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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7.2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7.29

harovan 2015. 7. 30. 00:05


젠슨 버튼이 BBC 탑기어의 진행을 맞게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만우절 농담으로 어울릴 법한 기사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버튼이 내년에 맥라렌에 남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고 발표가 임박했다는 기사내용은 왠지 사실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레미 클락슨 후임이 크리스 에반스로 정해졌었으니 해먼드나 메이의 롤을 맡게 되나요? F1 챔피언으로서는 왠지 어울리지 않지만 어디가든 응원합니다. 다른 모터스포츠와 겸업 할수도 있고 말입니다.



페라리, 라이코넨 옵션 행사하지 않을듯


이미 키미 라이코넨의 페라리 아웃은 기정사실화 되어 있고 후임으로 발테리 보타스가 계약되어 있다는 뉴스가 전해졌기 때문에 위 제목 그리 새로울게 없지요? 그런데 스위스 Blick의 베테랑 로저 베노아가 페라리가 라이코넨의 계약이 만료되도록 놔둘것이라며 7월 31일 이전에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모든게 끝난다고 주장했습니다.


페라리는 어제 '지금은 드라이버가 아닌 차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지만 베노아의 주장을 고려하면 '라이코넨의 재계약은 신경 쓸 때가 아니다'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헝가리 그랑프리가 라이코넨이 상황을 반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는 것도 사실이었네요. 하지만 라이코넨은 MGU-K 이상으로 분루를 삼켜야 했습니다.


한편 베노아는 보타스의 페라리행에 대해서 부정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윌리암스는 내년까지 보타스를 잡아둘수 있는 계약서를 가지고 있고 이를 깨기 위해서는 1,200 - 1,800만 유로의 보상금을 요구했는데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이건 축구가 아니다. 따라서 이적금 같은 것을 내면 안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라면 이정도 돈은 내고도 남지만 최근 상황이 좋지 않은 FCA의 생각은 다른것 같습니다. 보타스가 페라리로 간다는 소식 이후에도 니코 휠켄버그측이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밝힌것도 눈여겨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비앙키의 죽음이 영향을 준 것 같다 - 펠리페 마사


헝가로링에서는 불리한 차를 가진 윌리암스였지만 펠리페 마사의 퍼포먼스는 그보다 더욱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마사는 비앙키의 죽음이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마사는 "쉽지 않았다. 모두들 힘들어 했다. 평소 가깝게 지냈던 비앙키의 가족들과 함께 있는게 힘들었다. 그를 생각했고 우리를 지켜보길 바랬다. 레이스에서 잘하려고 했지만 좋지 않았다. (비앙키의 죽음이) 영향을 주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그런것 같다. 쉽지 않은 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충분히 이해 합니다. 마사와 비앙키는 같은 매니지먼트에 있었기 때문에 매우 가깝게 지내는 상태였고 가족과도 가까운 사이였으니 비앙키의 죽음은 다른 드라이버보다 마사에게 더 충격이 크기는 했을겁니다. 게다가 헝가로링은 마사 본인에게도 뼈아픈 곳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사의 성적은 기대 이하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드 슬롯에 제대로 서지 못해 페널티를 받고 페널티 수행이후 중계화면에서 사라졌습니다. 헝가로링에 약한 윌리암스라 하더라도 충분히 포인트는 가능했으니 단순하게 페널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슬럼프에 빠진다면 비앙키와 그의 가족 그리고 마사 본인에게도 좋을게 없습니다. 빨리 이전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맥라렌-혼다 성공 보장한다 - 에릭 불리에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뽑은 맥라렌은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맥라렌의 레이싱 디렉터 에릭 불리에는 맥라렌-혼다가 성공할 것이는 보장을 했습니다.


