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2014 Formula E 베이징 ePrix - 엔트리 리스트 본문

모터스포츠

2014 Formula E 베이징 ePrix - 엔트리 리스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9. 12. 19:3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시간 빠르네요.  최초의 전기차 싱글시터 오픈휠 레이스인 2014-2015 포뮬러 E 베이징 ePrix가 내일 9월 13일 토요일로 다가왔습니다.  포뮬러E는 그랑프리가 아닌 ePrix라고 부릅니다^^

맞습니다. Formula E(이하 FE) 중국 ePrix는 북경 올림픽 주 경기장인 北京國家體育場(북경국가체육장:새둥지 같이 생겼다고 鳥巢:냐오차오 라는 애칭이 붙었죠)앞을 달립니다.

3.44Km의 시티서킷을 총 20랩을 달리게 되는데요.  시티서킷 답게 90도 커브에 시케인으로 구성되어있지만 포뮬러E는 현재 원메이크 레이스에 가깝기 때문에 추월은 드라이버의 기량에 따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용 서킷에 비해 다소 심심해 보이는 레이아웃은 한 가운데에 위치한 아름다운 경기장의 풍경으로 어느정도 상쇄..되겠지요?^^  미리 발표된 트랙의 모습은 서킷맵으로 보는 것과는 조금 다른 풍경을 보여주네요^^

T17,16에서 T15쪽을 바라본 모습이군요

생각보다 나쁘진 않습니다^^

 

FIA는 앞서 베이징 ePrix 잠정 엔트리 리스트를 발표했는데요...

FIA FEC_Provisional Entry List_Beijing_0.pdf

↑선명한 리스트는 여길 클릭^^

하지만 암린 아구리에서 어제 전 F1드라이버 출신 현 인디카 드라이버인 타쿠마 사토로 라인업을 교체하면서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럼 각 팀 드라이버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앰린 아구리에선 여성 드라이버인 케서린 레그와 타쿠마 사토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잠정 엔트리 리스트에 있던 파비오 레이메르는 리저브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렸네요. 

앰린 아구리에 대한 haro님의 자세한 설명은 http://route49.tistory.com/96  여길 클릭^^

 

안드레티 오토스포트에선 프랭크 몽타니와 더불어 현 로터스 리저브 드라이버로 있는 샤를 픽이 달리게 됐습니다.  안드레티 오토스포트 팀에 대한 포스팅은 http://route49.tistory.com/97  여기^^

 

독일 팀인 아우디 압트에선 루카 디 그라시와 다니엘 압트 라인업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있네요.  역시나 아우디 압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route49.tistory.com/100  여기에^^

 

포뮬러 E 개막전을 홈경기로 맞이한 중국팀 차이나 레이싱입니다.  넬슨 피케 주니어라는 걸출한 드라이버와 자국 스타 호핀텅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베이징 시민들은 응원할 팀과 드라이버가 분명해졌지요^^  차이나 레이싱에 대한 포스팅은 http://route49.tistory.com/104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미국 팀 드레곤 레이싱입니다.  낯익은 제롬 담브로시오와 LA에 거주하는 노련한 스페인 드라이버 오리올 세르비아로 라인업을 구성해 레이싱에 나섭니다.  애초엔 마이크 콘웨이라는 젊은 영국 드라이버였는데 좀 더 노련한 세르비아로 라인업을 변경했군요.  http://route49.tistory.com/108  여기에서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있습니다.

모터스포츠의 명문팀과 르노가 의기투합한 E.담스-르노는 드라이버 라인업 또한 탄탄합니다.  포뮬러원 레전드 알랭 프로스트의 아들 니콜라스 프로스트와 레드불 주니어 출신 전 F1드라이버이며 WEC 토요다에서 LMP1카를 탔던 이제는 성숙해진 세바스티앙 부에미가 차에 오릅니다.  http://route49.tistory.com/133  haro님의 친절한 설명은 여기^^

 

다크 호스 인도 팀인 마힌드라 레이싱은 우리에게 익숙한 라인업을 구성했군요.  카룬 찬독은 인도 최고의 드라이버이며 F1과 WEC를 두루 섭렵한 부정할 수 없는 아시아 탑클래스 드라이버입니다.  브루노 세나 또한 WEC 아스턴 마틴에서 맹활약 중이지요^^  카룬 찬독은 이번에 '포디움을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많은 부분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드라이버 라인업만큼은 탄탄하다고 평가할 수 있겠지요^^

 

반가운 얼굴이 돌아왔네요.  야노 트룰리가 자신이 직접 오너 겸 선수로 스위스에서 팀을 꾸린 트룰리 레이싱입니다.  개인적으로 '야생마'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던 야노 트룰리는 F1시절 '퀄리파잉에서 페르난도 알론조가 가장 이기기 힘들어 했던 팀메이트'로 꼽기도 했었는데요.  같은 이탈리아 국적의 여성 드라이버 미셸라 쎄루티와 팀메이트로 레이스에 나서는군요.  오랫만에 보는 야노의 주행이 기대가 되는군요^^

 

헐리웃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가 공동 소유주로 있는 모나코 팀 벤츄리는 닉 하이드펠트와 스테판 사라장이라는 걸출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닉 하이드펠트는 포뮬러원 드라이버 시절 누구보다 빨라서 붙은 "퀵 닉"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지요.  스테판 사라장은 WEC에서 토요다의 도약을 이끌어 낸 베테랑 드라이버죠.  오너부터 드라이버까지 모나코 다운 화려함으로 넘쳐나는 팀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쾌한 재벌 리차드 브랜슨이 포뮬러 E로 돌아왔습니다.  버진 레이싱은 포뮬러원에서 철수했지만 다시 한 번 포뮬러 E에서 레드불을 떠난 하이메 알게수아리와 메르세데스에서 결국 시트에 앉지 못한 샘 버드와 함께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팀은 구성원 모두가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F1에 안착하지 못한...'공포의 외인구단' 냄새가 물씬 풍기는군요!  이들의 재능을 무시할 수 있는 이들은 없을 것입니다.  과연 포뮬러 E에선 폭풍의 핵이 될 수 있을지 흥미롭습니다.

 

 

오늘 베이징 시티 서킷에선 FE 팀들의 연습주행이 있었습니다.  퀄리파잉과 레이스는 모두 내일(9월 13일 토요일) 하루 동안에 치뤄지는 일정이구요.

9월 13일 토요일

퀄리파잉 세션 스타트 : 12시 - 우리시각 오후 1시

레이스 스타트 : 16시 - 우리 시각 오후 5시 (베이징과의 시차는 1시간입니다)

자세한 공식  타임 테이블은.......

beijing-eprix-event-timetable.pdf

↑여길 클릭^^

'모터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뮬러 E 팀 - 마힌드라 레이싱  (0) 2014.09.13
포뮬러 E 머신 살펴보기~  (2) 2014.09.12
포뮬러 E 팀 - e DAMS  (0) 2014.09.11
포뮬러 E 팀 - 드래곤 레이싱  (0) 2014.09.03
포뮬러 E 팀 - 차이나 레이싱  (2) 2014.09.0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