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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오지에르 폴란드 랠리 우승 - 2015 WRC 폴란드 Final Day 본문

WRC

오지에르 폴란드 랠리 우승 - 2015 WRC 폴란드 Final Day

harovan 2015. 7. 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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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폴란드 랠리의 마지막날은 하나의 스테이지를 2번 달리게 됩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늘 그렇듯 최대 3포인트가 추가로 주어지는 파워 스테이지입니다. 폴란드 랠리의 강력한 우승후보는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르로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우승이 거의 확실한 상황입니다.



현지 날씨는 구름이 약간 있기는 하지만 지난 3일처럼 맑고 덥다고 합니다. 일요일 스테이지의 관전 포인트는 2위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오지에르를 위협할 수 있는가와 오트 타낙과 야리 마티 라트발라의 3위 싸움입니다.



- 일요일 일정 -

SS18 BARANOWO - 1 (14.60 km), SS19 BARANOWO - 2 (PS, 14.60 km)


- 스타팅 오더 -

1.에반스  2.어브링  3.베르텔리  4.프로캅  5.소르도  6.오츠버그  7.믹  8.쿠비차  9.누빌  10.패든  11.라트발라  12.타낙  13.미켈센  14.오지에르


- 타이어 선택 - 

누빌 : 4 소프트, 1하드

누빌 제외한 모든 드라이버 : 5 소프트



SS18 BARANOWO - 1 (14.60 km)

스타트는 샌드이며 노폭은 넓지만 초반에는 어려운 코너가 몇개 있습니다. 3.4 km부터는 숲이 시작되고 길은 좁아지지만 후반에는 넓은 트랙이 나타납니다.



마지막날은 금토요일과 달리 토요일까지의 순위의 역순으로 달립니다. 즉.. 그래블을 쓸고 다니던 오지에르가 가장 마지막에 달리고 랠리2로 돌아온 엘핀 에반스가 스위퍼가 되었습니다. 결과는? 별로 놀랍지도 않게 오지에르의 스테이지 우승입니다. 오지에는 '클린 스테이지에 문제도 없고 행복하다'라며 파워 스테이지에서는 더 빨라질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오지에르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할수 있는 유일한 드라이버는 미켈센이지만 오지에르에 2.5초 뒤진 2위로 둘의 격차는 이제 8.1초로 벌어졌습니다.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 미켈센은 종종 실수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실수없이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포디움을 다투는 라트발라와 타낙은 치열한 접전입니다. 이번 스테이지에서 라트발라는 타낙보다 0.4초 빨랐고 오버롤에서는 타낙이 라트발라에 1.1초 리드입니다. 파워 스테이지에서는 간만에 흥미진진한 포디움 배틀이 있겠네요.



현대는 헤이든 패든이 5위로 선전했지만 나머지 드라이버들은 부진합니다. 누빌은 롤링(전복)이 있었고 리어 휠 아치에 나무 말뚝과 배너(광고)를 매달고 달렸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차가 뒤집히지는 않았고 달릴수 있는 상태였기에 피니쉬는 했습니다. 누빌이 쿠비차의 압박에서 6위를 지켜내길 바랍니다.



SS19 BARANOWO - 2 (PS, 14.60 km)

세바스티앙 오지에르의 폴란드 랠리 우승입니다. 이미 랠리 우승이 확정적이었던 오지에르는 파워 스테이지 보너스 포인트(3 포인드)까지 모두 쓸어담았습니다. 타낙과의 스테이지 기록 차이는 불과 0.1초.. 타낙도 잘 달려주었습니다. 이번 랠리는 오지에르의 무자비함(?)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고 타낙과 패든의 가능성을 재확인 했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라트발라는 자칫 리타이어할뻔 했습니다. 나무를 들이받고 프런트가 찌그러진 상태로 스탑 컨트롤에 섰는데 라디에이터에서 연기가 나왔고 WATER 경고도 떴습니다. 최악의 경우 서비스파크로 돌아가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랠리의 끝은 마지막 스테이지가 아니라 서비스파크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스테이지 피니쉬와 미코와이키 서비스파크가 멀지 않으니 별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타낙-라트발라의 3위 배틀은 자연스럽게 타낙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현대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로 랠리를 끝내게 되었습니다. 누빌은 SS18에서 차가 구르는 충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위로 피니쉬해 오버롤 6위를 지켰고 패든은 파워 스테이지를 7위로 마쳤지만 오버롤 5위를 지키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로서 4일간 펼쳐진 폴란드 랠리가 끝났습니다. 폭스바겐의 강력함은 여전했지만 M-Sport 오트 타낙(포드 피에스타)과 현대 헤이든 패든(현대 i20)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랠리였던것 같습니다. 현대는 시트로엥 따라잡기에 실패했지만 2 포인트 격차는 유지했으니 언제든 추월이 가능합니다. 드라이버/매뉴팩쳐러 포인트는 WRC의 공식 발표가 나오면 포디움 세레모니와 함께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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