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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이탈리안 그랑프리 목요 기자회견.... 본문

F1/그랑프리

2014 이탈리안 그랑프리 목요 기자회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9. 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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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며 기다렸던 목요 기자회견이 있었어...^^

니코 로즈버그, 페르난도 알론조, 루이스 해밀턴, 케빈 마그누센, 발테리 보타스, 맥스 칠튼이 참여한 이번 기자회견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취재 열기가 몽글몽글~~ㅎㅎ~

그리고......

모두가 가장 궁금해 하던..로즈가 사과를 한 이유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로즈버그는.."자랑스럽지가 않아서"라고 답을 했네...열심히 레이스를 했고 우승은 아니지만 포디움에 올라갔고, 야유를 받았고...돌아가는 길에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자신이 스스로에게 자랑스럽지가 않더래...

참 마음에 드는 대답이야!^ㄱ^ 

루이스 해밀턴 또한..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전혀 마음에 담고 있지 않다.  이제 앞으로의 레이스에만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어...

'개러지가 둘로 나뉘어 엔지니어링에 대한 교류도 없는거 아니냐?'는 질문에...루이스는 전혀! 우린 프로페셔널한 팀이고 이기기 위한 모든 것을 공유한다.  니코 또한 우린 좋은 팀이고 팀으로서 모든 일을 한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좋은 차를 만들어냈고, 그것이 우리가 지금 지배할 수 있는 이유다...라고...

스파에서의 사고에대해 FIA가 조사와 페널티를 내리지 않은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페르난도는 난 분명한 의견이없다고..니코는 난 FIA를 믿고 그들의 결정을 따른다고 했고..루이스는 FIA는 힘든 일을 하고있다. 같은 룰을 가지고 매번 바뀌는 상황에 적용해야 한다. 가끔 이해할 수 없기도 하지만 존중한다고...

이 자리에서 졸지에 "평화의 외교관"이 되어버린 페르난도 알론조..ㅋㅋ

기자가 페르난도에게 물었어..."7년 전에 당신은 루이스와 부정적인 파트너쉽을 경험 했지만 지금은 친구다 아주 좋다....평화의 외교관으로서 한마디 해달라"

페르난도 알론조는 "내가 평화의 외교관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분명 7년 전에 루이스와 많은 문제가 있었다.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관계였고, 팀 안에서도 경쟁적인 관계였다.  그게 아주 당연한거다.  다른 팀이 되면서 관계가 좋아졌는데 지금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중략...이 친구들도 좋아질꺼다. 둘 다 월드챔피언쉽이라는 분명한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고, 트랙 안팎에서 최선을 다 해 골을 향해 아름다운 배틀을 즐기며 경쟁하고 있다.  이 스포츠는 그런거다.  이들은 챔피언쉽을 위해 싸우며 좋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거다."

이 또한 기분 좋은 대답이네~ㅎㅎ

관점은 다양한거고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 이들을 바라보고 있을꺼야.  누군가는 이기적이어야 챔피언이 될꺼라고 생각을 하지만..내가 보기에 이들은 '욕먹는 챔피언'은 되기 싫은거야^^  후회하기 싫은거고...그게 바로 스포츠맨쉽이라는거겠지^^

앞으로도 햄버거는 가까이 붙어 아슬아슬한 배틀을 이어나갈꺼야.  그건 어쩔 수없어.  같은 성능의 차를 타고 양보없는 레이스를 하니까.  팀오더로 피트월이 서열을 정해 '레이스 하지 마라. 네가 앞으로 가고 넌 뒤에 따라가기만 해.'라는 명령이 내려 오는 것도 아닐꺼고...

포뮬러원에서 "가장 추월하기어려운 상대"는 바로 팀메이트지! 이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야.  그 가장 어려운 팀메이트를 상대로 챔피언쉽 배틀을 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것을 또 잘 해내게 된다면 그것만큼 멋진 일은 또 없는거잖아?^^

앞으로 레이스 팬들은 햄버거의 치열하고 아름다운 배틀을 보고 경외하고 감탄하며 즐기면 되는거야^^

이 자리에선 또 한가지 주목할만한 질문이 나왔는데..바로 새로 타막 런오프가 만들어진 파라볼리카에 대한 질문이었어.

루이스는 "FIA는 안전에매우 민감하고 또 그만큼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나는 구식이다. 타막 런오프가 없고 잔디가 있던 90년대 구식 서킷을 좋아한다."

케빈 마그누센은 "안전에 대해선 이견이없지만 타막이 그래벌보다 안전한지는 모르겠다.  난 타막 런오프를 지지하진 않지만 여긴 여전히 탁월한 서킷이다."

발테리 보타스도 케이막의 의견에 동의했어. "작년이 더 까다로웠던 것은 맞다.  코너를 바져나올 땐 항상 바깥쪽 휠이 흰 선을 넘어가나 아닌가를 살펴야 했었다.  단 몇 센티미터 차이로 무사히 탈출하거나 밖으로 튕겨버렸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렇지않게 됐다.  남은 두 휠만 흰 선 안에 있으면 된다.  하지만 여긴 여전히 익사이팅한 트랙이다. 한 코너가 덜 익사이팅 해졌음에도."

페르난도 알론조는 "예전에 드라이버들이 얘기한 것은 브레이킹 포인트에서 고장이 났을 때 위험하단 얘기였다.  이렇게 코너 중간과 마지막까지 타막이어야 한다는 얘긴 아니었는데 좀 놀랐다."

니코 로즈버그는 조금 다른 의견이었어.  "캘린더에서 가장 리스크가 있는 코너 중 하나였다. 안전을 위해서라면 그건 옳은거다."

훔.......

찰리 화이팅은 분명 드라이버들이 원했고 안전 때문이었다고 했는데, 오늘 얘길 들어보면 드라이버들의 의견이 그닥 그대로 받아들여진 건 아닌거 같어.  이제는 "매번 FIA의 잘못된 일에 대한 변명이 안전과 드라이버들의 의견 반영으로 굳어지는거 아닌가"라는 주장까지나오고 있는 상황이네~ㅎ

내 관점에서 봤을 때...파라볼리카의 타막 런오프의 용도는......'버니 가라사대 그래픽 스크린'~!ㅋㅋ

주말에 한 번 보자고^^...버니 가라사대 운전하기 전에생각해라라는 그래픽이 이번엔 어디에 찍여있는지..ㅎ

아맞다...맥스 칠튼은 스파에서 시트를 뺏기네마네 했던거...다 해결됐고 올 시즌 끝날 때 까지자기 시트는 아전할꺼라고 했어~^ㄱ^

뱀발 :

화재 만발 메르히의 헤어스타일과.......

기자를 찍는 루이스 해밀턴..ㅋ

카무이는 오랫만에 와서 사진찍다 눈감았...이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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