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F1 2015 헝가리그랑프리 - 개러지워크 본문

F1/테크

F1 2015 헝가리그랑프리 - 개러지워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7. 26. 18:4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헝가리그랑프리 개러지워크 시간입니다. 썸머브레이크를 앞둔 전반기 마지막 그랑프리라 팀별로 큰 파츠업데이트는 눈에 띄지 않지만 몇몇 소소한 파츠변화와 세션중 풍경들을 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맥라렌의 미러서포트와 콕핏베인의 디자인이 바뀌었군요. 이건 금년 윈터테스트(아래사진)부터 선보였던 메르세데스의 완전한 카피. 다른점이 있다면 미러서포트가 약간 꼬여 있다는것 정도. 역시 사이드포드 윗단의 스트림정리가 목적

 

 

 

 

미러서포트부터 중간에 보텍스제너레이터 그리고 양끝단의 사이드터닝베인까지 도합 6개의 수직베인을 배치한 형태가 되었습니다. 당연하지만 뒷편에 피토어레이를 부착한게 보입니다

 

 

레드불 역시 메르세데스카피. 노즈박스의 카메라마운트가 영국에서의 페라리와 마찬가지로 메르세데스 타입의 그것을 도입했군요. 역시나 서스펜션 상단위시본쪽으로 맞춘것으로 보아 서스펜션-웨이크를 정리할 목적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세션에 리카도만 장착했었는데 토요일세션에선 두드라이버 모두에게 장착되었습니다

 

 

리카도의 차량은 배기파이프에서 스모크가 발생.....이런 경우 대부분 오일계통의 문제인데 방열구가 아닌 배기파이프쪽 이라면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는데 잠깐 나오다 말았다는게 그나마 다행. 암코베리어 왼편으로 마크 서튼님이 보이고 있습니다. 금방 알아볼수 있네요. 영암에서 봤던 흰테파란알 선글라스를 머리위쪽으로 올려쓴......이미 아래사진 한장 찍고 다른 구도를 찾아보는중

 

 

 

골프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리카도를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뒷쪽 보조의자에 같이 촬영에 임하던 한분이 무임승차 이때 찍은 결과물은 아래에......이 양반 세션중에 이동거리는 어마어마 합니다......전체사진을 보면 대충 동선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건 newsf1.it란 곳에서 추정한 그림인데 제가 잘라내어 gif차일로 만들어 봤습니다. 페라리에서 금년시즌 할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업데이트라 여겨지는데 과연 스파에서 선보이게 될런지.....여름방학때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으니 이미 만들어져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론트윙이 사라진 라이코넨의 차량

 

 

프론트윙과 노즈콘을 연결하는 노즈파일런 쪽으로 전선같은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타이어상태를 보기위한 적외선 카메라라인이겠죠

 

 

특별한 접촉도 없었는데 그냥 내려앉은 케이스로 2013시즌 백스트레이트에서의 니코의 케이스가 떠오르는군요. 아마도 노즈파일런의 소재불량이나 체결문제가 있었던듯 싶군요.....대개 파일런과 노즈박스는 4개의 길다란 볼트로 체결되는데 이게 최대 600kg의 다운포스를 견뎌내야하는 관계로 쉽게 생각할수 있는 체결부위는 아닙니다. 역시 소재가 다른 합금소재 볼트와 카본파이버와 결합과정에서의 불량을 의심할수 있겠습니다

 

 

근자에 갑자기 잦아진 페라리의 스핀......코너트랙션은 오히려 시즌초반보다 상당히 나빠진듯 보이는군요. 뭔가 일찍 완성도를 높였던 페라리가 더 이상 보여줄것도 없고 오히려 새로 투입한 파츠들로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잃고 헤매는 모습이랄까?. 초반 메르세데스에 턱밑까지 올라왔던 밸런스는 이제 그 자리를 레드불에게 내주는 모습입니다

 

 

리어쪽의 스트림 흐름이 생각보단 깔끔하지 못한 느낌입니다만 페인트를 적절하게 칠하지 못했을 경우도 있으니끼 쉽게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반가운 얼굴이군요....릭 윤!!!....페라리오너인가요.....근데 배역이 거의 악역이라~~~

 

 

무슨 이유에서인지 항상 올드&뉴 버전을 같이 가지고 다니는

 

 

 

볼수록 헛갈리는 덕트구조.....아직도 정확한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보이는 토출부

 

 

아래그림처럼 토출부가 가운데쪽으로 몰려있을수도 있고 두개의 버전이 있을수도 있고....

