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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본문

자동차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harovan 2015. 9. 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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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고성능 디비전 N을 프로모팅 하기 위해 만들어진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가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비전 그란 투리스모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차는 게임속에서 존재하는 차로 양산되거나 모터스포츠 이벤트에 출전할 가능성은 없으니 혹여 놀라셨다면 진정 하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도로나 서킷을 달리는 것을 볼 수 없는 깡통차이기는 하지만 현대가 이런 컨셉을 내놓았다는게 흥미롭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의 컨셉카 중에서 N 2025만큼 레이스카처럼 생긴 차는 없었던것 같으니 말입니다. 센터 콕핏과 불룩한 휠하우스는 WEC를 달리는 프로토타입 레이싱카를 연상하게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N 2025가 수소연료를 동력원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수소연료 전지로 670마력(hp)를 내고 슈퍼 캐퍼시터로 201마력(hp)를 추가해 총 871마력의 파워를 냅니다. 단순하게 힘만 쎈게 아니라 인휠 모터로 파워를 전달해 어마어마한 트랙션을 얻는다고 합니다. 



경량 연료 전지 스택과 CFRP 모노코크로 무게는 972kg로 만들어 무게대비 파워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고 무게중심을 낮추어 레이스 트랙 퍼포먼스를 높인다는데 이는 N의 지향성을 나타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샤크핀에 영문으로 '현대'를 너무 크게 박은 것만 제외하면 디자인도 기대 이상이고 수소 연료 전지를 파워 트레인으로 삼은 아이디어도 좋은것 같습니다.



비록 게임 속에서 달리는 것이지만 이렇게 몬테카를로 스트리트 서킷을 달리는 모습이나 위의 그림처럼 녹색지옥 노르트슐라이페를 달리는 현대의 모습은 낯설기는 합니다. 현대가 WRC로 돌아온지 벌써 2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현대와 모터스포츠는 따로 노는 느낌이지만 N 2025 같은 컨셉을 자주 내놓는다면 저로서는 조금 더 친근함을 느낄것 같네요.



추가로 현대 WRC의 2016 i20 WRC입니다. 흠.. 5도어 WRC라.. 남들은 죄다 3도어 쓰는데 말입니다. 영 익숙하지 않네요. 과거에는 랜서 에볼루션이나 임프레자 4도어 세단이기는 했지만 왠만해서는 3도어 해치백이었는데 현대는 5도어 해치백이라.. 퍼포먼스에 큰 문제가 될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i20 개발 일정이 늦어져 올시즌 유일하게 새 차를 선보이지 못한 점도 그렇고 왠지 개운한 맛은 아니네요.



2016 시즌 공식 리버리는 아닐테고.. 그런데 엔트리 넘버 03이 눈에 들어오네요. 2015 챔피언은 아미 폭스바겐 확정이니 시트로엥과의 2위 싸움에서 이겨서 3-4번을 받겠다는 의지 같네요. 성공하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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