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F1 from haro 2015.8.1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8.19

harovan 2015. 8. 19. 22:3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F1은 물론 아메리칸 오픈휠에 정통한 질 드 페랑이 하스 F1을 두고 F1 미국시장을 열수 있는 소재라고 말했습니다. 이견은 전혀 없습니다. 하스는 이미 나스카에서 명성을 쌓았고 드 페랑은 챔프카 챔피언 출신에 인대애나폴리스 500 우승 그리고 BAR-혼다에서 매니저로 일했으니 미국에서는 F1에 가장 정통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하스가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르노 대환영!! - 로메인 그로쟝


당연한 뉴스이기는 하지만 로메인 그로쟝이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는것을 찬성했습니다. Auto Hebdo와의 인터뷰에서 그로쟝은 "많은 팀들이 재정난을 겪고 있다. F1은 개발을 위해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 프런트윙 충돌테스트만 하더라도 간단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레드불이나 맥라렌 같이 매그랑프리마다 새 아이템(파츠)을 가져올수 없다. 나는 이런 시간이 짧게 끝나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로터스가 피렐리의 타이어 대금을 제대로 치르지 못해 문제가 되었는데 그로쟝은 "상황이 좋지 않다. 하지만 잔디는 언제나 푸르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의 문제는 말하지 않고 로터스에 대해서만 말한다. 지니 캐피탈은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이 투자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팀을 매각하는게 맞다. 그렇다고 우리가 레이스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매각을 옹호 했습니다.


르노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F1에 좋은 일이다. 나는 르노와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오고 있고 그들은 내 커리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들이 내 F1 데뷔를 도왔다. 내가 해고 당했을때 관계는 좋지 않았었지만 나는 F1으로 돌아왔고 르노 엔진으로 포디우에 9차례 올랐다. F1은 스포츠에 투자할 수 있는 제조사가 필요하다. 워크스팀이 되는 것은 좋은 일이며 나는 르노가 파워 유닛을 향상시킬 것이라 믿는다"라며 르노의 로터스 매입을 반겼습니다.


그로쟝은 르노-토탈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자란 드라이버이며 프랑스 출신이니 르노를 원하는게 당연합니다. PDVSA가 로터스로 들어오면 토탈이 나갈때 그로쟝의 자리가 위험한게 아니냐는 전망도 있었지만 이른바 가성비로 따지자면 그로쟝만한 드라이버도 구하기 힘들고 당시에는 르노 엔진도 사용했기 때문에 그로쟝이 버틸수 있었습니다.



해밀턴의 라이프 스타일이 맘에 들지 않는 로즈버그


헝가리와 벨기에 그랑프리 사이 F1은 긴 여름방학을 맞았고 루이스 해밀턴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시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한나와 바베이도스의 축제를 찾은것은 물론(이후 다시 만났다고도 하고 해밀턴의 결별 이유가 리한나라는 소리도 있지만 별 관심 없어서 패스~) 잭 니콜슨, 제이미 폭스 같은 유명인과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평소 해밀턴은 그랑프리가 얼마 남지 않은 타이밍에도 헐리우드에 사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대서양을 건너고 헐리우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며 자신의 음악활동을 위해 별도의 매니지먼트를 두기도 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는 해밀턴의 휴가에 대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팀메이트 니코 로즈버그의 생각은 조금 다른 모양입니다. Auto Bild와의 인터뷰에서 로즈버그는 "사생활이 영향을 미친다. 밸런스가 필요하고 레이스 주말을 위해 차분하이 필요하다. 가끔 소식을 읽었다. 자기만의 집중하는 방법일 것이다. 스포츠에서는 머릿속에 너무 많은 잡다한 것들이 있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로즈버그는 와이프가 만삭이었기 때문에 집에만 있었지만 사실 현역 F1 드라이버 중 누구도 해밀턴 같이 화려한 인생을 사는 드라이버가 없기는 합니다. 해밀턴은 지난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로즈버그에 완패를 당했는데 일각에서는 해밀턴이 메이웨더-파퀴아오의 권투경기를 보고 스페인으로 와서 그랬다는 소리도 있었고 맥라렌에서 부진할때는 여자친구가 원인이라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저는 굳이 따지자면 해밀턴 보다는 베텔과 비슷한 라이프 스타일이라 생각하지만 해밀턴이 잘못되었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로즈버그의 말처럼 각자 집중하는 방법이 다를뿐..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거나 연예면이나 사회면에 나올만한 사고를 치는게 아니라면 어떻게 살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2016년에는 좋아진다? - 르노


허구헌날 내년 타령을 하시던 양반이 사라지니 요새는 내년 타령이 별로 없었는데 르노가 '2016년에는 나아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의 저격수 시릴 아비테불이 이런 소리를 했다면 '어.. 그래..'하고 말겠지만 신중함을 맡고 있는 레미 타핀의 발언이니 왠지 신뢰감이 드네요.


타핀은 "우리는 브레이크 동안 개발프로그램을 계속 했다. 평상적인 다이노(동력계)도 했고 남은 시즌과 내년 컨셉을 위한 퍼포먼스 작업도 있었다. 결과는 좋았다"라며 여름방학 숙제가 성공적이었음을 알렸습니다.


물론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여름방학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해변에서 비키니 아가씨들의 꽁무니 쫓아다니진 않았을테니 르노만 어드밴티지를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언제나 조심스럽고 다소 보수적으로 말하는 타핀이 결과가 좋았다라고 말하니 괜시리 기대가 됩니다.


레드불은 엔진의 불리함을 딛고 헝가리에서 더블 포디움에 올랐고 토로 로소도 포디움에 근접했습니다. 게다가 다음 그랑프리는 작년 다니엘 리카도가 우승했던 벨기에이니 기대를 해도 좋을까요? 2015 헝가리나 2015 벨기에나 레드불이 잘하기도 했지만 메르세데스가 스스로 무너졌기 때문에 레드불-르노의 온전한 퍼포먼스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르노가 희망적인 소식을 알려왔으니 후반기 르노 엔진의 퍼포먼스를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F1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F1 from haro 2015.8.24  (15) 2015.08.24
F1 from haro 2015.8.20  (7) 2015.08.20
F1 from haro 2015.8.18  (6) 2015.08.18
F1 from haro 2015.8.17  (9) 2015.08.17
F1 from haro 2015.8.15  (2) 2015.08.1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