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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1.12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1.12

harovan 2015. 11. 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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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인 믹 슈마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양새네요. 이번주 초 믹은 페라리의 베이스인 마라넬로를 방문했고 메르세데스는 연말 메르세데스 행사인 'Stars and Cars' 행사에 믹으 초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6년 F3로 올라가는 믹 슈마허의 F4 성적은 그리 눈에 띄는 수준이 아닌데 슈마허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은 역시 대단한것 같습니다.



레드불, 인피니티 엔진 사용할듯


레드불 레이싱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레드불과 토로 로소를 F1에서 철수시킬수도 있다는 강경론을 펼쳐왔지만 결국에는 르노 엔진을 다시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Sport Bild의 랄프 바흐와 비앙카 갈로프는 2016년 레드불이 르노 엔진을 인피니티로 리브랜딩 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르노 엔진을 인피니티로 리브랜딩해서 쓰는 방안은 이미 나왔던 전망이고 메르세데스-페라리-혼다가 모두 엔진을 주지 않는 상황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디트리히는 레드불이 르노 엔진을 다시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르노는 안쓴다'라고 했었는데 르노 엔진을 가져다 인피니티 브랜딩을 하는것은 참을수 있나 보네요.


제가 보기에는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V6 엔진은 구할수 없고 FIA가 도입 준비중인 트윈터보 엔진은 일러야 2017년에나 가능하니 레드불이 2016년 철수하거나 안식년을 가지지 않기 위해서는 르노 엔진 밖에 대안이 없었습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Der Spiegel과의인터뷰에서 멕시코에서 FIA 회장 쟝 토트와 '매우 길고 건설적인 대화'가 있었다며 "그는 우리에게 병행 엔진 규정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마테쉬츠가 F1에 남을 것이라며 "그는 팀의 약속과 기술 그리고 방향을 알고 있다. 그는 해결책을 찾기를 원한다. 그는 문제해결을 위한 막후작업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상황을 정리하자면 레드불은 2016년 르노 엔진을 인피니 브랜드로 바꾸고 1년을 참다가 2017년 대체 엔진이 확정되면 갈아타겠다.. 이런것으로 보이지요? 레드불과 르노가 난리를 벌인것을 생각하면 어이없는 결과이기는 하지만 현상황에서 내릴수 있는 차선책은 되는것 같습니다. 



로터스, 인터라고스에서 또다시 문제발생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로터스가 브라질 그랑프리가 열리는 인터라고스에서 또다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물류는 제 시간에 도착했지만 보안요원이 개러지를 열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하네요. 문제의 원인은 당연스럽게도 로터스가 인터라고스에 비용을 치르지 못해서라고 합니다.


로터스는 헝가리 그랑프리 전 피렐리에 타이어 대금을 치르지 못해 타이어를 공급받지 못할뻔 했고 벨기에 그랑프리 직후에는 리저브 드라이버였던 샤를 픽의 가압류로 스파에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일본 그랑프리에서는 전년도 비용을 치르지 않아 인터라고스와 비슷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르노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로터스는 직원들의 월급을 버니 에클레스톤이 대신 내주어야 할 정도로 이미 팀의 기능을 상당 부분 상실했고 르노는 LOI 체결 이후 인수를 확정발표하고 있지 않습니다. 르노의 인원이 이미 로터스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리도 있지만 인터라고스 사태를 보면 르노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제 레드불이 르노 엔진을 다시 사용할 것으로 보이니 제발 로터스 인수를 공식발표하고 팀을 정상화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로터스는 르노 시절 챔피언에도 올랐던 팀인데 패독 비용을 치르지 못해 쩔쩔매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제가 다 마음이 아픕니다. 로터스는 레이스에는 문제 없다고 하지만 현재 로터스의 상황은 작년 캐터햄보다 나을게 전혀 없어 보입니다.



루이스 해밀턴 모나코에서 교통사고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수요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예정되었던 기자회견에 불참했던 이유는 교통사고 였다고 합니다. 해밀턴은 자신의 전용기 안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관련 내용을 밝혔습니다.


해밀턴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월요일 밤 해밀턴은 모나코에서 교통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주차되어 있던 차와 부딪히는 가벼운 사고였다고는 하지만 차량 파손이 상당하다는 것과 해밀턴이 예정된 기자회견에 빠졌던만큼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해밀턴을 포함한 누구도 다치지 않았고 해밀턴의 브라질 그랑프리 참가는 문제가 없을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궁금해지긴 하네요. 누구도 다치지 않은 사고지만 차가 많이 파손되었다고 했는데 그 차가 뭔지 궁금하네요. 해밀턴은 모나코에서 종종 자신의 보라색 파가니 존다를 몰고 거리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에는 라 페라리를 구입했다고 하는데 어떤 차가 망가졌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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