불리에는 "우리 앞에 달리던 차들이 상당히 줄어 들었었고 우리팀은 아직 5위와 9위에 오를만한 위치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얻은 12 포인트는 여름 휴가를 기분좋게 보내게 할 수 있다. 2015 시즌 전반기는 맥라렌-혼다에게 힘든 시간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지속적으로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결국 우리는 상위권으로 올라갈 것이다. 우리 드라이버들은 트랙에서 매우 훌륭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우리가 원하는 만큼 올라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거기까지 가는것은 내가 보장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은 시즌 후반기에는 상위권으로 간다고 공언해 왔는데 정말로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 헝가로링은 엔진 부담이 적은 서킷이었기 때문에 중고 엔진을 사용해도 무리가 없었고 맥라렌은 페널티 없이 새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게다가 레이스에서 포인트권 드라이버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갔기 때문에 거둔 호성적..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인트를 얻지 못한 팀과 드라이버가 있고 알론조와 버튼이 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상황에서 맥라렌의 상위권 도약을 보장하는것은 오버 같습니다. 시간이 걸리다는 단서가 붙었는데 그 시간이 3-4개월 인지 아니면 3-4년인지 모를 일이니 불리에의 발언은 그저 참고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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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 프로필사진 BlogIcon sephia 2015.07.30 00:11 신고 마사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성적에 좀 더.. ㅠㅠ 그 뒤에 쥴스를 위해서 울어줘요. ㅠㅠ

    그나저나 멕라렌 느그들 진짜 괜찮은거냐??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7.31 18:54 신고 슬픈것은 슬픈거고 일은 일인데 말입니다. 베텔처럼 우승을 비앙키에게 바치는게 나아 보입니다.
  • 프로필사진 yanwhenlee 2015.07.30 00:18 라이코넨이 페라리에서 나간다는 것은 맞는 것 같은데, 그 후임이 누군지는 아직 100% 확정된 것은 아닌 것 같네요~
    보타스를 데려오려면 위약금을 많이 주고 데려와야 하고, 그렇다고 그만한 성적을 낼지는 모를 일이고~
    베텔을 퍼스트로 하고 세컨드로 가는 페라리의 전통적인 상황에 비춰 보타스보다는 훌켄버그가 좀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팀들의 생각은 다를지도 모르죠~~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7.31 18:55 신고 ㅋㅋ~ 보타스는 언론이 자신의 거취를 두고 왈가왈부 하는게 불편한 모양입니다. 만약 페라리행이 불발로 끝나면 보타스 본인이나 앞뒤 사정 가이지 않은 미카 하키넨이나 뻘쭘하겠습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인간오작품 2015.07.30 03:13 신고 제가 볼 땐 페라리의 시트는 아직도 안개 속인 것 같네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윤곽이 잡힐 듯~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7.31 18:56 신고 통상 몬자에서 발표를 했는데 올해도 그럴런지는 모르겠네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o동그리o 2015.07.30 15:10 신고 ---탑기어에 버튼이 어울리지 않는거 같은데....예전과 다른 진행자로 포맷이 바뀌어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한국 탑기어는 차기시즌 얘기가 안나오는데 접은건지...

    ---보타스로 확정된게 아니였나 보군요....윌리엄스에서 위약금을 상당히 요구하는가 보군요..
    휠켄버그가 더 매력적인거 같은데...독일드라이버 2명이라는게 걸리는건지....

    ---마싸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비앙키를 좋은 곳으로 보내주고 마싸도 치유해야겠습니다.
    스타트부터 실수... 마싸는 제대로 레이스를 펼칠 수 없었던거 같습니다.

    ---어부지리 운이 따라서 더블포인트를 획득한 맥라렌...어찌됐든 두명 모두 실수없이 완주해서 얻은 결괍니다.
    불리에 말대로 그정도 위치는 아니죠...후반기에 어느정도 점프할 수 있을지..올시즌 최고성적은 헝가리가 되겠죠?
    페널티없이 새엔진 쓸수있는데도 아직 혼다엔진은 별다른 성과가 없습니다.제발 내년엔 올해가 다르기를....
    토로로소도 혼다엔진 얘기나오는데 내년도 올해같으면 혼다이미지는 대추락할겁니다.

    ---헬로비젼에 문의해본 결과 Jtbc3 폭스스포츠는 송출계약이 되지 않아 시청할 수 없다는...이런~~C....
    IP tv쪽은 어떤지 모르겠네요...8월중에 채널개편 작업한다는데,송출계약이 빨리 이루어졌음 좋겠네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7.31 19:00 신고 - 탑기어 자체를 잘 보지 않아 사실 누가 해도 별로.. 영국인이 아닌 사람들이 보면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을것 같은 프로그램이었지요.

    - 페라리 입장에서는 휠켄버그와 포르쉐의 관계가 껄끄러울수 있긴 하지요. 페라리는 아니라고 하지만 포르쉐는 라이벌로 평가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 혼다엔진이 내년에도 이모양이면 그야말로 대망신.. 사람들이 포디움은 커녕 포인트도 운으로 따는 엔진을 만드는 회사로 볼지 아니면 과거 맥라렌-혼다의 영광의 엔진으로 기억할지...

