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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7.30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7.30

harovan 2015. 7. 3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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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에클레스톤은 알론조가 맥라렌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는데 사실 누구나 알고 있는것 이겠지요? F1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비지니스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드라이버가 자신의 팀을 비난하거나 푸념하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페라리와 맥라렌 같은 팀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레드불은 엔진 계약을 지켜라 - 르노


이쯤되면 뻔뻔하다고 해야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르노의 'F1 입'이라 할수 있는 시릴 아비테불의 발언을 먼저 전하겠습니다.


"불행하게도 상황은 듣기에 거북하다. 무엇을 할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지 봐야한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우리는 2016년 말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그게 시작점이다. 우리는 계약이 지켜질 방법을 찾고 있다"라며 최근 뉴스로 전해진 2016년 레드불과 토로 로소의 엔진 교체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르노의 F1 복귀에 대해서는 "해결책은 2016년보다 2017년으로 잡고 있다. 2016년을 2017년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면 우리는 무언가를 향상시켜야 한다. 나는 2016년에 열심히 하면 2017년에 우리가 문제를 일으키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급할게 없다. 긴 싸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에 대해서는 "지난 시간 컨스트럭터라기 보다는 스폰서로 시간을 보낸 레드불과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 지난날 성공적이었던 레드불의 불만은 알고 있다.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쪽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그게 이시점에서 레드불과 함께 하기 힘든 이유이다. 우리는 계속 일하고 있다. 하지만 F1에 대한 갈망은 우리가 훨씬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도재체 이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기도 힘드네요. 2017년 엔진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 상황에 개선된다는 보장도 없어 보이고 의지가 있는지도 의심스러운 르노 엔진을 '계약대로' 써라.. 이건가요? 아비테불 이사람 참 재미있는 양반이네요.


물론 레드불과 토로 로소가 내년 르노 엔진을 사용하지 않으면 르노의 타격은 막대하겠지요. 1년 동안 F1 엔진 관련 매출은 0에 가까울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레드불이라면 이런식으로 나오는 회사와 더이상 거래하고 싶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비테불의 주장은 레드불과 토로 로소에서 나오는 2016 엔진 리스비용으로 2017년 르노 F1을 위한 대비를 하겠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몬토야의 제안, 버튼의 지지


그야말로 F1을 때려 치우고 미국으로 훌쩍 떠났던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F1을 위해 몇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몬토야는 최근 F1 드라이버들은 너무 게으르다며 타이어나 브레이크에 관해 엔지니어에 대한 의존이 너무 크다고 말했습니다.


몬토야는 타이어/브레이크 온도 센서 같은 것을 금지시켜 버리라며 "이런 것들을 치워 버리면 느낌이 다시 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젠슨 버튼은 "그게 옛날 방식이다. 그때는 누구도 온도 정보를 받을 수 없었고 너무 뜨거운지 아닌지 느껴야만 했다. 때문에 후안 파블로가 옳다. 나도 같은 생각이다"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확실히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발언 같습니다. 최근 F1 드라이버들은 엔지니어들로부터 수많은 정보를 받고 있고 FIA 역시 이를 제한 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바로 라디오 교신 내용을 축소한것 같은것 말입니다. 하지만 F1은 첨단 기술의 결정체이어야 하며 F1은 더이상 개인 스포츠가 아닌 팀스포츠입니다.


저야 올드 스타일이 좋기는 하지만 기술적인 진보와 트렌드를 무조건 무시해야 멋진것도 아니고 최신 기술이라면 무조건 받아 들이는것도 현명하지 않습니다.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기는 합니다.



혼다의 여름방학 숙제는 45마력?


스페인의 Marca에 따르면 혼다가 업그레이드 토큰을 제한적으로 쓰고도 약 45마력을 향상시킨 엔진을 가져올 것이라 전했습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는 헝가리에서 "우리는 메르세데스에 비해 여전히 120마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우리는 강하게 밀어 부쳐야 한다"라고 말했고 NHK와의 인터뷰에서는 "혼다가 상황을 인지하길 바란다. 그리고 시간을 벌어야 한다. 물론 시간을 살 수는 없다. 하지만 자원을 더 쓸수는 있다. 메르세데스는 450명이 일한다. 혼다가 따라 잡으려면 700명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혼다의 F1 프로그램이 최악의 부진에 빠지자 그 책임자인 아라이가 책임을 질 것이라는 소리가 있었지만 Speed Week에 따르면 혼다의 새 CEO 하치고 타카히로는 아라이를 남겨 둘 것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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