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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30 N 스파이샷 본문

자동차

현대 i30 N 스파이샷

harovan 2015. 7. 1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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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조금 미루어 두었던 포스팅입니다. 바로 현대의 첫 고성능 핫해치 'i30 N' 입니다. Jay님이 소스를 주셨었는데 지금에서야 쓰네요~



이미 국내 미디어를 비롯한 블로그-카페에 관련 소식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루트49 유저 중에 혹시 모르시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고 저도 하고 싶은 얘기도 있고 해서 늦었지만 다루어 봅니다.



현대 i30가 독일 뉘르부르그링에서 테스트를 했는데 수많이 사진이 찍혀 인터넷상에 돌고 있고 대부분은 이게 i30 N으로 믿고 있고 저역시 그렇습니다. i30는 현대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이미 많은 나라에서 시판되고 있는 차이기 때문에 다른 신차에 현란하게 그려져 있는 카모플라쥬나 칙칙한 위장막은 없습니다.



대신 필요한 부분만 테이프로 감았네요. 라디에이터 그릴이 처음 보는 것인줄 알았는데 일부 국가에서는 i30 디젤에서 이런 그릴을 쓰는것 같습니다. 곡선 때문인지 헥사고날 같아 보이지 않지요? 프런트 스포일러를 개발 중인지 테이프로 가려서 잘은 모르겠지만 프런트에 일부 변화도 있을것 같습니다.



휠은 기아의 프로시트 GT의 휠을 가져다 쓴것으로 보이고 브레이크 캘리퍼가 빨간색으로 도드라 집니다. 브레이크 사이즈가 커진건지 아닌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브렘보를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기는 했습니다.



고성능을 지향하는 핫해치인만큼 머플러는 당연히 2개입니다. i30 터보(국내 시판 X) 역시 듀얼 머플러이니 N이 머플러를 하나만 달고 나오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스파이샷이라고 많은 것을 기대하셨다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는 사진들이었지만 저는 i30 N의 출시가 멀지 않은듯 해서 왠지 기분이 좋네요. 여러가지 루머가 있지만 파워는 240-250 마력 정도의 출력을 가져 폭스바겐 골프 GTi를 타겟으로 하거나 300 마력 근처를 뽑아 골프 R이나 혼다 시빅 타입-R에 붙이려 한다..는 2가지 루머입니다.



현대가 골프 R과 대적할 수 있는 차를 만든다면 대환영이지만 국내 시장 상황을 생각해 다소 저렴한(?) GTi 시장을 노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랜시간 핫해치의 명성을 쌓아온 무시무시한 라이벌인 골프 R, 포커스 RS, 메간 RS, 시빅 타입-R과 처음부터 경쟁하는 것보다는 침착하게 내공을 쌓아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저는 i30 N에 까방권이라도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간 돈이 될만한 차에만 몰두했던 현대가 드디어 '달리는' 차를 처음으로 내놓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말입니다. 일각에서는 BMW의 M의 알버트 비어만의 첫작품이라 하지만 비어만 영입 전부터 추진되어온 프로젝트이니 i30 N은 온전히 남양연구소(N)의 고성능 무대 데뷔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 WRC 규정이 바뀌면 i30가 i20를 대신할 가능성도 있고 국내 모터스포츠는 기존 밸로스터나 아반테를 대신해 i30 N의 독무대가 되지 않을까요? 현대 모터스포츠가 개발하고 있는 WRC 하위클래스 i20 R5(RC2 클래스)가 강원도 랠리 코스를 달리고 i30 N은 서킷을 달리는 모습.. 빨리 보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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