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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7.22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7.22

harovan 2015. 7. 2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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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팀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테스트가 내녀부터는 확 줄어들게 될것 같습니다. 관객이나 팬들에게는 큰 관심을 얻지도 못하는 테스트는 사실 팀들에게는 그랑프리 한번을 치르는 비용과 큰 차이가 없는데 스몰팀들이 힘드니 그것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때라서 내년 프리시즌 테스트는 바르셀로나에서 2차례가 전부일것 같습니다.



해밀턴-로즈버그 사이에 교전규칙 있다


올시즌 역시 2014년과 마찬가지로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고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의 챔피언쉽 배틀은 마찬가지로 치열합니다. 작년 선을 넘는 발언과 신경질적인 대응이 오가던것과 달리 올해 해밀턴-로즈버그 사이에는 아직 이렇다할 논쟁거리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잠잠한 상황은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어떤 '문서'에 동의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로즈버그는 스위스 Blick의 로저 베노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사인한 문서가 있다. 트랙 위에서의 지침이다. 스타트나 오버테이킹등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는 "우리는 팀으로서 그들이 사람 좋기를 바라지 않고 미디어에 친구라고 말하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우리가 그들에게 원하는것은 서로를 존중하고 교전규칙(rules of engagement)을 지키라는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스포츠가 아니라는 비난이 있을 수도 있지만 메르세데스라는 팀으로서는 똑똑한 선택인듯 합니다. 작년 해밀턴-로즈버그의 감정싸움은 메르세데스 브랜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고 양쪽 모두 도를 넘어서는 모습이었고 메르세데스는 미숙한 대응으로 분란을 키웠습니다.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모두 사인을 했다는 것은 양쪽 모두 수긍할수 있는 조건일테고 만약 이를 어긴다면 내부적인 페널티나 불이익을 주면 될 일이고요. 모든것을 문서화 한다는것은 비인간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천문학적인 돈을 쓰는 회사와 팀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조치 같습니다. 인디카처럼 '스포츠를 비난하지 마라'라는 규정을 두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2017 타이어, 에클레스톤 손에 달려


새삼 스러울것 없는 뉴스입니다만 결정시기가 얼마 남지 않아 전해 드립니다. F1의 CEO인 버니 에클레스톤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F1에서 사용될 타이어를 결정합니다. 에클레스톤은 피렐리와 미쉐린 양쪽을 모두 접촉하고 있으며 둘 다 기술-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종적인 결정은 FIA와 협의하에 이루어지겠지만 F1은 철저한 분업 시스템입니다. 돈에 관련된 것은 모조리 에클레스톤이 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규정과 일부 운영부문은 FIA가 책임지는 뭐 그런...


브릿지스톤은 18인치 이상의 타이어와 복수 타이어 서플라이어를 요구하며 F1을 꼭 해야 하는것은 아니라고 주장해왔지만 결국 입찰에 참여했고 피렐리 역시 18인치 타이어를 요구하지만 독점 공급을 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보기에 에클레스톤이 F1에 남아 있는 한 복수 타이어를 다시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때문에 협상의 관건은 18인치 타이어를 누가 포기하느냐 또는 어떻게 잘 설득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최종결정은 9월 WMSC에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FIA, 새 F1 팀 접수 데드라인 연장


지난 5월 FIA는 2016년 또는 2017년에 F1에 새로 참가할 팀의 접수를 받는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시 FIA는 지속가능하고 F1 챔피언쉽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팀이 2016년이나 2017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라이센스를 내주겠다고 했습니다. 미래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역시 '지속가능성'..이겠죠?


그런데 이게 만만치 않은 모양입니다. 기존 6월 30일이었던 데드라인을 7월 23일로 미루어 F1 팀 운영을 생각하는 주체에 더 생각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미국쪽에서 하스 이외에 다른 팀이 F1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졌지만 실체는 없고 잘못하면 FIA가 민망해지는 결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불과 2009년까지만 하더라도 F1을 서로 하겠다던 팀들이 있었고 과거에는 F1 라이센스를 가진 팀 자체가 프리미엄이었습니다. 2009년 당시 USF1이 버티지 못했고 캄포스가 HRT로 개명을 했지만 어찌되었건 2010년 3새의 신생팀이 F1에 데뷔했지만 내년 하스가 등장할때까지 새로운 팀은 없었고 그사이 HRT와 캐터햄이 차례로 쓰러졌고 마루시아도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스몰팀의 무덤으로 변한 F1이고 상위권과 중하위권 사이의 격차는 그 어떤 모터스포츠보다 심하니 신생팀이 용감하게 나서기도 힘든 상황..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보수적인 중기적 관점으로 보면 결국 4-5개의 빅팀으로 재편되고 쓰리카가 도입될것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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