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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오스트리아그랑프리 - 개러지워크 본문

F1/테크

F1 2015 오스트리아그랑프리 - 개러지워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6. 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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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안그랑프리 개러지워크 시간입니다. 많은 팀들이 전반기 업데이트를 거의 종료한 가운데 서킷의 성향에 맞춘 파츠 돌려쓰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만 맥라렌은 새로운 숏노즈를 선보였습니다. 뭔가 프로드로모 혼자 겉도는 느낌도 있지만 아무튼 이번파츠변화 역시 거의 레드불의 카피로 보여지는데 그동안 프로드로모의 에어로워크가 레드불카피와 자기작품의 재사용의 경계에서 모호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것은 완전한 카피로 보여지는군요

 

 

일부 테크사이트에서 이미 예상도를 내놨었는데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비교해 놓으니 노즈팁은 레드불의 그것을 파일런으로 연결되는 라인은 윌리엄스와 닮아 있군요

 

 

비교사진을 보면  그 차이가 확연해 집니다. 우선적으로 전방에어로 흡입량은 약간 늘어나게 될터이고 무엇보다 노즈팁 하부의 난류발생도 상당히 줄어들듯 합니다

 

 

하지만 레드불링 개러지에 도착한 박스는 단 한개로 우선은 알론조의 차량이 선택되었습니다. 이번 노즈 역시 충돌테스트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으리라 생각됩니다

 

 

버튼은 여전히 롱노즈를

 

 

이밖에도 프론트윙 윙플랩에 약간의 변화가 있고

 

 

플로어사이드 스쿼츠홀이 마치 루버형태로 가공되어 있습니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피터 프로드로모인데 개러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프로드로모는 뉴이의 오른팔로 레드불에서 어렵게 데려온 인물인데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혼다파워유닛의 퍼포먼스로 실력을 제대로 검증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맥라렌은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지요. 그렇지 않아도 엔진교체로 20그리드패널티를 부여받은 알론조는 FP3에서 기어박스 트러블로 추가 5그리드패널티

 

 

이 정도는 대충 발로 세운다 손으로 잡기도 귀찮다.....

 

 

Jenson Button set to take 25-place grid penalty for Sunday's #AustrianGP 

 

바튼 역시 풀파워유닛 교체로 25그리드 패널티.....두 드라이버 토탈 50그리드패널티....이건 사상 초유의 기록이 될듯 하군요~~~맥라렌 거의 무너진 상태라 봐도 될듯합니다

 

 

이쯤되면 알론조와 버튼 이 두챔피언은 맥라렌-혼다의 레이스드라이버나 테스트드라이버가 아닌 개발(디벨롭먼트)드라이버라 불러도 될 정도군요. 금년시즌 맥라렌-혼다는 10개의 엔진이 필요할지도.....

 

 

반면 페라리 부활의 한축으로 평가받는 베텔은

 

 

FP1에서 트러블로 시간을 허비했군요. 차에 문제가 생겼을때 절대 차를 두고 혼자 가지않는 베텔은 심지어 플랫베드 트럭에 올리는 작업까지 거들거나 개러지로 같이 밀고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런 모습은 참 보기 좋더군요

 

 

프론트휠림 사이로 결박로프를 묶는군요

 

 

강력한 플랫스팟으로 스트럭쳐 내부의 케블라까지 노출된 키미의 프론트휠

 

 

그로장의 하드브레이킹. 카본더스트가 뿜어져 나옵니다

 

 

마싸의 차량에서도 역시 자주 목격되는군요

 

코너수가 일반 서킷의 절반밖에 안되지만 5G가 걸리는 하드브레이킹 지점이 세군데로 브레이크웨어가 만만치 않은 곳입니다. 토탈 페달하중(누적답력)이 67톤인가요?

