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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7.21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7.21

harovan 2015. 7. 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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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 비앙키의 장례식 이후 F1 관련 뉴스는 대부분 비앙키에 관련된 소식이지만 다른 소식들도 있습니다. 비앙키가 없어도 F1은 굴러갔듯 비앙키의 죽음도 멀지 않아 다른 뉴스에 묻힐겁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25세의 촉망받던 드라이버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남은 사람들은 이렇게 세상을 살아갑니다. Au Revoir Jules...



로터스 Xtrac과 합의, 법정관리 피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로터스가 트랜스미션을 공급하던 Xtrac에게 피소를 당하며 최악의 경우 캐터햄-마루시아와 같이 법정관리로도 갈 수 있었지만 합의에 이른것으로 보입니다.


7월 초 영국의 회사법원(상법부)은 로터스와 Xtrac에게 서로 합의를 해보라며 2주간의 조정기간을 주었고 로터스는 합의를 자신했습니다. El Mundo Deportivo에 따르면 월요일 로터스가 Xtrac과 합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El Mundo Deportivo는 "로터스는 Xtrac과 합의했다. 양쪽 모두 지루하고 돈이 많이 들며 불확실한 법정다툼을 피하기로 했다. 로터스는 판사의 요구에 따라 일부 채무를 갚기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Xtrac-로터스의 소송은 단순히 로터스의 법정관리 문제를 넘어 르노의 워크스 복귀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터스가 르노의 도움을 받아 Xtrac과 합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법정관리를 막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로터스가 르노로 다시 넘어가게 되면 자연스레 로터스와 메르세데스의 엔진 공급계약은 허공에 뜨게 되고 레드불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받아 쓸 수 있는 여력이 생기기 때문에 이번 소송과 르노-로터스의 매각 절차는 레드불에게도 지대한 관심사가 될듯 합니다.



헝가로링은 모나코와 다를 것이다 - 펠리페 마사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헝가리 그랑프리를 맞이해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F1을 관심있게 보아오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최근 윌리암스는 고속서킷에 강하고 다운포스를 필요로 하는 서킷에서는 약한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이런 경향은 지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극명하게 나타나 윌리암스 2대 모두 퀄리파잉을 망치고 레이스에서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노포인트로 끝내는 최악의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모나코 이후 고속 그랑프리 3연전에서는 보타스와 마사가 한번씩 포디움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사는 "이 서킷은 느린 서킷이기 때문에 원래 우리 차와는 잘 맞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우리는 업그레이드로 차를 발전 시켰고 경쟁력을 보여주는 주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윌리암스를 위해서라면 비도 내리지 말아야 하구요.


펠리페 마사에게 헝가로링은 꽤나 아픈 곳입니다. 2009년 사고로 전성기가 꺾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당시 사고때는 많은 이들이 마사의 커리어가 끝난게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좋지 않은 기억과 윌리암스의 불리함을 이겨내길 바랍니다.



2015 F1 드라이버 연봉 랭킹


매년 F1 드라이버의 연봉이 공개되지만 사실 이건 100% 신뢰할수 있는 자료는 아닙니다. 그저 참고만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사실상의 추측 연봉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연봉 탑랭커는 페르난도 알론조로 맥라렌으로 이적하며 무려 1,300만 유로를 더 받는다고 합니다. 세바스티안 베텔은 레드불에서 페라리로 이적하며 600만 유로 정도를 더 받는것으로 나와 있는데 이적 당시 뉴스는 연봉이 5,000천만 파운드에 이를 것이라 했는데 그에 비하면 소소한(?) 연봉입니다.


키미 라이코넨과 젠슨 버튼은 유일하게 연봉이 줄었는데 라이코넨의 경우는 부진한 성적 때문이라고 여겨지고 버튼은 F1에 남기 위해 연봉 삭감을 받아들였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의 경우 올해 메르세데스와 재계약이 유력한데 내년 연봉은 4,500만 유로에 이를것이라는 예상입니다.


2015 시즌 드라이버 연봉을 가장 많이 쓴 팀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페라리입니다. 베텔과 라이코넨의 연봉을 더하면 4,600만 유로로 마루시아의 20만 유로의 230배이며 맥라렌은 페라리에 버금가는 4,500만 유로의 연봉을 썼지만 마루시아를 제외하면 사실상의 꼴찌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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