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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7.13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7.13

harovan 2015. 7.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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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데뷔한 17세의 소년 맥스 베르스타펜이 페라리 드라이버 리스트에 있었다는 소리가 있네요. 가능성이 높든 낮든 페라리의 드라이버 리스트에 누가 들어가건 이상할게 없지만 최고의 드라이버를 원해온 페라리가 '루키' 베르스타펜을 리스트에 넣었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아리바베네 부임 이후 페라리의 분위기가 변해가나 봅니다.



맥라렌도 재정위기로?


페라리와 쌍벽을 이루는 F1의 명문팀 맥라렌이 스폰서 문제로 재정난에 빠질수 있다는 위기론이 나왔습니다. 맥라렌이 성적이 부진한게 하루이틀 문제가 아니고 3년째 거의 말아먹다시피 하고 있으니 이제 올게 온건가 싶기도 합니다.


스포츠팀의 스폰서 금액은 통상 성적에 정비례 합니다. 하지만 페라리나 맥라렌 같은 팀은 이른바 네임밸류가 있어 한두해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해서 스폰서가 급격히 감소하거나 스폰서 금액이 크게 떨어지는 일은 드뭅니다. 하지만 3 시즌째 부진에 빠진 맥라렌에게 막대한 돈을 안겨줄 '용감한' 스폰서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Sunday Times는 "믿을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5천만 파운드(약 878억원) 얻을수도 있었지만 3년간 1억 5천만 파운드가 그들의 예산에서 사라졌다. 지금 결과는 바닥이다. 2년간 좋지 않았고 올해는 최악이다. 스폰서들은 금액을 후리거나 다른데로 갈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맥라렌은 최근 수년간 타이틀 스폰서인 보다폰을 빼앗기는등 스폰서 유치에 있어서 순유출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론 데니스는 '맥라렌은 싼 스폰서는 필요없다'며 높은 콧대를 확인시켜 주기도 했습니다.


맥라렌은 거목이고 이제는 엄연한 자동차 회사가 되었기 때문에 과거 윌리암스의 몰락과는 다른 경로를 걷겠지만 하나 확실히 해두어야 할것은 있다고 봅니다. 바로 책임입니다. 전통의 강호 맥라렌이 오늘날 이지경이 된 이유와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기는 하겠지만 많은것들이 론 데니스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에디 조단이 '동네바보' 소리 들으며 맥라렌에 했던 소리를 되새겨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해밀턴 - 윔블던 - 에클레스톤


2015년 F1의 최고스타는 역시 루이스 해밀턴이지요? 그런데 해밀턴이 4대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서 입장거부를 당했습니다. 관련 소식은 이미 이화랑님이 전해드렸습니다. 이유는 드레스 코드 때문.. 윔블던의 로열박스는 정장-타이-구두가 필수인데 해밀턴은 이 중 하나도 해당되는게 없는 위 그림 같은 복장으로 입장을 시도(?)하다가 실패했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선수들의 복장규정 논란은 뉴스를 통해 접해왔지만 로열박스에 드레스 코드가 있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윔블던 관계자는 '고쳐 입거나 나가거나' 요구했고 해밀턴의 윔블던 결승(조코비치-페더러) 관람은 무산되었습니다. 이 뉴스는 왠지 네덜란드 'Kid'가 좋아하겠습니다.


윔블던 관련 소식 중 해밀턴의 소식은 그저 해프닝 수준.. F1 팬들에게는 놀라운게 있습니다. 바로 버니 에클레스톤이 윔블던과 ATP(프로 테니스 협회)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이미 QPR로 다른 스포츠에 손길을 뻗었던 에클레스톤이 이번에는 테니스인가 봅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금액은 6억 파운드 (약 1조 540억원)에 윔블던을 인수하고 더 나아가 ATP까지 인수해 세계 테니스 시장을 접수하겠다.. 뭐 이런 심산 같습니다. 정말 계약하고 인수해야 벌어지는 일이기는 하지만 테니스팬들은 에클레스톤의 악명을 알고 있을까나 모르겠네요. F1 팬 입장에서는 에클레스톤이 F1이 테니스로 넘어가거나 최소한 정신이라도 분산되면 좋은 일이지만 테니스팬들에게는 악몽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로터스, 헝가리에서 르노와 긴급 미팅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매입해서 워크스가 되려 한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 드렸지요? 그런데 이 논의 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그랑프리인 헝가로링에서 로터스의 게르하르트 로페즈와 르노의 CEO 카를로스 곤이 만나 로터스 매각 논의를 하는 모양입니다.


핀란드의 Turun Sanomat은 관련 소식을 전하며 "시간이 흐르고 있다. 우리 정보에 의하면 로페즈와 곤이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만나 계약을 하려 할 것이다. 로터스는 채권자인 Xtrac과의 소송으로 재정적인 위기에 빠져있다. 만약 계약이 성사되면 부채는 르노로 넘어갈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르노가 다시 팀을 인수하면 시릴 아비테불이 아니라 르노의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F1 레전드인 알랭 프로스트에게 팀을 맡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유는 아비테불의 경험이 충분치 않다는 이유에서 라고 합니다. 아비테불은 캐터햄에 파견되어 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물론 프로스트가 드라이버로서나 팀 오너로서나 아비테불의 압승이기는 합니다만 말입니다.


로터스는 소송과 관련해 의외로 느긋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게 믿는 구석이었던것 같네요. 로터스는 원래 르노였고 르노 시절에는 챔피언에도 오르며 나름 잘 나가는 팀이었지만 지니 캐피탈에 인수되고 지금까지 오며 좋은 인력들이 많이 빠져 나갔는데 르노가 리빌딩에 성공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르노가 로터스를 인수하면 레드불의 이탈은 가속도가 붙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레드불은 '계약은 명확하다. 2016년까지이다'라고 말했는데.. 당장에 2016 시즌에 바꾸는것은 무리지만 2017 시즌에 르노 엔진을 쓰지 않을 확률은 이제 80% 이상은 되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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