 

 

캐나다 업데이트인 버티칼베인. 길이가 상당합니다. 엔드플레이트 옆에 붙은 수평베인은 역시나 예상했던데로 안쪽에 홈이 파여 있습니다

 

 

페라리는 디퓨저 끝단의 탭은 두겹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페라리의 테스트드라이버인 쟝 에릭 베뉴. 주로 시뮬레이터를 탑니다만 작년까지 페드로 델라 로사가 맡았던 임무입니다. 현재 페라리는 리저브드라이버가 구티에레스인데 경력이나 실력으로 봐서도 서로의 위치가 뒤바뀐 느낌입니다

 

 

FP2에서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피트박스에서 퀵스타트 연습을 하던 마싸가 피트레인을 가로지르던 아리바베네와 위험스럽게 마주치던 장면

 

 

 

SNS에는 각종 우스개패러디가 넘쳐나고 있지만 이건 분명 한번 진단과 예방대책을 만들 필요가 있을것 같군요. 알마전 영암서킷에서 열린 AFOS대회때 느낀건데 포디엄세레머니를 위해 포디엄주위로 프레스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체커후 느리게 쿨다운랩을 한 차량들이 서행이지만 충분히 위험한 스피드로 피트레인엔트리를 통과할때 상당히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피트월쪽에 있다가 혹시 밀려서 피트레인으로 떨어지기라도 하면 바로 차량에 부딪히는.....

 

 

캐나다에서 크비앗에게만 선택적으로 업데이트했던 사이즈제로 사이드포드. 완성형의 새로운 파츠가 크비앗에게 먼저 공급됐단 얘기는 리카도가 차량을 만들어 가는데 애를 먹고있기 때문이겠지요. 요즘들어 차량의 밸런스를 잡아가는 피트백능력에서 리카도가 크비앗에게 밀리는 느낌입니다. 최근들어 크비앗이 분명 앞서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레드불내에서 크비앗의 입지는 생각보다 탄탄할수도 있겠습니다

 

 

2015시즌 새로운 르노엔진에 대한 패키징작업이 끝난것이라 보면 될까요

 

 

레브불 역시 패널티폭탄을 피해가긴 어렵게 됐고

 

 

다운포스는 덜어 내는 서킷이지만 케스케이드윙렛 기능은 좀더 강화된 모습입니다

 

 

캐나다에서 업데이트했던 프론트휠 슈라우드(측판)쪽의 새로운 베인들의 에어로맵을 측정

 

 

 

 

윈터테스트기간 메르세데스 차량런칭때 짚어 드렸던 부분이 이제 나오는군요. 두종류의 노즈가 존재하는것 같다고 했었는데 전방에어로를 줄여버린 노즈가 등장했군요. 이게 그동안에도 틈틈히 사용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걸 다 확인하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단 여러 사진으로 봐서는 두 종류의 노즈가 모두 투입된것으로 보입니다

 

 

 

 

메르세데스의 스키드블록. 본것마다 티타늄플레이트의 모양이 다 다르군요

 

 

로터스의 프론트윙. 원호(아크)부분과 스트림을 정렬해주는 길다란 펜스 사이로 바지보드 모양의 삼각베인이 보이는군요. 이건 처음 봅니다

 

 

윌리엄스 리어윙 엔드플레이트. 앞전이 거의 일직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약간은 레드불형태

 

 

윌리엄스의 플로어가 조립되기 전의 스플리터 안쪽. 밸러스트 역할을 하는 텅스텐팁이 보이는군요

 

 

저의 날씨예보와 반대로 가는 슈필베그의 날씨......ㅎㅎ.....제가 예상한 시각에 비구름은  지나갔지만 구름 이동방향이 바뀌면서 10~20km북쪽을 쓸고 가더군요

 

 

토로로쏘의 리어휠 케이크틴은 골드포일이 아닌 실버포일로 마감처리 되어 있습니다

 

 

친구 사이일까요?

 

 

이런 각도도 느낌이 좋군요

 

 

FP2가 끝난 후 나타난 쌍무지개

 

 

FP3직전의 무지개

 

 

친환경서킷시리즈 1, 모나코서킷 : 비둘기

 

 

친화경서킷시리즈 2. 캐나다 질빌너브서킷 : 그라운드혹

 

 

친환경서킷시리즈 3, 오스트리아 레드불링 : 토끼

 

 

결론 : 비가 좀 아쉬운 타이밍에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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