    - 저는 예전에는 스타스포츠보려고 접시까지 달았는데 몇년전부터는 아예 스트리밍으로만 봐서 잘 모르겠네요. 3년전인가에 SK로 바꿨는데 스카이라이프 접시는 베란다에 아직도 매달려 있네요.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7.31 00:40 - ㅋㅋ제이비가 탑기어 패널이 된다면 십중팔구..'제임스 메이'의 역할?ㄷㄷㄷ
    - 유머 없고..이론적이며..고리타분한 멘트를 하다가...레이싱 카 리뷰를 할 때 만큼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요?ㅎㅎ
    - 아니면...제이비가 현대차를 타고 '푸쉬푸쉬....-,.ㅡ;;....아...쉬바~'하는 멘트를 하게 될까요?ㄷㄷㄷ
    - 제이비가 스티그의 랩에 대해 지적질을 한다면 재미질 듯!ㅋㅋㅋ 크리스 에반스도 말빨에 대해선 제레미 클락슨 이상이니...제이비가 탑기어 패널이 되면 가장 고난의 세월이 될 것은 '스티그'임이 확실~ㅎㅎㅎ

    1. 훔 페라리.........
    - 과연 "줄스 비앙키의 시트"를 차지할 드라이버는 뉴규~??^^;;
    - 누가 되건...성적에 다라 '비앙키의 축복' 혹은 '비앙키의 저주' 얘기는 나올 듯 싶네요...ㄷㄷㄷ
    - 페라리 시트라는게 애초부터 "가시방석"이니~ㅋㅋ

    2. 마싸.....
    - 쌈바 드라이버의 특징.....그게 마싸의 매력이긴 하지만...^^;
    - '그냥 오버센스로 인해 멘탈이 깨졌다'...로 이해를~ -,.ㅡ;;

    - 헝가리에서 '다른 이유로' 멘탈이 깨진 드라이버가 루이스 해밀턴이었지요..
    - 헝가로링 마스터로 선정 되어 오다가 이번에 "슈미와 세나의 헝가로링 우승 기록을 넘어 진정한 헝가로링 마스터가 될까?"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 순 없겠지요.
    - 거기에 연습주행 원투쓰리에 폴포지션까지 해버렸으니...첫코너 배틀이 많이 당황스러웠을 껍니다^^

    포뮬러원은 멘탈 스포츠.......
    - 결과에 대한 변명은 핑계일 뿐!^^;;
    - 다시 생각해봐! 펠리페 베이비!...그냥 네가 못한거야!

    3. 멩나넨-본전...평가는 확실히 합시다~
    - 페르난도 알론조와 젠슨 버튼의 2015 헝가로링 더블 포인트는 말입니다~!
    ........작년 모나코에서 줄스 비앙키의 포인트에 다름 아닙니다!!!
    - 마루시아가 포인트 피니쉬를 할 만 했기에 줄스가 해냈던 것이 아니듯!
    - 멩나넨-본전이 포인트 피니쉬를 할 깜냥은 아니었다는 얘기죠!

    상황파악을 정확히 해야 미래를 얘기할 수 있습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7.31 19:05 신고 광고 같은 것을 보면 겁나 썰렁한 타입인것 같은데.. 방송에서는 다를까 모르겠습니다. 전 탑기어 3인방은 아마존 프라임으로 간다는데 어떤 구도가 될지 모르겠네요.

    1. 페라리는 잘못 들어가면 신세 망치기 딱 좋은 팀이기는 합니다. 돌이켜보면 슈마허 말고는 누구 하나 영광스럽다고 할만한 드라이버가 있었나 모르겠네요. 슈마허도 페라리 말년은 그리 좋게 끝나지 않았었는데 말입니다.

    2. 한번은 이런 모습이 괜찮지만 계속 이어진다면 드라이버로서 결격사유에 해당하니 슬럼프에 빠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앙키가 바라는 일도 아닐테구요.

    3. ㅋㅋ 그래도 더블 포인트로 전반기를 마무리 했으니 샴페인 한잔 마실 여유는 줘도 되지 않을까요? 이젠 불쌍하다 못해 처량하기까지 아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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