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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8.17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8.17

harovan 2015. 8. 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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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프랑스에서 끔찍한 도둑질을 당한 젠슨 버튼이 개인 경호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네요. 버튼은 프랑스 남부에서 빌라를 빌려 휴가를 보냈는데 누군가 마취가스를 사용해 버튼과 제시카 미치바타 그리고 3명의 친구를 잠들게 한후 결혼반지(25만 파운드)를 비롯해 30만 파운드 이상을 절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를 부인하는듯 하며 '혈액에서 뭔가 나오면 결과를 밝히겠다'라고만 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르세데스 이사회, 레드불에 엔진제공 승인?


르노와 레드불의 엔진 계약이 끝나는 시점은 2016년 말이지만 어쩌면 레드불은 2016년부터 르노 엔진 대신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르노 엔진의 성능이 메르세데스나 페라리와 경쟁하기 힘든 수준까지 떨어진 이후 레드불과 르노는 서로 반목했고 레드불은 F1 포기설을 흘렸고 르노는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며 르노 워크스팀을 복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레드불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처음 나왔을때 메르세데스쪽의 반응은 '말도 안된다. 어떻게 라이벌을 돕나?'라는 분위기였지만 메르세데스 F1의 보스 토토 볼프가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했고 최근 소식에 따르면 슈트트가르트의 이사회에서 승인이 떨어졌다는 짧은 뉴스가 있습니다.


Auto Bild에 따르면 레드불이 르노의 워크스 지위를 잃는다면 르노-레드불 사이의 계약은 무효화 될수 있다고 전했는데 이는 르노가 로터스를 매입하는 순간 레드불의 엔진 선택에는 제약이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르노와 로터스가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뭔가 중요한 발표를 한다고 했었지만 아무일 없이 지나간건 아마 이것 때문일수도 있겠습니다. 르노 입장에서는 2016년 로터스를 르노 휘하에 둔 상태로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하면 좋겠지만 만약 레드불이 토로 로소를 데리고 나가버리면 로터스 제외 르노 엔진을 쓰는 팀은 없습니다. 물론 자우버가 르노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되면 르노의 부담은 상당해지고 만약 로터스 재매입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상상하기 힘든 재앙이 되어 돌아올수도 있습니다. 르노는 현재 이것저것을 재며 로터스 매입과 레드불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싶어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르노가 시간을 허비하면 허비할수록 망가진 로터스는 돌이킬수 없는 길을 갈수도 있으며 최악의 경우 내년을 기약할수 없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F2 복원 2017년으로 미뤄질수도..


FIA가 준비중인 F2의 복귀가 2016년에서 2017년으로 연기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핀란드 Turun Sanomat에 따르면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전 보스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의 F2 복귀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프로모터와 매뉴팩쳐러를 구하기 쉽지 않아 큰 어려움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F2는 F1 못지 않은 강력한 카테고리였고 2009년 FIA가 부활시켰지만 2012년을 마지막으로 다시 사라졌습니다. GP2라는 대체제가 이미 존재하고 포뮬러 르노 3.5는 GP2와 비교해 저렴한 비용면에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F2의 복원을 환영하지만 어설프게 시작하느니 프로젝트를 늦추는게 좋을듯 합니다. 르노가 월드 시리즈(포뮬러 르노 3.5 포함)의 스폰서를 중단할 가능성이 있으니 GP2보다 낮은 비용으로 F1의 래더 시리즈가 되는것은 가능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F2를 1-2년 지난 F1의 하위권 차를 가져다가 쓰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엔진 서플라이어는 지난 스펙의 엔진을 싸게 공급해 V6 터보 엔진의 공급가를 내릴 개연성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섀시를 공급하는 하위권은 돈을 벌수도 있구요. 알파 로메오가 F2로 돌아오는것도 좋지만 저는 F1 하위권이 더 걱정인지라..



메르세데스, 파스칼 벨라인 F1 데뷔 준비중


메르세데스가 키우고 있는 파스칼 벨라인이 내년에 F1 데뷔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미 재작년부터 F1 패독에 얼굴을 드러내고 있고 그간 데뷔 루머가 종종 나왔기 때문에 그리 놀라운 소식은 아니지만 이제 2016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해 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벨라인 데뷔가 가능할지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Auto Bild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내년에 그를 F1에서 달릴수 있게 하길 원한다. 포스 인디아와 이미 논의중이다. 그리고 다른 방법도 있다"라며 벨라인 데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볼프의 '다른 방법'이란 윌리암스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발테리 보타스가 페라리로 가야 가능하고 현재 보타스의 페라리행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그나저나 생각해볼 문제가 있네요. 바로 벨라인의 슈퍼 라이센스 포인트입니다. 1994년생인 벨라인은 올해 만 20세로 18세를 넘어 '베르스타펜 커트라인'은 넘겼습니다. 하지만 슈퍼 라이센스 포인트 시스템은 DTM 챔피언에게 15 포인트를 줍니다. 새로 도입되는 포인트 시스템은 데뷔 3년 전의 모든 포인트를 합쳐 40 포인트를 넘어야 하는데 벨라인의 포인트는 1(2014 DTM 8위)+10(2015 DTM 현재 3위)으로 40 포인트에 한참 모자라는 상황입니다.


포인트 시스템 도입 이전이라면 이미 300km의 테스트 마일리지를 달린 벨라인의 데뷔는 문제가 없지만 포인트 시스템을 적용하면 데뷔가 불가능한데 메르세데스가 이를 어떻게 해결할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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