버그는 이태리 그랑프리 타이어 압력 논란 이후 퀄리파잉 퍼포먼스가 향상된게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저 페이스가 올라왔을 뿐이다. 그게 전부다. 싱가폴 이후 차에 변화가 있어왔다. 하지만 달라진게 없는것이다. 잘 모르겠다. 두고 보자. 하지만 싱가폴 이후 변화가 있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얼마전 싱가폴 이후 달라진게 없다는 해밀턴의 발언에 대한 대응 같네요.


해밀턴은 자신의 브라질 그랑프리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니코가 말한것과 반대로 나는 그를 항상 압박했었다. 하지만 빠져나가지 못했을 뿐이다. 마지막 순간에 충분히 가까이 가지 못했다. 나는 최속랩을 기록했다. 나는 페이스가 좋았다"


현상황에서는 레이스에서나 멘탈에서나 해밀턴이 로즈버그에 압도 당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겠습니다. 최속랩을 기록했다고 빠른 레이스를 했다고 단정 지을수 없고 제 기억에 올해 인터라고스에서 해밀턴은 단 한번도 로즈버그에 위협이 된 적이 없었습니다. 해밀턴은 로즈버그를 추격하기 위해 타이어를 무리해서 썼고 그 때문에 타이어 전략의 유동성도 줄어 들었습니다. 또한 레이스 직후 포토 세션에 불참하고 이후 인터뷰는 실망의 연속입니다.



마이크 개스코인이 로터스에?


캐터햄을 마지막으로 요트 레이싱으로 떠났던 마이크 개스코인이 로터스 이미 로터스의 베이스인 엔스톤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핀란드의 Ilta Sanomat은 르노가 아부다비에서 로터스 인수를 공식 발표함 과거 캐터햄의 기술감독이었던 개스코인이 이미 로터스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르노가 로터스를 인수하며 워크스 복귀를 한다는 소식은 이미 오랜 시간을 끌어왔고 정식 인수 발표 대신 인수의향서(LOI) 체결 소식이 전해지고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과연 르노가 로터스 인수의사가 있는 것인지 의심되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 그랑프리 즈음에 아부다비에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르노 인원이 이미 로터스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로터스의 현재 오너인 게르하르트 로페즈(지니 캐피탈)는 "르노와의 계약이 임박한것 같다. 르노는 지금 F1과 FOM과 몇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중으로 알고 있다. 계약이 거의 다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분명 나쁘지 않은 소식입니다. F1의 변방에 있던 인물들이 하나둘 르노와 연관되어 뉴스가 전해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것 같습니다. 로터스는 르노 엔진과 메르세데스 엔진 버전의 레이싱카를 개발해 왔다고 말했지만 르노 엔진으로 갈아타는 시간 치고는 너무 부족합니다. 


2015 시즌을 위한 업데이트도 제대로 하지 못한 로터스인데 2016 스펙 개발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도 모르겠고 파워유닛 교체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2016 규정이 2015 규정과 크게 다를게 없다는게 다행이기는 하지만 내연기관을 제외한 하이브리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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