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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WRC 영국 탐색주행 본문

WRC

2015 WRC 영국 탐색주행

harovan 2015. 11. 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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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2015 시즌의 최종전 웨일즈 랠리는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예측불허의 코스를 지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예측하기 힘든 노면이라도 탐색주행은 중요하겠지요? 웨일즈 같은 곳은 드라이버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코드라이버의 페이스 노트가 날씨와 노면에 따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수정되고 대응하나도 중요합니다.



드라이버/매뉴팩쳐러 챔피언은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폭스바겐으로 결정되었지만 이번 랠리는 시트로엥과 현대의 2위 배틀이 눈여겨 볼만 합니다. 드라이버와 차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웨일즈 SS의 변수가 둘의 운명을 가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시트로엥과 현대 중 어느 한군데서 먼저 리타이어가 나오는쪽이 질것 같네요. 그럼 WRC 공식 홈페이지의 탐색주행 정보를 보겠습니다.



1. 스페셜 머드

웨일즈 랠리 = 머드 라는 공식이 있을만큼 웨일즈 랠리의 노면은 그레블이라기 보다는 머드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올해 머드는 조금 더 특이하다고 하네요. 단순히 진흙이라고 하기보다는 점액질에 가까운 형태를 띄고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비가 내린 직후라고 하는데 탐색주행에서는 매우 미끄러웠다고 하네요.



2. 통나무

웨일즈 랠리의 코스는 '웨일즈 자원국'에서 만든 도로를 사용하는데 이 길은 벌목차량들이 이용하는 길이라고 합니다. 단단하게 다져인 셰일과 슬레이트로 이루어졌고 상태는 매루 좋으며 노면 상태는 부드럽다고 합니다. 웨일즈 자원국에서는 부드러운 엣지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그림처럼 통나무를 두었는데 랠리카가 이것을 건드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사진은 하프렌 스테이지(SS1/SS4)의 29km 지점입니다.



3. 다른 곳은 괜찮음

이곳에는 통나무가 없네요. 코너 커팅이 가능합니다. 위 그림은 마이허레인(SS3/SS6)의 19km 지점으로 드라이버들이 직선처럼 달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4. 마이러헤인 리턴

2014년 이곳은 많은 드라이버들이 좋아했던 곳입니다. 야리-마티 라으발라의 경우에는 챔피언쉽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스테이지 였습니다. 숲과 황야 그리고 풍력 발전기 같은게 있는 아름다운 풍광을 가지고 있으며 노면은 통상 부드럽고 두번째 주행에서는 매우 미끄럽게 바뀝니다.



5. 엽서 풍경

일요일 그레이트 오르메(SS18)는 4.75km의 짧은 스테이지이지만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위에 보이는 절벽은 웨일즈의 최북단이며 '마린 드라이브'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절벽과 돌담으로 이루어진 좁은 코스이기 때문에 실수는 치명적인 결과로 다가옵니다. 2011년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이곳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현대는 드라이버들이 쉘 주유소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해주는 이벤트를 했네요. 랠리팬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경험도 없었을것 같습니다. 시트로엥과 일전을 앞둔 상황에서 기분을 조금 가볍게 할수 있으려나요? 저도 현대 드라이버들에게 저런 서비스를 받아 보고 싶네요.



M-Sport는 오토스포트 인터네셔널의 리버리를 입었네요. 오토스포트 인터네셔널는 매년 1월 두번째 주에 4일간 열리는 오토스포트의 행사로 전세계에서 활약한 레이싱카와 전설적인 차들이 전시되며 드라이버와 유명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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