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007 스펙터 새 트레일러 공개 본문

자동차

007 스펙터 새 트레일러 공개

harovan 2015. 7. 23. 08:2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007 시리즈의 24번째 영화인 스펙터(Spectre)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를 다루고 있지만 007에서 본드카는 빠질수 없는 존재이고 007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이다 보니 계속 다루게 되네요.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애스톤 마틴을 타고 도망가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와 재규어를 타고 본드를 추격하는 미스터 힉스(데이브 바티스타)의 모습이 잠시 등장합니다. 본드의 애스톤 마틴은 DB10으로 애스톤 마틴이 007 스펙터를 위해 10대만 제작한 차로 일반에 판매되지는 않지만 애스톤 마틴 미래 디자인의 단서가 될겁니다.



미스터 힉스의 재규어 C-X75는 재규어의 컨셉카로 XJ220을 잇는 재규어의 톱모델로 평가 받았지만 재규어는 '지금은 이런것 만들때가 아니다'며 생산을 포기한 차로 007을 위해 쓰이게 되네요. 이소식은 이미 일전에 전해 드린바가 있습니다. http://route49.tistory.com/585



추격전은 이태리 로마 도심에서 촬영되었으며 이미 적지 않은 관련 영상이 돌아 다니고 있기는 합니다만 역시 공식 트레일러가 주는 묘한 긴장감 같은것은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애스톤 마틴의 CEO 앤디 팔퍼는 DB10 공개 당시 '10대만 만들었으니 다 부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는데 다 부수지는 않았나 보네요. 미션 임파서블 촬영장에서는 여기저기 망가진 BMW M3(3 드레스업)가 트레일러에 실려나갔는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요새 007.. 너무 우울합니다. 피어스 브로스넌 시대에 들어온 파괴적인 액션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다니엘 크레이스 시대 들어 우울함까지 더해졌습니다. M과 Q가 보여주던 위트는 온데간데 없고 가끔 던지는 썰렁함 정도?



물론 007을 숀 코네리 시절처럼 만든다면 '사실감이 떨어진다' 혹은 '액션이 부족하다'라는 평가를 들을테고 흥행에도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골드핑거 시절의 첩보영화에 대한 향수는 여전하네요. 그래도 007 영화는 언제든지 환영!!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