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Route49

2015 F1 싱가폴GP 목요일 풍경 본문

F1/그랑프리

2015 F1 싱가폴GP 목요일 풍경

harovan 2015. 9. 18. 10:50


르노 철수설과 마루시아의 드라이버 교체로 싱가폴 그랑프리는 다소 어수선한 느낌이지만 F1이 다시 아시아로 돌아온건 환영입니다. 싱가폴은 나이트 레이스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유럽 그랑프리와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싱가폴 그랑프리의 세이프티카 발동 확률은 100%.. SC는 나와도 1번이 대부분이지만 싱가폴은 2번 이상의 SC도 충분히 가능한 곳입니다. 패스토 말도나도가 있고 올시즌 신뢰도에 문제있는 차들이 꽤 많으니 SC가 반드시 나올것 같네요.



로베르토 메르히를 대신해 마루시아에 오르는 알렉산더 로시입니다. 로시는 2007년 스캇 스피드 이후 처음으로 F1을 달리는 미국인 드라이버가 됩니다. 로시는 GP2에서 2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GP2를 포기할수도 없어 F1과 GP2의 일정이 겹치면 GP2에서 달리게 되어 러시아/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는 로시 대신 메르히가 달리게 됩니다.



니코 로즈버그는 4번째 엔진을 싱가폴에 왔습니다. 해밀턴과 함께 이태리에서 토큰을 사용한 새 엔진을 뜯었지만 문제없이 잘 달린 해밀턴과 달리 로즈버그는 냉각계통에 문제가 생기며 엔진이 못쓰는 지경이 되었고 마지막 엔진을 사용하게 됩니다. 메르세데스 엔진이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뛰어나지만 몬자 레이스 피니쉬를 앞둔 상황에서 로즈버그의 엔진이 블로우 되는것을 보면 새 엔진이라도 남은 시즌을 모두 버틸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검차 베이를 오가는 페라리 머신들이네요. 라이코넨 차는 무게 재고 가고 베텔의 차는 입고되네요. 라이코넨은 이태리에서의 스타트 실수를 본인의 실수로 인정했는데 싱가폴에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싱가폴 스타트 실수는 곧 포인트 소멸을 의미하니 말입니다.



싱가폴쪽의 일기예보가 바뀌었네요. 관전포인트 포스팅을 할때만 하더라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비가 예보되었는데 18일 오전 현재에는 금요일에 비, 토/일은 흐림이네요. 윌리암스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겠죠? 다운포스 트랙에 약하고 비에는 더 약한데 싱가폴에서 비가 오면 윌리암스에게는 재앙이 될것 같습니다.



자신의 차를 둘러보고 있는 펠리페 나스르 입니다. 자우버는 싱가폴 업데이트에 자신감을 보였고 보시다시피 숏노즈를 도입했습니다. 숏노즈는 올시즌 트렌드이고 메이저팀들은 재빨리 움직였는데 자우버는 시즌의 절반 이상을 보내고야 도입했네요. 이게 다 돈이라 어쩔수 없긴 합니다만..



이게 뭔가요? 해외 언론 사진에 자주 보이는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미국에서는 경찰도 쓰는것 같고 말입니다. 서킷 내 이동수단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NEC 프로모션 이벤트에 참가한 니코와 체코입니다. 둘 다 고생이 많네요. 메이저팀으로 가면 바로 실력을 뽐낼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그놈의 '자리'가 없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는 혼다 엔진을 두고 '기적을 원한다'라고 말했는데 왠지 서글프네요. 극히 현실적인 타입의 알론조가 기적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혼다 엔진이 2016년에도 나아질 것이라 보는 예측은 거의 없는데 아무래도 맥라렌도 레드불-르노와 같은 상황을 대비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드라이버 트랙 퍼레이드에 쓰이는 차량인데 앞에 저 차는 공항에서 비행기 끄는 트랙터 아닌가요? 그동안 별로 신셩을 안써서 몰랐는데 공항 트랙터가 퍼레이드 차량을 끄는건 처음 봤네요. 싱가폴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가 싱가폴 항공이라 그런가요?



이게 쌍용 액티언 이었나요? 오랫만에 보니 이름도 헷갈리네요. 이 액티언은 트랙 내에 데이터 링크를 테스트하는 차라고 합니다. 그리 잘 생긴 차는 아니지만 F1 서킷에서 한국차가 많이 보이면 괜시리 기분이 좋기는 하네요.



트랙을 둘러보고 있는 로터스 드라이버들입니다. 현재 로터스는 르노만 바라보고 있는데 르노는 그리 믿을만한 상대가 아닌것 같습니다. 내일이라도 르노가 로터스 인수를 발표하면 그나마 박수를 쳐주겠지만 왠지 르노는 절대로 대승적인 움직임을 할것 같지는 않네요. 남은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프라이즈 머니도 많이 확보하고 더 좋은 인수주체를 만나길 바랍니다.

8 Comments
  • 프로필사진 백지훈 2015.09.18 13:29 저 전기차는 t3 motion이였던것 같습니다ㅎㅎ
    대규모 행사 혼잡경비때 서울경찰청에있는 6대중 3대른 빌려서 순찰에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최대속력이 25키로 정도이고 완충3시간정도하면 1시간정도 탔던거같습니다!
    한 1000만원정도 합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9.18 17:42 신고 윽.. 예상처럼 비싼 가격입니다. 그래도 여러 행사에서 사용되기에는 좋아보이네요. 스쿠터보다 안전하고 시야확보도 용이하니 말입니다~
  • 프로필사진 hayato 2015.09.18 17:55 항공기 견인할때 쓰는 토잉카를 연결해서 드라이버 퍼레이드로 쓰나 봅니다 ㅋ
    참 독특하네요
    맥라렌은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더니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모습에 대책없는 혼다엔진을 보고있자니 참 드라이버들이나 맥라렌 스텝들도 지칠것 같네요
    터보엔진 자신있다던 르노와 혼다 참 각성했음 좋겠네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9.18 19:00 신고 스텝들에게는 우승, 챔피언 이런 것들이 보너스나 마찬가지인데 이런게 전혀 없으니 맥라렌 타이틀을 달고 일하는게 자랑스럽기는 하지만 기운을 빠질것 같기는 하네요.
  • 프로필사진 티포시 2015.09.18 18:01 참가로 비행기를 끄는 차는 토잉(towing )카 또는 에이프런(주기장)에서 푸쉬백할때 쓴다고 해서 푸쉬백카라고 합니닿ㅎㅎ 1000마력이 넘는걸로 알고있고 토크도 엄청나겠죠? 뭐 폭바 투아레그도 B747 을 끌었다만은... 멕라렌은 차라리 토잉카의 엔진이랑 스왑하는게 이득...ㅋㅋㅋㅋㅋㅋ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9.18 19:01 신고 글쿤요~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푸시백은 어서 들어본것 같기는하네요~ 맥라렌이 토잉카 엔진이라..ㅋㅋ 심정으로는 그것보다 더한것도 시켜보고 싶네요~
  • 프로필사진 케이군 2015.09.19 12:13 잘봤습니다. 어제 연습런 T11에서보니 엑티언 스포츠도 보이더군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9.19 12:52 신고 그랬나요?? 전 못봤네요. 쌍용은 러시아나 유럽의 산악지역에서 인기가 괜찮다고 알고 있었는데 싱가폴GP에서 모습들을 드러내니 신기하네요~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