 

 

아무튼 리어에 공을 들이는 팀들이 많아졌습니다. 역시나 다운포스는 다 나온 상태에서 난류나 드래그를 좀더 줄이는 노력이 남아있긴하죠

 

 

 

많은 사람들을 놀래킨 페레즈의 전복사고

 

우측 리어서스펜션의 타이어쪽 픽업이 부러지는 모습. 다른곳의 데미지가 전해진 파손인지 아니면 서스펜션 자체 소재결함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한 그랑프리가 끝나면 모든 냉각수와 오일 그리고 모든 소모품(서스펜션,브레이크부품등)들을 교체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FP1에 벌어진 일이라 이건 소재결함이나 또는 미세한 체결불량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바로 이 부분이겠네요. 사진에선 리어잭으로 들어 올린 상태라 꺽여 보이는데 차체를 바닥에 내려 놓으면 평평하게 됩니다

 

 

리어쪽 라이트 액슬쪽이 버티지 못하고 자체 맡쪽으로 괴이면서 플로어사이드가 그라스런오프를 파고드는 바람에 전복까지 이어진듯 합니다

 

 

강한 충격에도 제 임무를 다한 휠테더(Wheel Tethers)가 보입니다. 현존 최고의 인장강도를 가졌다고 하는 자일론파이버로 만듭니다. 최근들어 심한 크래쉬에도 타이어는 이탈해도 휠이 분리되는 경향은 실제로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이건 영국그랑프리에서 하차작업중인 메르세데스 사진인데 Y자형 하부위시본의 폭을 잘 보여주고 있어 올려 봅니다. 대략 15cm는 되어 보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폭이 넓습니다

 

 

그리고 이건 새롭게 의심받고 있는 메르세데스의 변형된 프릭스???.....아직 분석이 나오고 있진 않습니다

 

 

큰폭의 변화를 보여주는 몽키시트. 다운포스가 중요한 헝가리에서 오히려 생각보단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해밀턴의 헤드레스트가 세션중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저게 왜 움직이는거지 했습니다....심지어 이거 플렉시블바디인가 순간 생각했었네요.....웃음!!!

 

 

결국 교체를 했고

 

 

교체후의 모습.....확연하게 보이는 각도가 다르네요

 

 

가뭄에 콩나듯 하는 윌리엄스의 파츠업데이트. 이번엔 프론트윙의 메인플레인의 양단 아크쪽을 손댔군요.....많이 익숙한데요

 

 

 

금년시즌 초반에 메르세데스가 업데이트 했던 부분인데 거의 동일합니다. 이것 역시 완전한 카피

 

 

콕핏사이드 롤후프쪽에 설치된 윌리엄스의 쿨링벤트에서 많은 열이 배출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80℃ 언저리쯤 되려나요

 

 

레이스데이 날씨가 선선해지길 바라는 윌리엄스는 퀄리파잉에서 쿨링벤트를 없애고 나왔습니다. 54℃의 트랙온도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리어윙 DRS엑츄에이터 앞쪽에 부착한 마루시아의 고프로카메라.....이건 용도를 짐작하기가 어렵군요.....혹시 적외선 고프로가 있나요?

 

 

결국 4장까지 늘어난 토로로소의 몽키시트

 

 

너무나 상징적인 한컷.....알론소의 깨끗한 백의슈트와 더불어 많은것을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이 사진 역시 선택(그래! 결정했어!)이란 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 합성사진이군요

 

 

재미있는 조합의 스타잉그리드입니다. 윌리엄스의 로켓스타터들 T1~T2를 지나면서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을까요.....오늘 중요한 관전포인트이군요

 

 

T1까지 610미터. 충분히 드래그레이싱을 할수 있는 거리입니다. 오늘도 역시 스타트와 피트전략이 승부처가 될듯 하군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전반기 마지막 그랑프리 즐겁게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