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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날씨예보 - 헝가리그랑프리 본문

F1/그랑프리

F1날씨예보 - 헝가리그랑프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7. 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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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여동안 죽음과의 사투끝에 결국 이승의 끈을 놓아버린 쥴 비앙키(25,프랑스,F1드라이버)의 갑작스런 죽음에 온통 추모의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지만 정작 Action for Road Safety 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게 운영과 흥행때문에 안전이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를 등한시했던 주최자와 운영자 그리고 개최자들의 반성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안타깝게 스러진 꽃다운 청춘을 보내고 이제 남은자들이 다시 맞는 왠지 호사스런 느낌마저 드는 그랑프리. Big Wheels Keep on Turnin' 이라 했듯 F1GP는 계속되겠지만 그의 죽음이 가져다준 안타까움은 팬들의 가슴속에 꽤 오랫동안 남아있을듯 싶군요

제10라운드 헝가리안그랑프리입니다. 여름휴식기를 앞두고 펼쳐지는 전반기 마지막 레이스로 작년시즌엔 이 재미없기로 소문난 헝가로링에서 초반 웻컨디션과 세이프티카 그리고 무수한 오버테이킹쇼가 펼쳐졌던 개인적으로 시즌 최고의 레이스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계속되는 파워서킷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페라리가 다시 반격의 실마리를 풀수 있을지 아니면 윌리엄스의 강세가 단지 서킷의 성향 때문이었는지 정도가 관전포인트로 두 경쟁팀의 상황과 맞물려 발테리 보타스와 연관된 두팀의 보이지않는 이해관계가 좀더 주목받게될 그랑프리입니다

 

 

 

헝가리의 기후는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대륙성과 해양성 그리고 지중해성 기후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1년중 7월이 가장 무덥고 습도는 낮은 편입니다 이곳 역시 북반구의 특징인 편서풍에 의해 대개의 경우 유럽서부의 대기가 이동하지만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구름대가 그 에너지를 소진하는 경우가 많아 1년 강수량이 5백밀리 이하로 건조한 편에 속합니다. 구름의 이동 역시 가끔씩은 내륙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형태를 보이기도 해서 풍향의 변화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목요일저녁에 썬더스톰을 동반한 제법 많은 비로 며칠전까지 최고 38℃까지 치솟았던 수은주를 조금은 떨어트릴 것으로 보이며 3일 모두 자정쯤에 미약한 비소식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드라이컨디션이 유력하고 변수가 있다면 부다페스트지역의 일기예보가 최근들어 정확히 들어맞지 않고 있다는 정도.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역시 토요일 퀄리파잉세션에서 가장 높은 트랙온도를 기록할것으로 보이는데 대략 60℃이상이 될것으로 예측됩니다. 타이어웨어가 적은 편인 헝가로링이지만 높은 트랙온도는 소프트컴파운드엔 가혹한 환경, 하지만 레이스데이엔 기온이 30℃ 아래로 내려갈것으로 보여 페라리가 원하는 그림은 그 가능성이 적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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