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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1.4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1.4

harovan 2015. 11. 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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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스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수지 볼프가 모터스포츠 은퇴를 선언했네요. 윌리암스 지분투자로 팀에 관여했던 토토 볼프의 와이프인 수지 볼프인지라 별다른 기대도 안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여성 드라이버라는 프리미엄을 제외하면 수지 볼프는 결코 실력있는 드라이버로 보기 힘들지요. 메인 커리어였던 DTM에서는 7시즌 동안 포인트 2회가 전부.. 윌리암스에서 금요일 연습주행에 나선 것은 분에 넘치는 일이었습니다.



디트리히 마테쉬츠, 르노는 희망이 없다


레드불 레이싱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2016년에 혼다 엔진을 쓸수도 있다는 입장을 넌지시 보였었지만 레드불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 모양입니다. 레드불 산하 Speedweek를 통해 마테쉬츠는 르노 엔진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 했다고 합니다.


Speedweek은 '레드불 테크놀로지는 9월에 르노와 2016년 계약을 종료시켰다. 희망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유는 지난 반년동안 확실해졌다. 르노는 튼튼하고 경쟁력있는 엔진을 개발할 의사도 능력도 없다. 2년동안 개발했음에도 메르세데스보다 80마력이 부족하고 신뢰도는 불쌍한 수준이었다. 퍼포먼스에서의 실망감과 프랑스인들의 가식이 컸다. 2014시즌 이후 향상되지 않았고 메르세데스에게 더 뒤쳐졌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와의 재결합 전망이 다시 나오고 있었는데 마테쉬츠가 단칼에 잘라 버리는 기분이지요? 르노의 퍼포먼스와 언행은 분명 마음에 들지 않지만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엔진 공급을 거부했고 혼다는 맥라렌에 막혀 공급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레드불이 2016 시즌을 건너뛰지 않거나 철수하지 않으려면 르노 밖에 답이 없는데 마테쉬츠가 '르노는 안쓴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새 엔진을 기다리거나 철수할 가능성이 높네요.


마테쉬츠가 말했던 10월말 데드라인은 2-3주 정도 연기되었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현상황에서는 내년에 레드불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것 같습니다. 레드불은 2016 스펙을 4개의 버전으로 나누어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어느 엔진이든 결정만 된다면 2016시즌이 가능하겠지만 메르세데스-페라리-혼다가 엔진을 주지 않고 르노는 안쓰겠다면 답은 정해진것 같습니다. 안식년을 하든 철수를 하든 2016년에는 F1에서 레드불을 보지 못하게 될것 같습니다.



피렐리 울트라 소프트, 아부다비에서 테스트


며칠전 피렐리가 언급했던 울트라 소프트가 시즌 종료 후 아부다비에서 테스트 된다고 합니다. 12월 1일 화요일 12시간에 걸친 타이어 테스트를 할 것이며 현재 지원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피렐리 테스트에 참여하는 팀은 새 파츠를 사용할수 없으며 2015 테스트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울트라 소프트라.. 타이어가 늘어나는 것은 나쁘지는 않은 일이지만 슈퍼 소프트보다 적은 레이스에서 사용될테니 도입된다 하더라도 많이 보지는 못하겠습니다. 내년에 2개의 컴파운드에서 3개의 컴파운드로 타이어를 확대하면 어쩌면 많이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피렐리의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울트라 소프트의 사이드월 컬러를 선택하게 했는데 투표자들의 85%가 자주색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라우다 - 볼프 불화설


메르세데스를 이끌고 있는 니키 라우다와 토토 볼프의 불화설이 나왔습니다. 멕시코 그랑프리 이후 라우다는 미디어의 인터뷰에 응했지만 볼프는 인터뷰를 하지않고 바로 서킷을 벗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메르세데스측은 '라우다는 팀의 공식 대변인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뭔가 분명 문제가 있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The Times는 '라우다가 올시즌이 끝나는대로 팀을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는데 정확히 어떤 문제가 진행중인지는 모르겠네요. 메르세데스는 드라이버들이 치고 박고 하더니 이제는 매니지먼트까지 문제가 생기나요?


메르세데스는 '해밀턴과 로즈버그의 관계는 정상'이라고 말했지만 소가 웃을 일이고 이번에는 팀의 두 기둥인 볼프와 라우다의 불화설이네요. 볼프와 라우다 모두 지분을 인수하며 메르세데스에 들어왔기 때문에 한쪽이 다른 한쪽을 무작정 밀어내기는 힘든 역학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라우다가 팀을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팀내 뭔가 심각한 문제.. 멕시코 그랑프리 레이스 기간 중에 생긴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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