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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핀란드 랠리 탐색주행 노트 본문

WRC

2015 핀란드 랠리 탐색주행 노트

harovan 2015. 7. 3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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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탐색주행 노트 포스팅은 WRC 공식 홈페이지의 단순한 번역이니 원하시는 분은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핀란드 랠리는 탐색주행 동영상도 있으니 혹시 슬로우 TV가 필요하신 분은 핀란드 랠리 유튜브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랠리에서 탐색주행은 꽤나 중요합니다. 드라이버는 코스를 익히고 코드라이버는 페이스 노트 완성, 엔지니어는 세팅을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WRC 크루들에게도 탐색주행은 꽤나 중요하지요. 물론 이들은 속도를 내어 달리기 위함이 아니라 중계 또는 촬영을 위한 카메라 포인트를 찾기 위함이지만 말입니다. 제가 전하는 탐색주행 포스팅은 모두 WRC 크루들의 정보입니다.



핑거 포스트

핀란드 랠리에서 코너 커팅은 드라이버들이 스피드를 내기 위한 일반적인 연습입니다. 엣지를 타고 달리는 것은 기록을 약간 줄여주기는 하지만 타이어가 길을 망가트립니다. 올해 핀란드 당국은 그것을 막기로 했습니다. 밝은 색의 핑거 포스트를 모든 루트에 세워 드라이버들이 경계를 지키도록 했습니다. 이 포스트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고 하단은 고무입니다. 때문에 차와 충돌한다 하더라도 재앙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요코야르비 스키점프

핀란드는 WRC의 다른 라운드에 비해 많은 점프와 크레스트로 유명하지만 토요일 일정에 추가된 요코야르비 스테이지는 가장 화려한 스테이지가 될수도 있습니다. 올시즌 새로 도입된 스타트 4.9 km의 점프는 진입부가 재미없어 보이지만 그곳을 지나면 경사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스키점프와 같은 모습이 기대됩니다.



노란 집

핀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스테이지인 오닌포야입니다. 노란 집은 스타트에서 7.1 km 지점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수백 미터만 더 가면 큰 점프가 숨겨져 있어 이런 노란 경고가 세워져 있습니다.



호수 반사

1,000개 정도의 호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떤 스테이지건 물이 멀지 않습니다. 위 사진은 토요일 호르카 스테이지의 모습이고 사진작가들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라트발라의 돌

2008년 야리-라트발라의 랠리는 뫽키페라의 이 돌 때문에 끝났습니다. 라이코넨은 이 돌과 충돌했고 스티어링 암이 파손되었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도 돌은 여전히 있었지만 돌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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